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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푸드뱅크과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기부하는 사람과 기탁품 액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도내에 설치된 푸드뱅크과 푸드마켓에 접수된 기부식품을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 지난 2008년 4억7000여만원, 2009년 6억여원, 2010년 9억6000여만원, 지난해 13억2000여만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기탁자도 2009년 93명에서 2010년 139명, 지난해에는 190명으로 늘었다.푸드뱅크과 푸드마켓은 지난해 접수된 기부물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 가정,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 나눠줬다.기탁품은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 조리 음식 등 식품류와 치약과 비누 등 생필품 등이며, 기탁자는 세금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
제주협의회
2012.02.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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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의료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신장장애인,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16억2,000만 원의 장애인 의료비 지원예산을 확보,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지원내용은 중증장애인 의료비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1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내 병·의원에서 진료 받을 경우 본인 부담 의료비 중 외래진료는 전액, 입원 진료는 50%를 지원한다.또한 신장장애인 의료비 역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투석을 받고 있는 신장장애인이 도내 병·의원에서 투석진료를 받을 경우 투석진료에 따른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 장애인에 대한 의료비는 외래인 경우 1차 의료급
제주
이지영 기자
2012.01.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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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잇따른 수상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서귀장복은 지난달 8일 경주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1년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의 사업 수행기관들 가운데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해 해마다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서귀장복은 평가에서 3차산업 중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종개발을 통해 ▲장애청소년 JOB코디센터 운영사업 ▲맞춤형 취업교육사업 ▲지원고용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직업재활사업으로 선진복지를 구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귀장복은 2011년보다
제주
제주협의회
2012.01.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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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 수기로 관리되던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접수.보고체계가 지난달부터 온라인 보고로 의무화되고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연계되는 등 후원금 관리가 강화된다고 밝혔다.이는 일부 사회복지시설에서 후원금을 가로채고 조작하는 등의 비리가 발생함에 따라 후원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은 지난해 받은 후원금과 사용내역을 지난달까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오는 15일까지 제주도 또는 행정시에 온라인으로 보고해야 한다.또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후원금을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접 후원금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했지만 2011년도분부터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후원금 내역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
제주협의회
2012.01.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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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부모의 이혼 및 가출,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가정 해체로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족을 위해 내년부터 손자녀 학습지원, 조부모 생활가사 지원, 상담.건강.문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조손가족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조부모가 18세 미만의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족 중에서 생활여건이 어려운 최저생계비 130% 이하 가구부터 우선 지원된다.손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해 주 1회(2시간) 이상 학습도우미가 가정을 직접 찾아가 부족한 과목에 대한 개별 학습지도와 멘토링을 하고, 조부모의 건강이 악화될 경우에는 집안일을 도우는 생활가사도우미가 연 96시간(월 32시간) 파견된다.또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교육, 가족 상담, 문화 체험활동 지원, 조부
제주
제주협의회
2012.01.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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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급여관리사 개인별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의료급여관리사 개인별 성과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 근무하는 의료급여관리사 382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사례관리 사업 실적에 대해 이뤄진다.평가지표는 ▲수급권자 1인당 진료비 ▲평균 급여일수 증감률 ▲신규수급자 관리 ▲외래이용자 사례관리 실적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등 7개다.평가대상중 상위 50%에 속한 191명은 3개 등급(SS, S, A)으로 분류되는데, 제주도는 평가대상 의료급여관리사 5명중 4명이 S등급(2명)과 A등급(2명)을 받았다.제주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급여관리사 10명은 지난해 중점사례관리 대상자 520명을 선정해 사례관리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진료비 4억2900만원을 절감시켰다.
제주
제주협의회
2012.01.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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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사회복지서비스가 더욱 촘촘해진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사회복지예산은 지난해 5,093억 원보다 12% 증가한 5,706억 원, 도민 1인당 복지예산은 99만 원이다. 최근 저출산 고령사회로의 급격한 변화와 소득의 양극화,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아 복지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제주도는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급증하는 복지욕구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복지정책을 무상급식·무상보육 확대, 일자리 마련, 지원과 돌봄 강화 등 생애주기별로 세분화해 세심하고 촘촘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건강하고 효율적인 복지 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민간부분의 참여와 기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달라지거나 확대되는 주요 사회복지정책을 보면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양
제주
제주협의회
2012.01.0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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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경윤호)은 지난달 20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관 오픈데이(OPEN DAY)’ 행사를 진행했다.오픈데이 행사는 복지관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했던 지역주민들에게 시설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사업안내와 사회교육프로그램 체험, 그리고 사진콘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장난감 도서관과 핑크드림 도서관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가족교육(엄마랑 아이를 이어주는 마법의 선물),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익살대왕사진 콘테스트, 콜크메모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아동들과 부모들이
제주
제주협의회
2011.12.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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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가 끝나고 나서 내 꿈이 생겼어요.”, “나에게 어울리는 색깔이 있다는 걸 알게 돼서 좋았어요.”, “내 장래희망을 잘 생각하고 끈기있게 노력하는 사람이 돼야겠어요.”, “사람책을 직접 만나 많이 물어보고 대답해 주니 정말 좋았어요. 내가 알지 못했던 일들을 많이 알게 됐어요.”제주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이틀간 남국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사람책 도서관 캠프-사람을 빌려 드립니다’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소감이다. 캠프에는 더불어숲지역아동센터, 찬란한미래지역아동센터, 제주시청소년자활지원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의 중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인과 직접 대화를 통해 자기의 진로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배들의 생애담 스토리텔링을
제주
제주협의회
2011.12.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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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을 뽑는 사회복지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 388명이 지원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8일부터 3일간 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를 한 결과 평균경쟁률이 38.8:1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사회복지 9급 경쟁률 16.5:1(12명 모집에 198명 지원)보다 갑절 이상 높은 수준이다. 모집단위별로는 제주시(사회복지일반)가 3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8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서귀포시(저소득)는 1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2:1로 가장 낮았다. 지원자의 성별은 여자가 270명(69.5%)으로 남자(118명)보다 훨씬 많았으며, 최고령자는 48세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도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예정자(졸업예정자)까지 시험에 응
제주
제주협의회
2011.12.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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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늘소풍 떠나보실래요?”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희)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기에 걸쳐 웰다잉(Well-Dying)을 주제로 한 ‘하늘소풍 준비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늘소풍은 어르신들이 지금껏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며 남은 노후를 좀 더 행복하게 준비하고 보내기 위한 죽음준비교육이다. 참가자의 평균나이는 71.6세. 이들에게 ‘건강체조(동부보건소 연계)’, ‘죽음, 또 다른 삶을 준비하며’, ‘유언과 상속에 관한 법률’, ‘우리는 행복한 노년기’, ‘자서전꾸미기’, ‘유언장 작성’, ‘양지공원 견학’ 등의 특강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4년째 운영되고 있는 ‘하늘소풍 준비하기’ 프로그램의 키워
제주
제주협의회
2011.11.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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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잉” “두두두두두” “탕탕탕” 가롤로의 집은 매주 목요일만 되면 가구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자르고 나무에 구멍을 뚫는 소리로 시끄럽다.가롤로의 집은 지난해부터 사랑의 열매 지원을 받아 지적장애인들에게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잠재된 창의력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나무와 재활용품가구 및 폐품을 이용한 리폼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동네에 버려진 가구와 빈캔, 냄비를 수거해 낡은 테이블은 자르고 깎아 나무향기가 솔솔 나는 멋진 테이블로 재탄생되고, 빈캔은 빈티지한 화분으로, 냄비는 예쁜 색을 입히고 그림을 넣어 시계로 변화시킨다. 고수지 사회복지사는 “이렇게 능숙하게 페인트를 칠하고 나무에 못을 박고 멋진 작품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
제주협의회
2011.11.02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