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읍부터 16일 금호동을 끝으로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진된 ‘올해 2022년 시민과의 대화’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시정방향 보고, 읍면동 주요 사업 설명, 건의사항 수렴과 답변, 경로당 방문 순서로 진행됐다.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대표, 지역주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새로운 방향모색을 위한 적극적이고 활기 넘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전남 광양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314건의 건의사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10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들이 스포츠 체험과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체험공간 ‘스페이스’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LG화학 CRS팀 이영준 책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경기도협회장,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이선덕 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1층에 개소한 스페이스는 LG화학의 기부 플랫폼 ‘알지’ 공모 사업에 선정, 수행기관인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후원금 5,000만 원을 지원받고 용인시에서 보조금 7,50
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도시관리노동조합은 지난 11일 2022년 단체협약과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노·사 양측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본사 이사회실에서 김유화 이사장, 주용우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 대표와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협약서와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노사양측은 임금,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모두 13차례의 교섭을 실시해 양측의 요구 96개 항목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17일 최종적으로 합의를 이루며 단체협약 100개 조항, 임금협약 37개 조항에 최종 합
전남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이하 한여농)는 올해로 27번째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영광읍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회원들이 재배한 쌀로 만든 가래떡을 군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남 한여농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 300kg 가량을 십시일반 모금해 가래떡으로 만들어 나눠주면서 전남 영광쌀 소비촉진과 우리쌀 홍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전남 한여농 100여 명의 회원은 지난 2002년 결성 이래 여성 후계농 협동체로서 농업경영의 합리화,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등 전남
키뮤스튜디오가 진행한 첫 번째 NFT 프로젝트 'SSS(SECRET: SMILE SOCIETY)'에서 임팩트카드 라인을 신규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SSS NFT 프로젝트는 키뮤스튜디오를 지지하는 팬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성장해 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는 커뮤니티 기반의 NFT 프로젝트다. 해당 NFT는 키뮤스튜디오의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이 직접 그린 원화를 담고 있다. 이번에 런칭한 NFT 카드는 90장의 임팩트카드와 10장의 슈퍼 임팩트카드로 구성돼 있으며, 종류는 총 5가지다. 총 100장의 임팩트카드는 5가지
강원도 동해시는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오는 11일 농업인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2회 동해시선도농업인대회’를 북평동 전천둔치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영농정착 의욕 고취 등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된다.이날 5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품목연구회) 및 농업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전시행사, 여는마당, 개회식, 본행사 순으로 진행된다.전시행사에는 농업인들이 많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교육부 8개 거점대학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오는 11일 ‘2022 장애대학생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는 다양한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사업이다.올해는 구글코리아, 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한국마사회 등 25개 공공·민간 기업이 참여해 전년보다 대폭 확대돼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쌍방향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상과 현실을 결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청음복지관 학습지원센터는 다음달 5일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22 러닝파크(Learnig Park)’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배우면서 느끼는 내 손 안의 4차 산업혁명’을 메인 테마로 하는 체험의 장이다.주요 프로그램은 ▲드론 레이싱 ▲드론 시뮬레이션 ▲가상현실(VR) 체험 ▲창작 레고 제작 ▲과일 피아노 연주 등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행사는 청각장애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복지관으로 자유롭게 방문해 참여 가능하며, 비장애 가족·친구와도 함께할 수 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27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양양 을지인력개발원에서 도내 5개 권역에서 총 1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2022년 화재재현실험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화재재현실험은 화재 발생에 대한 발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화재 원인 추론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도내 권역별 광역화재조사 14개 팀이 각자 실시한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대회결과 ‘SEM-EDS를 활용한 용융전선의 아산화동 증식 연구’를 발표한 동부권역 정의학 조사관이 1위를 차지해
서울시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청년문화국이 신설된다고 24일 밝혔다.관악구는 청년 문화공간 및 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사회참여 활성화 등 청년 정책의 포괄적·체계적 지원 강화를 위한 청년문화국을 신설, 다음달 1일 자로 청년이 머물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정조직 개편에 나선다.청년정책 특화사업 운영과 청년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청년정책과 내 ‘청년교류팀’을 신설한다. 또한 청년 1인 가구 비중이 62.4%를 차지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청년 수요 맞춤형 정책 사업의 연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세계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 공덕동 사회복지회관에서 식품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세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일 전국 11개 지역의 푸드뱅크·마켓에 제과·제빵류의 식품을 기부하고, 11개 신세계백화점 점포와 함께 지역별 민간 복지를 지원할 예정이다.기부된 식품은 소외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제공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경영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취식이 가능한 안전한 식품들이 제조·유통 과정에서 낭비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에 취약계층에게
전국 장애인선수들의 꿈의 무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가 울산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신예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23일 문수실내수영장 출발선에 ‘장애인체육의 신성’ 김윤지(16, 서울)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김 선수는 지난 제19회 장애인동계체전에서 노르딕스키 3관왕을 따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수영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여자 계영 400m 34point, 여자 자유형 50m S6, 혼성 계영 200m 20point), 은메달 2개(여자 배영 100m S6, 여자 자유형 100m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지난 20일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뇌성마비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 ‘제40회 오뚜기축제’를 열었다.보건복지부와 유한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오뚜기축제에는 전국의 뇌성마비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수여,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특히 어린이대공원의 주요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투어, 공예품 제작, 오감 체험, 가상현실 체험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정우 회장은 “전국의 뇌성
드라마 속에서 형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발달장애인 동생은 ‘우영우 변호사’의 도움으로 억울함을 풀었다. 하지만 현실에서 피의자가 된 발달장애인은 수사단계에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수 있는 법률지원 대책이 사실상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은 “17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소속 변호사는 1명 뿐.”이라며 지원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고 의원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이 가해자가 된 경우 이뤄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법률상담·지원 건수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41
장애인 등을 위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이 실효성이 부족해 개선이 주문되고 있다.지난 19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무장애 여행 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된다.”고 지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년 국민여행조사 보고서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한 2020년 장애인 삶 패널조사에 따르면, 만 15세 이상 국민 중 93.9%가 국내여행의 경험이 있는 반면 장애인의 국내여행 경험률은 12.6%에 그쳤다.수년간 열린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여
강원도가 지난 13일 '제9회 자랑스러운 강원국방대상' 부문별 수상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위국ㆍ헌신 부문 수상자는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박영훈 준위로 부대 다중이용시설 화재진압 및 전투기 구조 실제상황에서 성공적 임무 완수, 지역 도시가스(참빛영동)와 협업을 통해 '부대 도시가스 폭발사고 대응 매뉴얼' 제작 등 강원도와 군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애민ㆍ봉사 부문 수상자인 과학화전투훈련단 조수인 상사는 지역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 노동자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전문봉사활동 참여했으며 지역내 독거노인 및 결손
밀알복지재단과 영풍문고는 지난 15일 세계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 아동에게 점자도서와 촉각도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시청각장애인은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기능까지 함께 손실돼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에 취약하다. 특히, 시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장애특성에 따른 교육환경의 부재로, 성장 과정에서 누려야 할 교육권에서 소외돼 있는 실정이다.이에 밀알복지재단과 영풍문고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됐으나 위대한 업적을 남긴 헬렌켈러와 같은 위인이 탄생할 수 있도록, 시청각장애 아동 도서지원 캠페인 ‘헬렌켈러를 찾습니다’를 기획해 8월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중심기업센터 후원하에 지난 13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1층에서 ‘정신장애인 직업 환경 활성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한국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호주 NOVA Employment, 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 Japan과 Asia Pacific 담당관, 아세안장애포럼 등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국내 패널로 한국장애인고
언론의 장애 차별적 표현이 남발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저널리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13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언론은 장애 차별적 표현을 의식 없이 보도하고, 주요 정치인들이 차별적 표현을 사용할 때 비판하는 것이 아닌 단순 중계식 보도로 저널리즘 가치를 외면한 채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깜깜이 등 장애 차별적 표현 ‘지속’… 모니터링, 시정권고 등 개선책 강조장애 차별적 표현은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그 예시로 ‘깜깜이’라는 단어는 어떤 사
장애예술인 김동숙 작가의 26번째 개인전이 12일~오는 1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2관에서 열린다.지체장애인 당사자인 김 작가는 1956년 강원도 강릉시 출생으로, 지난 1986년 강릉원주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8년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서양학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 1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펼쳤다. 유학을 마친 김 작가는 국제교류전, 롯데아트페어전, 장애인창작 아트페어 부스전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4년 만에 열린 이번 개인전에서는 ‘삶에의 긍정에서 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