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지난 23일 서울시향 체임버 연습실에서 자폐성장애인(이하 오티즘) 문화복지 증진과 지속 가능한 새로운 예술복지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과 서울시향 손은경 대표이사, 얍 판 츠베덴 차기 음악감독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오티즘 문화복지 증진 ▲오티즘과 그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속 가능한 새로운 예술복지 모델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또, 서
세종국악관현악단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강진아트홀에서 배리어프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를 선보인다.세종국악관현악단이 제작한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는, 202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재탄생됐다.동화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소리꾼, 뮤지컬 배우, 수어통역 배우, 국악 라이브 밴드로 구성된 작품이다. 공연 1시간 전 로비에서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국악기를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국악기 터치투어, 한국사진작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비로소 예술’을 주제로 다음달 1일~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일대에서 열린다.첫째 날인 1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보대사 하지성 배우와 보컬리스트 서정민 씨의 장애예술인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축제 홍보대사 김영임 명창과 민요자매 이지원·이소원, 발레리나 고아라, 서울오케스트라의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서울도심 대표적인 배리어프리 문화행사인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하반기 상영을 시작한다.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함께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소통을 증진시킨다는 취지다.상반기 상영에 이어 하반기에는 3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24일에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된다. 여름방학을 맞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뷰티플마인드는 다음달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뷰티플마인드와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협연자들은 오케스트라 협연 외에도 뷰티플마인드 소속 장애 아티스트들과 듀오, 콰르텟 등 다양한 구성의 앙상블을 펼치며 가을의 정취가 짙게 밴 클래식 명곡으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7일부터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 과정을 시작했다.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은 시각, 청각 등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과정으로 전국의 14개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11월 2일까지는 북한산과 태안해안 등 8개 국립공원에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수휠체어를 활용한 바다·산악 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오는 23일~11월 19일까지는 가야산과 내장산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이천에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023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지난 19일~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올해 대회는 이전까지의 대회에 비해 종별수를 확대해 돌아왔다. 총 3개 종별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전년도에 진행됐던 농아인 컬링, 휠체어 컬링(혼성 4인조)에 휠체어 믹스더블(혼성 2인조)이 추가됐다.종별수가 확대되면서 참가하는 선수단의 규모도 커졌다. 총 12개 시·도에서 35팀(농아인 컬링 남자부
장애인문화예술단체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지원하는 ‘제20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장애·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진행된다, 이날 사회에는 복지TV 사장이자 가수 박마루, 가수 조성모, 장애인앙상블 연주단 느루걸음, 퓨전난타 W&W, 장애인인디밴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감동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7일 엘병원과 발달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한 ‘선수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 취업을 위한 기업 연계 사업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로 등록돼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 스포츠 선수 발굴 등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지난 2020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기업 연계 채용 관련 설문 조사를 통해 수요를 조사했으며, 202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선수 11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기존 연간 1회로 진행되던 취업 연계 사업은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스프링샤인은 지난 14일 세계한민족여성재단 한국지회와 발달장애인 예술가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프링샤인 아트갤러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스프링샤인 보호작업장 김종수 원장과 세계한민족여성재단 한국지회 안혜숙 회장 등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계한민족여성재단 한국지회는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스프링샤인은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활동 지원에 후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스프링샤인 김종수 원장은 “세계한민족여성재단과의 후원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마음껏 작품활동을 펼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 대한민국 선수단 김진혁 선수단장(보배반점 대표)과 보배반점 임직원이 지난 14일 이천선수촌을 찾아 ‘일일 보배반점’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APG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김진혁 선수단장이 마련했다.이날 보배반점 임직원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선수촌 조리실에서 조리한 음식 350인분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공했다.김진혁 선수단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훈련에 집중하는 선수들이 보배반점에서 정성스럽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열린관광지는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의 연 20개소 지원에 10개소를 더한 30개소를 선정해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지난 10일 서올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정식’을 개최했다.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4년 주기의 시각장애인스포츠 종합대회로, 올해는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다. 세계 70개국 약 1,250명의 시각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은 올해로 총 5회째 선수단을 보내게 된다.오는 18일~27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 62명은 골볼, 유도,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다음달 1일~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정신적 경험들이 쌓아 올린 가치 속에 우리가 함께 할 때 장애예술이 비로소 빛나는 예술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비로소 예술’을 테마로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최초 민간 주최 행사다.앞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개방된 청와대의 첫 번째 행사 진행됐던 장애예술인 특별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현장에서 함께 공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과 토크앤플레이는 지난 9일 양 기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트위캔과 토크앤플레이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으로 공연을 주요사업으로한다는 공통된 부분이 있어, 향후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트위캔은 발달장애 음악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힘쓰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같은 동작구 내에 있는 선배 사회적기업인 토크앤플레이와 업무협약을 맺어, 공연 사업에 한층 발전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토크앤플레이는 젊은 창작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기념 초청 공연’을 펼쳤다.이날 공연에서는 전통국악과 현대창작곡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산조합주’, 타악합주 ‘천·지·인’, ‘범 내려온다’가 연주됐고, 국악관현악과 합창이 함께한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번 초청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간의 협력과 연대에 앞장서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행사장을 찾은 세계 각국의 인사들에게 한국 전통음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일~5일까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예술관에서 개최한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2013년 평창 세계 스페셜올림픽의 유산으로 시작돼, 매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즐겨온 국제 발달장애인 문화 축제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고마워(Thank you)’를 주제로, 3박4일 동안 700여 명의 국내·외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음악 멘토들이 함께 지내며 개인 레슨, 데일리 공연, 장애·비장애인 협연을 성공적으로
장애인예술연구소는 7일 제1호 연구보고서 ‘장애예술인 예술활동 증명제도 시행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1차 장애예술인지원 기본계획(2022년~2026년)에 따른 장애인예술정책 시행에 있어 그 대상자에 대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장애예술인 증명이 필요함으로, 장애예술인 예술활동 증명제도(이하 장애예술인 증명제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지난 1987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장애인등록이 시작됐으며, 2011년에 제정된 ‘예술인복지법’ 시행을 앞두고 예술활동 증명제도를 실시됐듯이 202
KBO는 오는 4일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지난해 7월 김예지 국회의원과 허구연 총재가 KBO 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장애인의 야구 관람 편의 증대 방안을 논의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은 경기장 현장에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특히,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TV 중계방송 음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는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예술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국내·외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갖게 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단됐던 해외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초대가 재개돼, 전 세계 21개국에서 52명이 지원하고 그 중 선발된 9개국 18명이 참가해 국제 페스티벌의 위상을 다시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