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가 지난 24일 구청 강당에서 2023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열었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주민이다.위촉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을 대표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캐치프레이즈 선포식이 진행됐다. 일촌공동체 사회복지실천연구소 이화진 소장이 강사로 나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방안 교육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생활업종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주민 77
서울시는 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기본적 틀이 될 ‘서울특별시 약자동행 가치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이하 약자동행 조례)’를 제정해 오는 27일 공포한다.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등 특정 분야의 약자를 다룬 법령은 있었으나,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의 약자를 포괄하고 배려하는 가치를 담은 기본조례를 제정했다.약자동행 조례는 경제적 빈곤 외에도 신체적·사회적 요인 등으로 인한 소외계층으로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모든 대상을 ‘약자’로
서울시가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점자블록 위 킥보드 방치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이를 알리는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24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 빔모빌리티(이하 빔)과 공동 주관,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후원으로 점자블록 상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를 방지하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점자블록 위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개인형 이동장치는 원하는 곳에서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이용자가 올바르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생활 속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일까. 관악산 산림 치유센터에서 나의 상태를 알아보고 변화를 기록해볼 수 있다.서울시 관악구가 관악산에 위치한 ‘산림 치유센터’를 단장하고,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관악산 치유센터에는 ▲숲길 걷기, 나무와 교감하기, 햇빛 샤워, 스토리텔링 등을 진행하는 ‘숲에서 도란도란’ ▲감정노동자 등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명상으로 힐링하는 ‘숲에서 쓰담쓰담’ ▲방문객이 안내서를 보고 홀로 숲길을 걷고, 생각하고, 활동하는 나만의 비대면 산림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이 아동·장애인·노인복지 현장과 맞닿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앞서 지난 15일 강 위원장은 용산구 후암로에 있는 영락보린원에서 개최한 아동 교통안전 보장을 위한 ‘희망나눔바자회’에 참석했다. 안전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한 차량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바자회를 통해, 보호 아동들의 통학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는 현장을 격려하고 안전을 당부했다.이어 오후에는 행복일자리운동본부에서 개최한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IT 코딩에 기
서울시가 오는 12월까지 총 200회 내·외의 공연을 통해, 서울시 초·중등·특수학교 학생 6만6,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펼친다.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공연봄날’은 ‘학생들은 공연 보는 날, 공연계는 봄날’을 표어로,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양질의 공연 관람 기회를 주고 공연단체에는 안정적인 작품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기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했던 사업 규모를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초·중등학교 432개교와 특수학교 6개교를 포함한 총 438개교, 6만6,1
서울시 구로구가 다양한 장애인복지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3년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에는 처음으로 읽어주기 기능이 지원되는 전자책을 함께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였다.수록 내용은 ▲생활안정지원 ▲주거안정지원 ▲자동차관련 ▲바우처 ▲각종 감면혜택 ▲자립생활지원 및 편의 제공으로 나눠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정책과 함께 구로구와 서울시 특수사업도 소개한다.구로구의 대표적인 특수사업으로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초·중·고 입학자녀에 학용품비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 장애인 3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푸른도시여가국, 마포구, 노원구 3개 기관에서 수의 7급 1명, 전산 9급 1명, 시설관리 9급 1명을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전산 개발 및 시스템 운영, 교통시설 관리 등이다.이는 공개경쟁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는 별개로 중증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추가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다. 서류전형과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참고로 서울시는 지난 2월 공개경쟁 임용시험 공고를 통해 채용인원(2,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8일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100가구 생계비 지원’ 기부전달식을 가졌다.이번 기부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오영진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생계비 지원뿐만 아닌, 지역아동센터 교육물품 지원사업과 고효율 LED조명 교체 지원사업 등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왔다.앞으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센터는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공단은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앱), 인터넷 누리집(calltaxi.sisul.or.kr), 전화(1588-4388)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장애인콜택시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존 1~3급)이 이용 가능하다. 이용 고객으로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 콜센터(1588-4388)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공단은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서울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서울옹호기관)과 함께 복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인 학대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인권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인권실태 모니터링은 장애인 학대와 인권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장애인복지시설을 유형에 따라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장애인거주지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공동생활가정·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분류하고, 매년 한 유형씩 4년 주기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326개소(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33개소,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이달부터 시민들의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마음안심버스는 기동력이 강한 장점을 활용해 외출이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아동 돌봄시설과 복지관 등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다. 지난해부터 서울센터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총 88회에 걸쳐 3,392명의 시민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마음안심버스는 경의선숲길공원(연남동 일부구간, 땡땡거리)과 성수근린
서울시 강동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안전에 특히 취약한 주민들의 노후 환경 시설을 점검하고 대상자별 필요한 안전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강동구는 매년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가스·보일러·소방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나, 올해 달라진 것은 점검대상을 확대하고 점검분야도 계층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점이다.그동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홀몸 노인·치매환자 가구만 지원해 왔다면, 올해는 차상위계층 중 한부모세대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청소년가장 세대와 고독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LG유플러스와 함께 ‘U+희망나눔 빵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14일 적십자사 서울지사 성동봉사나눔터에서 진행된 제빵봉사에는 LG유플러스 강북소매영업담당 임직원 15명이 참여, 직접 400개의 로인햄 치즈브레드와 생크림 카스테라를 굽고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했다.LG유플러스와 적십자사는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전국에 있는 적십자사 빵나눔터를 통해 제빵봉사에 참여했다.완성된 영양빵은 포장 과정을 거쳐 적십자사와 결연
서울시 동작구는 관내 15개 동 전체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내 곁에 자원봉사’ 사업에 선정돼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내 곁에 자원봉사는 동 단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동주민센터가 협력해 ‘자원봉사캠프’를 구성하고 지역주민의 이웃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시 자치구 중 동작구에서 유일하게 모든 동이 선정돼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자원봉사캠프에서는 ▲복지 대상자와 지속적인 안부확인 서비스 ▲반찬, 계절음식, 생필품 등 나눔 행사 ▲교통, 안전, 환경 지킴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12일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의무교육 대상인 서울시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과 오는 14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구호인력 등 55명이 참여한다. 총 7시간으로 구성된 기본 교육과정은,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진이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산불·수해와 같은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들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대한적십자사 이동수 재난안전센터장은 “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서울옹호기관)은 서울시 관할 장애인복지시설 유형별 이용 장애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실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이번 인권실태 모니터링은 장애인 학대의 사전 예방적 활동, 인권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서울옹호기관은 서울시 관내 유형별 장애인복지시설 327개소에 대한 인권실태 모니터링을 위해 전문성과 인권감수성을 갖춘 전문 면담원을 모집·양성한다.면담원 자격 요건은 장애인단체 또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장애 관련 학과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사, 성폭력 상담소 종사자, 그 외
서울시가 시정 철학으로 내세운 ‘약자와의 동행’을 문화예술 분야에 본격 적용한다. 12일 서울시는 취약계층과 문화 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매력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2023년 문화약자와의 동행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약자와의 동행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자유로운 문화향유가 어려운 문화약자들의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올해 집중 추진할 18개 문화예술 사업 계획을 통해, 문화약자 약 63만 명의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635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주요 지원
서울시가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여행 지원에 나선다.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양질의 여행상품 운용을 통해 서울시민의 보편적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총 1,468명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관광업계에도 그간 활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이에 오는 26일~다음달 10일까지 저소득층과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행복여행’ 참여자 총 1,900명을
서울장학재단은 경제적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진로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고교진로 장학금’과 ‘오토꿈이룸서울 장학금’을 동시 모집한다.서울희망 고교진로 장학금 사업은 진로개발 의지가 강한 서울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1,324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의 학생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1인당 15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오토꿈이룸서울 장학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