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현장영상해설 투어 신규 코스로 창덕궁, 덕수궁 2개를 다음달 5일부터 선보인다.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풍부한 관람을 위해 방향과 거리 등 위치 정보, 상세한 묘사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는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두 기관은 지난 5월 10일 궁궐 유니버설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에서 2020년~2021년에 개발한 창경궁 코스와 경복궁 코스의 촉각 체험 요소 등을 보강해 지난달 운영을 시작했다.다음달 5일부터는 창덕궁, 덕수궁 신규 코스를 운영해 4대궁 모두 시각장
기아 초록여행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 귀성여행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초록여행의 명절 귀성여행 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 승·하차 편의가 반영된 차량을 기반으로 경비·유류·선물을 지원하는 이벤트다.이번 한가위 귀성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권역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강릉), 전북(전주)이다. 초록여행에 가입된 고객 중 휠체어 사용 장애인 가정 한정으로 제공된다.신청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며, 총 14가정을 선정
서울대공원이 다음달 1일부터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동물원 전기순환버스’ 운행에 나선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이동거리가 길고 경사로가 있어 보행에 불편했으나, 이번 순환버스 운행 개시로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식물원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임산부, 유아와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이다. 버스에는 휠체어 탑승을 위한 리프트가 설치돼 있으며, 동물원을 상징하는 버스 외관 랩핑으로 탑승의 편리함과 더불어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끼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다음달~오는 12월까지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장애예술가, 문화예술 기획자,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술가의 고유한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역량 강화, 나아가 예술매개자로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는 장애예술인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예술인 대상 다양한 시도와 실험적 기회를 제공하는 창작자 과정 ▲장애예술 매개의 역할과 가치, 각자가 찾은 장애예술 주제를 함께 이야기하는 매개자 과정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태국 파라컬링협회와 ‘컬링스톤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서원영 부회장, 태국파라컬링협회Roongrote 회장과 Wirasinee 이사, 신영균 감독이 참석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휠체어컬링 후발주자인 태국의 장애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돕고, 휠체어 컬링 종목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이날 컬링스톤 16개를 태국 파라컬링협회에 기증했으며, 향후 태국 휠체어컬링팀의 훈련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기증식 이후 태국 파라컬링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오는 29일까지 6박 7일 동안 이천선수촌에서 ‘2023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기초종목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체력측정 ▲하계 장애인스포츠 종목 체험 ▲심리·진로 상담 ▲패럴림피언 특강 등 10대~20대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캠프 참가자는 지난 3월~이달까지 총 3회에 걸쳐 사업 시행 최초로 정량평가(체력·경기력·과학측정 등)와 정성평가(KPC 전문지도위원 면접심사)로 진행된 ‘기초종목 육성사업 선수선발 소집평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지난 23일 서울시향 체임버 연습실에서 자폐성장애인(이하 오티즘) 문화복지 증진과 지속 가능한 새로운 예술복지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과 서울시향 손은경 대표이사, 얍 판 츠베덴 차기 음악감독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오티즘 문화복지 증진 ▲오티즘과 그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속 가능한 새로운 예술복지 모델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또, 서
세종국악관현악단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강진아트홀에서 배리어프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를 선보인다.세종국악관현악단이 제작한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는, 202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재탄생됐다.동화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소리꾼, 뮤지컬 배우, 수어통역 배우, 국악 라이브 밴드로 구성된 작품이다. 공연 1시간 전 로비에서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국악기를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국악기 터치투어, 한국사진작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비로소 예술’을 주제로 다음달 1일~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일대에서 열린다.첫째 날인 1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보대사 하지성 배우와 보컬리스트 서정민 씨의 장애예술인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축제 홍보대사 김영임 명창과 민요자매 이지원·이소원, 발레리나 고아라, 서울오케스트라의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서울도심 대표적인 배리어프리 문화행사인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하반기 상영을 시작한다.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함께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소통을 증진시킨다는 취지다.상반기 상영에 이어 하반기에는 3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24일에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된다. 여름방학을 맞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뷰티플마인드는 다음달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뷰티플마인드와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협연자들은 오케스트라 협연 외에도 뷰티플마인드 소속 장애 아티스트들과 듀오, 콰르텟 등 다양한 구성의 앙상블을 펼치며 가을의 정취가 짙게 밴 클래식 명곡으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7일부터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 과정을 시작했다.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은 시각, 청각 등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과정으로 전국의 14개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11월 2일까지는 북한산과 태안해안 등 8개 국립공원에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수휠체어를 활용한 바다·산악 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오는 23일~11월 19일까지는 가야산과 내장산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이천에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023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지난 19일~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올해 대회는 이전까지의 대회에 비해 종별수를 확대해 돌아왔다. 총 3개 종별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전년도에 진행됐던 농아인 컬링, 휠체어 컬링(혼성 4인조)에 휠체어 믹스더블(혼성 2인조)이 추가됐다.종별수가 확대되면서 참가하는 선수단의 규모도 커졌다. 총 12개 시·도에서 35팀(농아인 컬링 남자부
장애인문화예술단체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지원하는 ‘제20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장애·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진행된다, 이날 사회에는 복지TV 사장이자 가수 박마루, 가수 조성모, 장애인앙상블 연주단 느루걸음, 퓨전난타 W&W, 장애인인디밴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감동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7일 엘병원과 발달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한 ‘선수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 취업을 위한 기업 연계 사업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로 등록돼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 스포츠 선수 발굴 등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지난 2020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기업 연계 채용 관련 설문 조사를 통해 수요를 조사했으며, 202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선수 11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기존 연간 1회로 진행되던 취업 연계 사업은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스프링샤인은 지난 14일 세계한민족여성재단 한국지회와 발달장애인 예술가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프링샤인 아트갤러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스프링샤인 보호작업장 김종수 원장과 세계한민족여성재단 한국지회 안혜숙 회장 등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계한민족여성재단 한국지회는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스프링샤인은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활동 지원에 후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스프링샤인 김종수 원장은 “세계한민족여성재단과의 후원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마음껏 작품활동을 펼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 대한민국 선수단 김진혁 선수단장(보배반점 대표)과 보배반점 임직원이 지난 14일 이천선수촌을 찾아 ‘일일 보배반점’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APG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김진혁 선수단장이 마련했다.이날 보배반점 임직원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선수촌 조리실에서 조리한 음식 350인분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공했다.김진혁 선수단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훈련에 집중하는 선수들이 보배반점에서 정성스럽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열린관광지는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의 연 20개소 지원에 10개소를 더한 30개소를 선정해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지난 10일 서올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정식’을 개최했다.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4년 주기의 시각장애인스포츠 종합대회로, 올해는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다. 세계 70개국 약 1,250명의 시각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은 올해로 총 5회째 선수단을 보내게 된다.오는 18일~27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 62명은 골볼, 유도,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다음달 1일~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정신적 경험들이 쌓아 올린 가치 속에 우리가 함께 할 때 장애예술이 비로소 빛나는 예술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비로소 예술’을 테마로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최초 민간 주최 행사다.앞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개방된 청와대의 첫 번째 행사 진행됐던 장애예술인 특별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현장에서 함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