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구·공사·공단과 출연기관의 물품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생산품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대전지역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대행 시스템 등을 통한 구매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대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무지개복지공장을 비롯한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등 11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해 구매담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이하 우선구매 제도)가 2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847개 기관은 창작물 구매 전체 총액을 기준으로 3% 이상을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공예, 공연, 미술품 등 창작물로 구매해야 한다. 이번 우선구매 제도 시행은 장애예술인들이 자립적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직업으로서 예술가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지난해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은 지난 21일 본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300만 원을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시각장애인 여가 프로그램 지원, 건강지원 등 도내 시각장애인 이용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이우철 대표는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봄을 더욱 가까이서 즐길 수 있게 됐으나, 주위에는 아직 봄의 온기를 느끼기 어려운 이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따뜻한 봄 기운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박재흥 관장은 “도내 시각장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4일 크라우드웍스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임미화 서울동부지사장과 크라우드웍스 박민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이날 두 기관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공동의
서울시 금천구는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이동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 문턱 제거에 나섰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비장애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 수 있는 식당과 슈퍼 같은 소규모 시설의 작은 문턱이 누군가에겐 큰 걸림돌이 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겨우 몇 cm 높이의 문턱에 접근이 어렵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8년 이후 지어진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은 주 출입구의 단차 제거가 의무지만, 법 시행 이전에 지어진 건물 또는 소규모 시설 등은 여전히 존재하는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의원이 16일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 선박항(지방어항·항만시설물) 옥외소화전 설치 의무화와 전남도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선박항은 어항시설물과 항만시설물로 구분하며 전남에는 지방어항 93개, 항만시설물 15개가 있다. 이 중 옥외소화전이 설치된 지방어항은 9개, 항만시설물은 6개로 전체 108개 선박항 개수 대비 설치현황이 13.8%에 그치는 수준이다.또한, 항만시설물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5조’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로 구분되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하 우선구매 특별법)’제정 15주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이(게)모지? 생산품목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법이다. 2008년 3월 21일 제정돼, 그동안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12월 기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762개소로 2008년 66개소 대비 약 12배 증가했고, 지금까지 약 1만6,000명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 ‘2023년 제1차 정책토론회’가 복지TV에서 일대일 수어로 방송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KBS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TV는 해당 방송에 일대일 수어서비스를 포함해 동시 생중계 한다. 정당법 제39조에 따라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정수와 비례대표제 개편 방안’과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제 개편 방안’을 주제로 시간총량제 토론과 주도권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토론자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병욱 원내부대표 ▲정의당 류호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봄철 바다낚시 및 수상 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3일~오는 5월 4일까지 53일간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수상 레저 사고 27건 중 신고 의무가 없는 근거리(18.52km 미만) 수상레저 활동 사고가 20건(74%)으로 수상 레저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했다.이에 해경은 근거리 수상 레저 활동자들에게 자율적 신고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수상 레저 활동 신고는 수상레저종합정보 누리집이나 출항지 인근 파‧출장소를 통해 가능하다.
강원도 원주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장기요양기관 중 노인생활시설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노인요양시설 40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3개소에 CCTV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CCTV는 입소자가 주로 머무는 생활실과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에 설치된다.원주시 관계자는 “노인 돌봄 일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노인 학대 및 입소자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현 정부의 복지철학을 담은 장애인정책 청사진이 공개됐다.지난 9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4회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개최되는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로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년~2027년)’을 심의·확정했다.이번 계획은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사회’를 비전으로 ▲복지·서비스 ▲건강 ▲보육·교육 ▲경제활동 ▲체육·관광 ▲문화예술·디지털미디어 ▲이동·편의·안전 ▲권익증진 ▲정책기반 등 9대 분야, 3
전남도교육청이 교육 현장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전남교육청은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기준(근무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을 확대해 최근 근무경력, 나이, 공·사립 차별 없이 전체인원 중 검진을 희망하는 3,275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시행했다.그 결과 ‘폐암 의심’ 이상 소견자 27명에 대해 2차 정밀검진을 완료했고, ‘양성 결절’과 ‘경계성 결절’ 이상 소견자 753명에 대해서는 향후 정밀검진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또한, 현행 법령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지난달 공단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선정 공모 심사를 통해 전라남도를 연고지로 선정했다.연고지 협약을 통해 이달 창단 예정인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공공기관의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의무에 따라, 공단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최초로 휠체어 배드
전남도는 도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개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 다음달부터 지역개발채권의 매입 대상과 기준을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를 신규, 이전 등록하거나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 등을 할 경우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것이다.전남도는 지난1979년부터 채권을 발행, 조성된 지역개발기금을 상․하수도, 도로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과 도민 복리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1000~1600cc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를 등록하거나 2000만 원 미만의 계약을 할 경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24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 심판위원회, 지도자협의회로부터 장애인체육 발전과 장애인체육 예산 증액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감사패를 수상한 김 의원은 전국장애인체전 텐덤사이클 종목에 출전하고,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체육인이기도 하다.김 의원은 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그동안 국정감사, 세미나, 토론회 개최, 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선진화를 이끌어냈다.특히, 올해 장애인체육 예산 증액
복지TV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장애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24일 복지TV는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장애예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업무 전담 기관이다. 장애예술인의 창·제작 활동의 지원과 창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등 장애예술인 지원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복지TV는 100% 수어·자막과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기적을 노래하는 소년’ 박모세 씨가 복지TV와 함께 따뜻한 동행에 나선다.22일 서울 영등포구 복지TV 본사에서 가수 겸 성악가 박모세 씨의 ‘복지TV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이날 위촉식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생사의 갈림길에서, 이제는 어엿한 음악가로박 씨는 태어날 당시 두개골 기형으로 숨만 쉴 뿐 아무 기능을 할 수 없었고, 뇌수가 흐르지 않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상태였다. 이로 인해 병원에서는 더 이상 방법
전남도교육청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구매, 위생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도내 유치원 급식의 품질 향상과 유아들의 건강증진을 꾀한다고 밝혔다.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체육교육센터에서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 원장과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 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전남교육청은 이 계획을 통해 체계적인 유치원 급식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으로 유아 건강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위해 식재료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대전시는 감염취약시설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35만 매의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1단계 조정되면서 대부분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으나, 의료기관과 약국, 요양병원·시설, 대중교통 등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이에 대전시는 시민불편 최소화와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 방문자(이용자) 중 마스크 미지참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지원 대상 시설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 중 의료기관, 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장애인 거주시설 내 장애아동의 발달지원체계 구축과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권고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내 장애아동의 발달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표준화된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과 ‘장애인 거주시설 서비스 최저기준’에 포함시킬 것 등 내용이 담겼다.인권위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우리나라의 18세 미만 장애아동은 7만 7,961명으로 추산된다. 그중 1.91%(1,486명)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하지만, 2.4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