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 한 해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재활용 자전거 100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시는 환경보호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증가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자전거는 수거 예정 안내문 부착과 성남시 누리집 공고를 거친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중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수리해 마련한다.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장애인이 지원대상이다. 자전거 수령 시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희망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난 12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대강당에서 입교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의원, 지역사회 단체임원, 귀농인협의회, 마을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강진군 농산물로 제작된 채소 다발을 입교생들에게 전달해 입교 축하를 전했다.학교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폐교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올해 6기 입교생은 9세대 15명으로 11월까지 거주하며 기초 영농 교육 및 지역 정착을 돕는 융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는 지난 15일 교수학습개발원 강의실에서 장애인 e스포츠 지도사와 심판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지난해 12월 11일 실기과정 연수를 시작으로 12월 30일까지 화상 줌 방식으로 진행된 필기와 구술시험을 거쳐 최종 검증과정을 마친 재학생 30명이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한 연수과정은 지도사 2급 및 심판 2급 과정에 따른 이론교육과 실습, 평가 등으로 진행됐고, ‘종목소개와 지도실습’, ‘심판기술’,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 이뤄졌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스포츠전
담양군은 지난 15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차량이 금성면 원율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전남행복버스 사업은 도심과 멀어서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보건, 문화, 법률상담 등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담양군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원율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검사 등 의료 서비스와 이·미용, 손톱관리(네일아트), 원예,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로부터 기회의격차완화 지원사업 '시각장애인 1:1 멘토링 점자교육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기회의격차완화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소득격차가 교육기회의 격차로 이어짐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시각장애인 멘토링 점자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사업의 대상은 점역교정사를 취득했거나 1년 이상 점자교육에 참여 경험이 있는 멘토 시각장애인과 점자학습의 욕구가 있는 멘티 시각장애인이다.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처음 접하는 경우 학습에 어려움이 있어
전라남도 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상위 30%만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진도군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공무원 선발, 가점 부여, 사전 상담 제도 운영 등 다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진도군 모든 정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헌혈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헌혈운동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
광주시교육청이 다음달 19일과 26일 2차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학부모(보호자) 대상 학생 사회정서·마음건강 이해 증진을 위한 학부모 교육 ‘슬기로운 부모 생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녀의 마음건강을 올바로 파악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과 사회·정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마음나눔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이진 원장을 초빙해 2차례 교육이 이뤄진다. 다음달 19일은 ‘집중력 UP! 사회성 UP!’을 주제로, 이어 26일은 ‘청
전라남도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관행적으로 답습해온 행정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5개소를 비롯해 시·군·구 총 72개 기관이 상위 30%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해남군은 군 단위 25개 우수 지자체 중 전남 1위, 전국에서는 3위의 순위를 기록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제로센터 지원단(이하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원 및 업무 담당자 5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지원단은 지난 1일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운영이 시작되면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위기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학교폭력으로 인한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구성됐다. 위기학생지원팀, 업무지원팀, 관계회복 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팀은 전문 기관 및 협력 기관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위기학생지원팀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북구·동구정신건강복
전남 함평군은 16일 국화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가득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이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2004년에 결성되어 올해 20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지난해 100여 명의 회원이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 많은 신규회원이예상된다는 평가이다.교육 운영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론 및 실습을 14회 걸쳐 진행한다.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황, 나비선유 등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위해 특별분양하고 있으며,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전문가반 총 4개의
전라남도 신안군의회는 지난 15일 개회한 제318회 신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모두 노란색 의상을 입고 진행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는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17일간 신안군 지도읍 선도에서 개최되는 섬 수선화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본회의에 참석한 신안군의회와 신안군은 다가오는 축제 분위기에 맞춰 노란색 의상으로 통일하여, 무겁고 딱딱했던 본회의장의 분위기를 벗어나 활짝 핀 수선화 광경을 연상시키며, 회의장 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용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안군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5일 광주 서구 한의사회와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의 일환으로 ‘뇌병변장애 청소년을 위한 고단백 영양음료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민관협력 커플링사업은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19개의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매칭해 운영하고 있는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사업이다.이번 후원금은 배장성회장을 비롯한 광주 서구 한의사회 15명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으며, 뇌병변장애 청소년에게 고단백 영양음료를 지원해 근력과 체중 증가 등 건강 회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배장성 광주 서구 한의사회 회장은 “기쁜
지난 17일 광주의 초․중․고교생들로 구성된 '광주 나눔소리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광주기독병원을 찾았다.캐논 변주곡으로 시작된 공연은 대부분의 연주곡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영화 OST, 가요, 민요, 트로트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공연을 관람한 환자와 보호자는 곡이 끝날 때마다 연신 박수갈채를 보내고 노래도 부르며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공연을 관람한 최모(40대, 여)씨는 “좋은 공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그것도 병원에서 볼
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의지를 밝힌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전했다.명현관 군수는 “지역의 현안 사업인 광주~해남~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 군민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며 “지역성장의 가장 기초가 되는 SOC 확충으로 전남 서남권의 공동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현재 1단계인 광주~강진간 건설공사가 추진 중으로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강진 작천에서 해남 남창까지 38.9km 고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소모임 ‘다다’는 지난 14일 오후 남구 진월동 빅스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해환경 모니터링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사회복지학부 소모임 다다 소속 학생들은 이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업소 증가에 따라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시민과 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상
재단법인 지원장학회가 지난 16일 광주시 남구 지원장학회 회의실에서 '제32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49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광주금호고 신형탁 학생 등 고등학생 28명에게 100만 원, 이화여대 불문과 2학년 박현선 학생 등 대학생 21명 등 모두 49명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1년에 1학기와 2학기 두 번 지급하는 지원장학금은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지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지역 교육기관과 지자체에서 발굴하는 인재들에게도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지난 11일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된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강석주 위원장은,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주요 인사들과 함께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장애인직업재활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006년 설립된 이래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증진을 통해 직업재활시설의 역량 강화 및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서구자립생활센터),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이하 대덕종합복지관)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서구자립생활센터와 대덕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을 위한 현장실습기관의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대전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의 발달장
전남 광양시는 장애인과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휠체어 대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대여 장소를 6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휠체어는 단기간 사용해야 할 때는 구입하기 어렵고, 장기간 대여하기도 어려움이 있다.이에 광양시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광양장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 2개소에서 무료로 수동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여기에 더해 앞으로는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사무소 등 4개소를 추가 운영한다.휠체어가 단기간 필요한 시민은 현재 운영 중인 장소(6개소)에 신분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