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가 2023년 새해, 우리사회 뜨거운 이슈 ‘지하철 시위’를 담은 특집 생방송을 준비한다.장애인 이동권과 권리예산 확보를 외치는 출근길 지하철 시위가 장기화되고 있다. 그 사이 권리를 찾기 위한 행동이라는 응원과, 시민 불편에 대한 반대 의견이 부딪히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이에 복지TV는 지하철 시위를 통해 현 장애계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기획, 6일 오후 2시 『출근길 지하철 시위, ‘권리찾기 VS 시민불편’』을 방송한다.장애인복지채널로 전국에 의무 전송되는 복지TV를 통해 생방송되며, IPTV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오는 19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멈추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간까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4일 오후 전장연은 서울교통공사와 면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냉각기를 갖자는 서울교통공사의 제안을 수용했다. 오는 19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하고, 오 시장과의 면담 요청에 대해 답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해당 기간 전장연은 지하철에 탑승하고 내리는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고, 혜화역에서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본재산공제액을 상향하는 등 기초생활보장 재산기준을 완화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비율(2023년 기준 생계급여 30%,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7%, 교육급여 50%) 이하일 경우 수급자로 선정된다.기본재산공제액은 기본적 생활과 주거환경 유지 등에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득인정액 산정 시 재산가액에서 제외하는 금액이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한다.기본재산공제액이 상향되면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적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8일 장애·비장애인 누구나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전국 세 곳에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날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128평 규모로 조성된 천안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현재 천안 체험센터와 함께 전북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 내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개관했으며, 내년 1월 중 인천광역시 문학경기장 내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다. 각 체험센터는 ‘익사이팅존’과 ‘멀티트레이닝존’으로 구성하고, 장애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선 이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27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제7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관계자를 발굴하고, 장애인·노인·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선 유공자를 발굴
전남 신안군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신안군 자은도에서 개최된 ‘2022 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이 퍼플섬 투어를 끝으로 1박2일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신안군과 태평양관광기구, 국회 섬발전연구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포럼은 ▲섬의 고유하고 다양한 문화와 지혜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 방안을 모색하며 ▲기후변화로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섬들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스페인, 사모아, 인도네시아, 그리스, 마셜제도 등의 섬을 대표해 자은도를 찾은 포럼 참가자들은 지난 8일 ‘2022 퍼플섬 의정서’를 채택했다.이에 따라
충청권 4개시·도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9개 병원이 의료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대전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시·도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건양대학교병원·단국대학교병원·대전선병원·대전을지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충남대학교병원·충북대학교병원(이하 중부권 병원협의체)이 ‘가상현실 기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부권 병원 협의체는 수도권 대
카카오뱅크는 지난 5일 한국장애인재단에 장애아동·청소년의 재능 발전을 위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내년 1월부터 카카오뱅크와 한국장애인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청소년 예체능 교육사업 ‘모두의 재능’에 사용될 예정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장애아동·청소년의 재능 발전과 꿈을 향한 행보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의 재능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재능이 발견되고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기반한 교육보다 취업 중심의 단순
국립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은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이 주관한 약학대학 제1주기 ‘2022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약학교육 평가·인증제도는 약학 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약학교육의 질적 보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개별 약학대학이 운영 중인 약학교육의 다양성을 수용하면서 우수 약사 양성교육의 표준화 및 균질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각 대학이 자체평가를 통해 스스로 현주소(강·약점)를 파악하고 현실·잠재적 문제를 개선해 약학교육의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관악구의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이 서울시 최우수 민원서비스로 선정됐다.5일 서울시는 올 한 해 불합리한 민원처리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거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TOP 6를 선정해 발표했다.관악구는 전동보장구 보급 확대로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거동불편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능력 향상을 위해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지난 28일 ‘제5회 디테크(D-Tech)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장애와 비장애의 통합사회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공모했으며, 지난 8월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지원한 팀들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10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수상작 선정은 트랙1과 트랙2로 나눠 최종 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트랙1은 개발·사업화 계획이 포함된 기획서 형태의 아이디어나 디자인 시안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 트랙2는 시제품 또는 완성 단계에 이른 제품, 실제 매출이 일어
국립 순천대학교는 ‘2022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바탕으로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간 4회에 걸쳐 캠퍼스와 전남도립미술관 확장 현실 융합 시스템 솔루션 연구개발 기반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순천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김동조 교수와 양한빈 교수의 지도로 순천대학교 재학생 및 양성교육생과 주제 전문가들이 함께한 워크숍은 ▲1차, 10월 5일 순천대 산학협력관 ▲2차, 10월 13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3차, 10월 27일 순천대 인문예술대학 ▲4차, 11월 11일 전남도
한국장애인재단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신한카드, YTN라디오, 문화일보, 트위터코리아가 후원하는 ‘2022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순화동천 회랑갤러리에서 개최됐다.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은 올바른 장애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28일~8월 18일까지 영상, 라디오캠페인, 포스터, 웹툰 등 4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572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포함한 총 3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은 영상
전남 광양시는 오는 25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서양화가 최영미의 ‘우리가 만나는 삶의 풍경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초대전은 지역민에게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다섯 번째 전시회로, 최영미 작가의 작품 28여 점을 만날 수 있다.최영미 작가의 작품은 섬진강의 여름, 성불계곡을 포함한 우리 고장의 풍경이 묘사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또한, 이웃하고 있는 지역의 풍경을 다채로운 색으로 현실감 있게 표현해 마치 여행하는 기분이 들게 할 것이다.최영미 작가는 광양·포항 교류전, 포스코 미술회
촉각 디스플레이 ‘닷 패드’가 2023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접근성(Accessibility)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다.지난 17일 소셜벤처 닷은 “닷 패드는 접근성, 모바일과 디바이스(Mobile & Devices), 가상과 증강현실(Virtual & Augmented Reality) 카테고리에서 각각 최종 후보로 선정돼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전시는 내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1인당 매달 13만 원, 어린이집 유아는 1인당 매월 9만 원의 유아교육비를 지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대전시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 합의한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무상급식 단가 인상 ▲대전체육발전을 위한 첨단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중요안건에 대한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대전시와 교육청은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세에서 5세 유아 2만3,300여 명에게 총 269억 여 원의 유아교육비
전남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읍부터 16일 금호동을 끝으로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진된 ‘올해 2022년 시민과의 대화’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시정방향 보고, 읍면동 주요 사업 설명, 건의사항 수렴과 답변, 경로당 방문 순서로 진행됐다.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대표, 지역주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새로운 방향모색을 위한 적극적이고 활기 넘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전남 광양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314건의 건의사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10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들이 스포츠 체험과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체험공간 ‘스페이스’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LG화학 CRS팀 이영준 책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경기도협회장,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이선덕 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1층에 개소한 스페이스는 LG화학의 기부 플랫폼 ‘알지’ 공모 사업에 선정, 수행기관인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후원금 5,000만 원을 지원받고 용인시에서 보조금 7,50
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도시관리노동조합은 지난 11일 2022년 단체협약과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노·사 양측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본사 이사회실에서 김유화 이사장, 주용우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 대표와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협약서와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노사양측은 임금,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모두 13차례의 교섭을 실시해 양측의 요구 96개 항목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17일 최종적으로 합의를 이루며 단체협약 100개 조항, 임금협약 37개 조항에 최종 합
전남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이하 한여농)는 올해로 27번째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영광읍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회원들이 재배한 쌀로 만든 가래떡을 군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남 한여농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 300kg 가량을 십시일반 모금해 가래떡으로 만들어 나눠주면서 전남 영광쌀 소비촉진과 우리쌀 홍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전남 한여농 100여 명의 회원은 지난 2002년 결성 이래 여성 후계농 협동체로서 농업경영의 합리화,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등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