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4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이날 개회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선수 5,101인, 임원·보호자 1,751인) 등 총 6,85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식은 ‘새 길에서 마주 선 우리’라는 주제로, 성화는 지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불씨를 이어 받았다. 성황봉송 최종주자로 사이클 이도연 선수와 탁구 이병하 선수가 나서 이뤄졌다.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8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한다.폐회식은 8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시도별 종합순위 수상, MVP 시상 등으로 치러진다
문화·체육
박광일 기자
2014.11.05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