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저소득층 등에 대한 공무원 채용으로 ‘약자와의 동행’ 기조를 강화한다.15일 서울시는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공고를 통해 2023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2,320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97명이 감소한 것으로, 일상방역 생활화로 코로나19 인력 수요가 줄어들어 정부 기조에 맞춰 정원을 동결한 결과다.채용 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 모집 인원은 법정 의무 고용 비율을 상회하도록 유지했다.사회적 약자의 구분 모집별 인원
CJ푸드빌이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 4.2%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ESG 경영 4대 추구가치를 탄소 중립, 인권 중심, 상호 발전, 원칙 준수 등으로 정의하고,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ESG경영으로 외식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특히, 인권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 장애인 고용률을 크게 신장하는 결과를 낳았다.이를 위해 CJ푸드빌은 장애인 직무 다양성
충청남도 보령시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보령시는 올해 출생한 관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0세~7세용 영유아 카시트 또는 카시트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어 희망하지 않는 경우, 휴대용 공기청정기와 차량용소화기, 다기능 경광봉, 구급함 키트, 빛 반사 옐로카드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세트를 지원한다.교통안전용품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같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신생아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해 2024년 1월까지 신청할 수
설원 위에서 펼쳐진 꿈의 무대,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이 막을 내렸다.지난 10일 시작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025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특히, 이번 대회는 정부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이후로 첫 열리는 만큼, 모든 경기와 행사가 정상 운영돼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한민규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성적 발표와
서울시는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이 원활하게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장애인 의무고용 설명회’ 등의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내년부터 3.8%로 상향됨에 따라 장애 친화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투자·출연기관에서는 매년 장애인 고용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관별 직무 특성에 맞는 장애인 적합 일자리를 발굴하기 어려웠고, 채용을 진행해도 지원자가 적어 의무고용률 준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서울시는 투자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축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동계체전)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10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회식’을 열었다.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025명이 참가해 메달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 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총 7개다.특히, 이번 대회는 정부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이후 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규정을 위반한 편의시설이 5년간 228만 건이 넘으나, 이에 대한 시정명령은 0.0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서 편의시설 미설치가 179만 건, 규정대로 설치하지 않은 사례가 48만 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자체는 편의시설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또 대상시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9일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적십자사의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이다. 수강생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다.재난관리책임기관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심폐소생술 과정 ▲응급처치 일반과정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 및 교직원 응급처치(법정의무교육) ▲응급처치 강사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적십자사 누
전라남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선정 기준 중 소득 기준을 5.47% 올리고 기본재산 공제액을 530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에너지 비용 등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4인 가족 기준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30%인 153만 원 이하에서 162만 원 이하로 5.47% 상향했다.또 기본적 생활과 주거환경 유지 등에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득 인정액 산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 전환됨에 따라 의료기관·대중교통 등 착용 의무를 이번 한 달간 특별 홍보하고 있다.무안군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실내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 시행 발표에 따라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 전환됐으나,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위해서 환기가 어려운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에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했다.또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등의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대상으로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경쟁의 장,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동계체전)가 찾아온다.오는 10일~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일원(평창, 횡성, 춘천, 강릉)에서 다채로운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총 7개다. 선수단 총 1,025명이 참가해,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장애인 참여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난 2004년 첫 시작됐다.급변하는 국제 동계장애인
1.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2019년 대비 1.7% 증가한 주간의 복지계 소식을 장애인신문과 함께 만나봅니다.장애인신문 1465호 첫 번째 뉴스입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의 등록장애인들 중 1만 명을 대상으로 를 실시했는데요.그 결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26.6%였고, 장애인들의 주요 운동 장소로는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이 45.7%로 가장 높았습니다.특히, 운동 경험자들에게 운동 시 가장 필요한 사항은 비용 지원이 33.6%로
1. 복지부, 영아가족을 위한 ‘부모급여’ 지원 시작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정부가 새해부터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를 지원합니다.그동안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거나, 육아휴직 급여가 충분치 않아 직접 양육하는 것이 부담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복지부는 를 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로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또는 을 통해
수어를 사용하는 국민들의 정보와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년∼2027년,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이번 기본계획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 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초점을 맞춰 농인 전문가로 전략팀을 구성하는 한편, 농인 협회·단체와 농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현장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체계를 강화하는데 있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은 지난 2일 순천의료원 업무보고에서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에 있어 편의시설과 장비 못지않게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인 권리 보호와 함께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순천의료원은 장애친화 검진기관 및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ㆍ장비와
전남 순천시는 오는 23일까지 2023년 성인 문해 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과정은 초등1단계·중학1단계, 기초한글교실인 글샘교실 총 3가지 과정으로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학력인정과정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3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전라남도 교육감이 학력을 인정해주는 제도다.올해는 초등1단계(초등1-2학년 수준)와 중학1단계(중등1학년 수준) 신입생 각 15명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글샘교실과 초등1단계는 배움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순천시민, 중학1단계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만 18세 이상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장애예술인을 위해 손을 잡는다.지난 2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문화·예술분야 장애예술인 일자리 발굴 및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이 진행됐다.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예술)인이 안정된 근로환경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업무 소통 활성화를 위한 협의 채널 운영 ▲장애 예술인 교육·활동 지원 ▲고용 지원 연계를 위한 정보 제공 및 협조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015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
전남도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는 신속 대처 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자동심장충격기(AED)는 전기 충격을 통해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교육을 받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심정지나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환자에 대한 초동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감안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대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20톤 이상 선박, 300인 이상 사업장
부산 지역에 새로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이 추진된다.지난달 3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학교법인 동의학원, 한날애커뮤니케이션, 재호식품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동의학원 정량부 이사장, 한날애커뮤니케이션 이은호 대표이사, 재호식품 강호영 부사장, 공단 이경훈 기업서비스국장, 공단 이운경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고용의무사업체에서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설립한 사업장을 의미한다. 안정된 경영 환경을 바탕으로 장애인 친화적
충청남도 청양군은 1일부터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청양군은 청양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 재가 노인 지원센터 등 수행기관 4곳을 통해 일자리 사업을 전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참여자 안전교육과 상해보험 의무가입 절차를 마쳤다.특히, 청양군은 올해 약 7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노노케어, 지역 환경개선, 재활용품 재생 등 30개 사업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고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공익형 112명, 사회 서비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