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남발달센터)는 오는 10일~15일까지 전남전문건설회관 4층 전남발달센터 교육실과 7층 배움마루에서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활동을 담은 작품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외 28개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활동이 담긴 사진과 공예작품, 시 작품 등 총 21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시된 작품은 구매도 가능하며, 판매금액은 자조모임 참가자들의 수익으로 돌아간다. 지난해 진행된 첫 번째 전시회에는 총 252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2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공감보호작업장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 소재 1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이하 협의회)’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ESG경영 선도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서울지역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로서, 공공기관의 정부정책 이행과 공익적 역할수행을 위해 국가 정책흐름에 따른 공공기관의 공동 협업과제를 추진해오고 있다.워크숍은 협의회에서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지난달 31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제7회 한마음 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성취감을 고취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전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박민주 회장을 비롯해 27개 시설 이용 장애인,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2021년 정부의 장애인 탈시설화 정책 추진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의 자립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주간보호시설에서는 장애인 개개인의
전라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달 30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8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준비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1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과 청년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협약 참여기관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새만금개발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다.이날 모인 기관 대표들은 도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굿피플은 노브랜드(No Brand)와 함께 취약계층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기구와 생활용품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정읍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노브랜드 구본기 상무, 이학수 정읍시장, 참좋은푸드마켓 유영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사랑의희망박스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상자에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굿피플과 노브랜드는 지난 5월부터 저소득 국가유공자, 이주배경 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사랑의희망박스 릴
서울시가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매월 6만 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중교통비 지원은 최근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위해 통학·출퇴근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첫 출발에 동행하기 위해 지난 8월 발표한 ‘자립준비청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30일 오후 로얄호텔서울 3층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담당자를 격려하고 유공자 18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또, 장애인일자리 우수 참여 장애인 13명과 우수일자리 사례 9건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음달~오는
무대 밖에서도 기부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고액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뮤지컬 배우이자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홍지민을 고액 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의 334호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필란트로피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 그룹이다. 현재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은과 가수 윤도현, 이선영 아나운서 등이 함께 하고 있다.필란트로피클럽의 새 멤버로 이름을 올린 배우 홍지민은 지난 2021년 동료 배우인 양준모 기
밀알복지재단이 도서출판점자와 ‘시청각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정우석 센터장, 도서출판점자 김동복 대표와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과 함께 점자명함 제작기계 2대를 지원한 도서출판점자는, 향후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지원받은 점자명함 제작기계를 활용해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직업
희귀질환자에 대한 국가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추진된다.지난 30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에서 가장 최근에 발표한 ‘희귀질환자 통계연보(2020)’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희귀질환 환자 수는 5만2,310명으로 집계됐다. 희귀질환은 진단이 어렵고 고액의 치료비용으로 인해 개인의 재정적 부담이 높은 질병이다. 하지만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사업인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 재원을 분담하는 주체들인 국가·지방자치단체·국민건강보험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26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서울시 장애인 주거복지정책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장애인탈시설범사회복지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서울시 장애인 주거복지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사회복지계 학자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토론회로 나눠 진행됐다
서울시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확대한다. 이에 다음달부터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수급 받는 만 65세 미만 장애인도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30일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만 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받는 만 65세 미만 장애인까지 모두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수급 받을 수 있게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만 65세가 됐다는 이유로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감액 또는 삭감시키는 것은 고령 장애인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지적
대전시는 지난 26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2023 대전장애인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많은 30여 개 구인 업체가 참가해 생산, 사무, 판매 직종 50여 명의 장애인 채용에 나섰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창업교육도 함께 운영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구직 장애인과 채용기업 관계자가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꿈 잡(job)고! 희망 잡(job)고!’ 퍼포먼스를 연출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마을공동체 사업이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고 있다고 26일 발혔다.해남군은 광주KBC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2023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북일면 채미숙 씨가 으뜸상을,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버금상을 각각 수상했다.채미숙 씨는 월성마을 부녀회장으로써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과 마을발전에 앞장서 공동체 화합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왔다.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유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초중학교 아침밥 제공, 어르신한글교실, 합창단 조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력있는 공동체 만들기
사단법인 장애와사회는 지난 23일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2차 집합교육’을 진행, 이용 당사자 간 교류와 서비스 이용 의무를 환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집합교육은 활동지원서비스 정기 모니터링 결과 당사자 교류시간에 대한 욕구와 의견을 반영해 외부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으로, 함께 퀴즈를 풀며 서비스 이용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장애와사회는 “앞으로도 활동지원서비스 당사자 교육을 지속해 원활한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법무법인(유한)율촌, 사단법인 온율이 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ESG경영 실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 오세욱 CSV추진본부장, 법무법인 율촌 장영기 행정총괄변호사, 사단법인 온율 윤세리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은 장애 분야를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법제 개선 연구 협력, 법률 자문과 다양한 취약계층 자립 지원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남발달센터)는 지난 2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이하 공단 경남지사)와 발달장애인의 구직활동,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를 포함한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에 대한 욕구가 있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상담·서비스 의뢰 ▲취업 지원 서비스 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취업에 대한 욕구가 있는 발달장애인들은 채용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2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판매 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는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올해는 28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 40여 개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시민이 직접 맛보고 사용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시식 부스와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직업능력이 낮거나 이동·접근성, 사회적 제약 등으로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2회 1030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를 담아 10월 30일로 지정된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장애인 일자리와 직업재활의 중요성,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날입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수 강원래 씨 등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고, 장애인 자립 증진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0여 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습니다.또 이틀간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만나고 체
전남도의회는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이 좌장을 맡은 ‘전국 장애인 관련 조례 비교·분석을 통한 좋은 조례 만들기 토론회’가 최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장애인복지와 자립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환경을 개선해 지역 장애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의 조례를 살펴보고 지역에 맞는 조례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에 앞서 김미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회에서 장애인들의 생활영역과 권리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 관련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