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신고사건 처리지침‘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 전체 지방관서에 전파, 전체 근로감독관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회신했다.25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근로감독관이 장애인을 사건관계자로 하는 사건의 조사 시 장애 여부를 확인해 그에 따른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전파할 것을 권고했다.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 인권위의 권고에 대해 회신, 인권위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는 고용노동부가 인권위의 권고를 수
대전시 서구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지원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 역할 강화를 위해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탄방엠블병원 2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지정된 전담의료기관 2곳은 종합병원과 아동전문병원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진료 체계가 구축돼 있다.또 24시간 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어 학대 피해 아동에게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각 기관은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 사례 신고뿐 아니라, 피해 아동 우선 진료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에 대한
대전도시공사는 25일 임대아파트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결과, 대전이 연평균 고독사 증가율 23%로 광역시 중 1위로 나타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대전도시공사는 60세 이상 복지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돌봄로봇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나섰다.해당 서비스는 통신사, 보안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는 ▲감성대화, 심신치유,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서케어 서비스’ ▲기억력 검사, 기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20일 신안군 팔금 소재 야산에서 봄나물을 캐던 50대 여성이 실종신고 접수된 지 6시간 만에 무사히 발견했다.오전 7시에 봄나물을 캐러 간 부인이 점심시간이 되어도 귀가하지 않자 남편이 신고했다.목포경찰서는 현장 지리에 밝은 신안소방서와 공동으로 최종 목격지점 인근을 집중 수색했다. 또한 드론과 구조견을 추가 투입했다.실종자 A씨는 평소에 고혈압과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어 자칫 서두르지 않으면 생명에 위독함이 우려되는 상황이였지만 다행이도 A씨는 집을 나선지 11시간만에 마을이웃에게 발견됐다.목포경찰서에는
장애인학대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을 담은 법안이 발의 됐다.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이하 장애인학대특례법안)’을 20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2018년~2021년까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신고 접수된 장애인학대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장애인 학대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7월 미 국무부의 ‘인신매매 보고서’와 9월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최종견해’ 등 국제사회에서도 우리나라 장애인 학대 실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국가
대전시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탄방동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축하 행복꾸러미를 드려요’ 사업을 추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주민자치회는 기저귀, 물티슈, 목욕타월을 꾸러미(7만 원 상당)로 제작해 올해 출산가정 4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향후 출산가정에도 행복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한정화 회장은 “탄방동 주민이라는 자부심과 행복을 담아 전하기 위해 행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육아용품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옥주 탄방동장은 “탄방동에서 태어난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며, 앞으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기성동 행정복지센터, 서구노인복지관과 협업해 기성동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성동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등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차세대 장비를 설치, 가스·화재·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 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 등 신속히 대처하는 시스템이다.공단 관계자는 “기성동
전남 목포시가 2024년 ‘여성친화도시 Mokpo’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형 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남성이 지역정책 과정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간중심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뜻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매년 신청을 받아 지정하고 있다.■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여성 일자리협의체 구성시는 시민참여단과 일자리협의체 및 안전TF팀을 각각 구성해 일상생활속 성별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진행
1.고용보험 부정수급 자진신고 시 추가징수 면제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9일까지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합니다.노동부는 이 집중 신고 기간에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 고용보험 각종 급여, 지원금을 부정하게 받은 행위에 대한 자진신고와 제보를 받습니다.자진신고와 제보는 고용보험 홈페이지 내 온라인신고센터,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 코너에 있는 신고센터를 통해서 할 수 있고, 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해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이 기간에 부정수급을 자진 신고하면 최대 5배의 추가징수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선수 5명 중 1명은 최근 2년 내 인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동권과 접근권에서 개선 요구가 많았다. 12일 스포츠윤리센터(이하 윤리센터)는 ‘2022년도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9월~12월까지 전국 장애인 선수(훈련파트너 등 포함), 지도자, 심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관기관 초청을 통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2022년 12월 8일)해 조사결과 공유와 실무자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최근 2년 내 인권침해 피해 경험 20.5%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성남시에서 발생한 정자교 보도 붕괴 사고와 같은 유사 재난 예방을 위해 관내 교량 및 속도랑(암거) 현황을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시설물 균열이나 변형 등 이상 유무 및 안전 상태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보수·보강하고 구조적 결함이나 안전성 저해 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안전 점검 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김산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고, 관내 공공시설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10일 학대 피해 장애인과 아동을 위한 ‘고발인 이의신청권’을 되살리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0일 형사소송법이 개정·시행되면서, 경찰이 사건 불송치 결정을 하면 고발인은 더 이상 이의신청할 수 없게 됐다.문제는 전체 경찰 고발 접수 사건 중 무려 38% 이상이 불송치 결정이 내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김 의원실이 법무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이 사라진 지난해 9월 10일~지난 2월까지 약 6개월간 전체 경찰 고발
대전시 중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안내홍보물을 배부하며 더 꼼꼼하고 강화된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물 배부는 지난달 17일 진행한 서대전우체국, 대전중구의사회, 대전중구한의사회, 대전중구치과의사회, 대전중구약사회와 위기가구발굴단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관내 병·의원 371곳, 약국 152곳, 서대전우체국에 배포했다.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 문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를 넣은 각티슈를 안내데스크나 대기석에 상시 비치함으로써 위기가구 발굴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중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
대전시는 최근 해외유입으로 인한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방역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지난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감소세에 따른 마스크 해제와 해외여행의 증가로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홍역, 세균성이질 등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신고가 증가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지역에 발생한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 3건, 말라리아 1건, 지카바이러스 1건, 치쿤구니야열 2건, 홍역 1건, 세균성이질 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지카바이러스·치쿤구니야열은 백신이
전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7월 31일 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불법행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적극행정 일환으로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마약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
전남소방본부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 기간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박람회 기간 소방지휘본부를 운영하고 현장 근무 지원과 통역 콜센터 운영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구조·구급 합동훈련과 숙박업소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행사장 상황 관리와 지휘통제를 위해 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지휘본부(CP)를 운영한다. 또 행사장에 매일 소방차 3대와 소방공무원 6명을 고정 배치하고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본부 팀장
전남 목포시가 다음달 3일~28일까지 목포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 물품판매 또는 용역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타인 명의를 통한 상품권 구매환전 행위 및 기타 상품권 부정유통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시는 지역상품권 가맹점(총 8,228개소) 중 이상거래 탐지기능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등을 사전 분석하고,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과
전남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영상설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광영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소방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 응급처치 후송, 소방 진압훈련 등 광영상설시장 자위소방대와 119안전센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화재 발생 시 초동 조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훈련은 광영상설시장 식육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첫 발견자의 신속한 화재 신고, 화재 발생 경보전파, 상인과 고객 대피 유도, 응급환자 이송에 이어 자위소방대에서 자체 화재진압을 하는 순으
전남도는 저출생·고령화와 청년 유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문제 관심을 촉구하고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 는 실제 전남에 살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직장인, 대학생, 군인 등의 전입을 장려하는 운동이다.전남도와 22개 시군은 분기별 2주간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하고 도내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군부대 등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전입 혜택 등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또 도 시·군 누리집, 유관기관
전남 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신생아 탄생의 기쁨을 나누는 출생 등록 축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라고 22일 밝혔다.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인구시책 자체사업으로 대교동에 거주하는 부모가 아이 출생 신고 시 딸랑이, 치발기, 인형 등이 담긴 장난감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새 생명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해 주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첫만남 설레는 마음-신생아 출생등록 축하사업’은 현재까지 56명의 신생아 부모에게 축하용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