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린라이트와 기아자동차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은 설 연휴를 맞아 휠체어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한 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 고향방문 이벤트는 오는 2월 5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여부는 8일 발표한다.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한 13가정에게는 2월 14~19일까지 5박6일간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유류비, 귀성선물, 경비 등 50만원을 제공한다.한편, 기아자동차는 설 연휴를 맞아 총 3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8일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비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고 있다.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인천 장차연)는 지난 26일 성명서를 내고 “제2여객터미널 내 장애인화장실로 시각장애인을 유도하기 위한 선형블럭이 설치되지 않았으며, 입국장 1층의 장애인화장실에는 선형블럭은 물론 점형블록조차 설치되지 않았다.”며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개장 일주일을 맞아 고객만족도 5점 만점에 4.51점을 기록했다며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으나, 이미 지적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전혀 개선하지 않은채 개장했다.”고 규탄했다.인천 장차연 측은 점자블럭을 비롯해 장애인화장실 사이에 설치된 비상전화는 성인 가슴 높이에 설치해 정작 비상전화를 이용해야 할 휠체어장애인의 이용은 어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은종군)은 장애인학대예방을 위한 영상물을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전래동화 심청전을 바탕으로 제작한 ‘어서와 신고는 처음이지?’는 장애인 학대 유형을 살펴보고, 장애인 학대 신고전화(1644-8295)와 신고방법 등을 담고 있다.은종군 관장은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장애인 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전반에 장애인 학대에 대한 신고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는 '어서와 신고는 처음이지?' 영상이다.
대선 과정서 장애인 이용인들을 동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도의회 유진의 의원(자유한국당)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고 기소된 유 의원과 제주시 모 장애인시설 원장 윤모씨에게 벌금 9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죄질 자체는 아주 나쁘지만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장애인당사자로서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고 있고, 그동안 도의원으로 장애인 처우개선과 복지확충에 노력한 점 등을 유리하게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유 의원은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이던 지난해 4월 27일 제주시 오일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부인유세에 장애인 동원을 부탁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윤씨는 유 의원의 요청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옛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있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5일 ‘장애인 문화예술권리 보장을 위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면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회를 맡은 전장연 조현수 정책조직실장은 “문재인대통령이 후보 시절 ‘문화가 숨 쉬는 대한민국’이라는 정책기조 아래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향유·참여·창조의 문화적 권리를 충족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며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의 장애인은 ‘지난 1주간 즐긴 문화 및 여가활동’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96%가 TV시청이라고 답했을 만큼 철저히 소외됐다.”고 비판했다.이어 “2018년 문체부 예산 중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활동에 대한 예산 비중은 0.39%에 불과하며 이중 ‘장애인 예술 역량강화’ 명목의
장애인 학대 피해 방지 및 조사를 위해 충남지역 장애인기관들이 힘을 모은다.충청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과 함께 충남지역 내 거주시설 장애인 학대피해 심층 조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층조사팀은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학대상황이 의심되면 지자체와 협조해 거주시설 현장조사와 이용자 면담 등을 통해 학대 피해여부를 파악해 거주시설 내 이용자들의 인권침해 여부를 심층 조사하게 된다.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 지역 내 장애인에 대한 학대나 차별, 인권침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권익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심층 조사를 통해 충남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제품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강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24일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위 의원은 “현행법은 장애인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조항을 두고있으나 이 조항이 구매계획 이상으로 구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만 규정하고 있어 구매계획 이행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고, 우선구매 대상 제품의 범위에 용역 등이 포함되는지의 여부가 불명확하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며 “이에 공공기관의 장은 장애인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범위를 용역과 공사 수행까지 확대하고, 우선구매 계획 이행을 강제하는 등 판로 확장을 지원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우선구매에 포함하는 장애인기업 제품의 기준을 현
‘수성이냐 탈환이냐’제10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이하 경기사협) 회장을 뽑는 선거에 현 경기사협 회장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이사장과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박일규 관장 등 2명이 출마하고 나섰다.기호 1번 조승철 후보는 성결대학교와 경희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평택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한국지역복지봉사회 이사장인 조 후보는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대표이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당선되면 내리 3선에 성공하게 된다.조 후보는 “지금까지 경기사협회장직을 수행하며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사회복지사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라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사회복지사 여러분과 함께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 한번 더 경기사협회장 선거
공연장이나 강당 등에 설치한 무대의 단차가 있을 경우 경사로나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대상을 확대하고, 장애인의 건축물 접근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개선하는 내용 등을 규정했다. 종전에는 장애인 본인 명의의 차량을 1년 이상 대여나 임차한 경우에만 표지를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가족 명의, 외국인 명의로 1년 이상 기간으로 계약하는 대여·임차 차량 ▲주차표지가 부착된 자동차를 수리하거나 정비해
제6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이하 한직협)의 수장을 뽑는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오는 2월 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하는 한직협 선거에 소화아람일터 김행란 시설장과 번동보호작업장 송상천 원장, 소망드림복지센터 최병석 시설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 1번 김행란 후보는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 내 정신요양시설과 거주시설을 거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소화아람일터에서 근무 중이며, 한직협 광주광역시협회장, 정책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김 후보는 “이제 직업재활이 장애인복지 중심에서 완성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의 역할과 기능을 새롭게 설정하고,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가 국가의 책임임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며 “26년간의 장애인 복지 경력과 10년간의 직업재
영화 관람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등 편의제공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은 지난 18일 한국영화, 연극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신 의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장애인 중 청각장애인의 수는 29만1,000명으로, 지체장애인 다음으로 가장 많다. 지체장애인의 영화·공연 관람을 위한 좌석 및 이동로 등의 편의시설은 어느 정도 구비돼 있지만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영화, 연극의 자막은 아직 제공하지 않아서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제공을 의무화 ▲불이행 시 1천만 원 이하의
2018년도 제16회 사회복지사 1급 자격시험이 지난 20일 전국 11개 지역 시험장에서 치러졌다.이번 1급 자격시험은 사회복지학 전공 교과목과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학사학위를 받았거나,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이나 사회사업학을 전공한 후 석박사를 받은 이, 대학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인정하는 이 중 사회복지학 전공 교과목과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이 등이 응시할 수 있다. 또 사회복지사 3급 자격증 소지자 중 3년이상 사회복지사업의 실무경험이 있거나, 대학 졸업자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훈련기관에서 12주 이상 사회복지사업 관련 교육훈련을 이수한 자, 전문대학 졸업자 중 사회복지학 전공교과목과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사람도 응시가 가능하다. 이번 시험은 ▲사회복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9일 제주도의회 강익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강익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좋은정책 페스티벌-지방정부 정책 모범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강 의원이 제안한 '여성의 건강권 확대 및 편의증진을 위한 공중화장실 생리대 자판기 설치' 아이디어가 지방정부 정책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0만원을 기탁한 것.이 기탁금은 제주도 내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와 생계비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서 강 의원은 “시상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인권향상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신임 편집위원장에 한양대학교 신영전 교수를 위촉했다.김미곤 원장직무대행은 지난 17일 한국보건사회원구원 다산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신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신 신임편집위원장은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박사학위를 받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제직 중이며, 취약계층과 건강정책, 건강형평성 등의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보건의료정책 전문가다.‘보건사회연구’는 지난 1981년 인구보건논집으로 창간돼 우리나라 인구, 보건, 사회분야 이론과 정책 등의 논문과 정책제안을 소개해온 보건·복지 분야 학술지다.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요.”충남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뉴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충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8년 생활체육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뉴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비롯해 2018년도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뉴 아이디어 공모는 일반적인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서 탈피, 시군의 지형과 문화적 특색을 가미한 ‘지역 특화 스포츠 사업’이나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순회지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이다.충남장애인체육회는 재능기부와 대학생봉사단, 프로구단 등과 연계한 사업 등 시·군지부와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장애아동 학대 예방과 학대피해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강원도·강원서부·동부·남부 등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맺은 이날 협약에서는 ▲주요 장애아동 학대사건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 ▲장애아동 학대사건 발생 시 상호 협력 및 지원 ▲장애아동에 대한 학대와 권익옹호 관련 자문 및 연구 참여 ▲장애아동에 대한 학대와 권익옹호 관련 정보 및 연구 결과의 공유 ▲홍보·교육·제도 개선·프로그램 개발과 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상호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안계선 관장은 “이번 공동 협약에 따라 도내 장애아동 학대상황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학대
인천사회복지사협회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는 아페르투스 대학원 인천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이 ‘사회사업 생태체계의 이해’와 ‘인과도의 이해와 적용’, 질의 응답 및 슈퍼비전의 순으로 진행한다.다음달 10일 인천 서구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인천지역 사회복지사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가를 원하는 이는 구글링크(goo.gl/E2bA7X)를 열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특강과 관련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032-886-5411)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신임 장애인권익지원과장에 신용호 씨가 18일 임명됐다.신 과장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터 원장 등을 역임했다.신 과장의 임기는 2년으로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재활시설의 지원과 육성 ▲장애인차별 관련 관리·운영, 종합대책 수립,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장애인 학대·차별예방 및 사후구제,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협약’ 등 국제협력 ▲장애인 편의증진에 관한 계획의 수립 및 평가, 관련 법령 제·개정 ▲장애인의 사회참여 평가 및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한 소득기준을 폐지한다.보건복지부는 1월부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을 비롯해 부모상담지원, 가족휴식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한 소득기준을 폐지한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 중 ‘세면, 화장실 사용 등 일상생활을 스스로 가능’한 경우가 10.2%, ‘이들을 돌보는 사람이 부모’인 경우 68.8%에 달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주로 담당하는 부모, 보호자들은 여가나 경제·사회 활동이 사실상 곤란하고, ‘돌봄 쏠림현상’으로 인해 가족이 해체되거나 불화를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돌봄부담으로 인한 문제가 노출되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5년 말부터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부모들을 위한 가족휴식지원사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이하 경기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선거권 논란은 일단락됐다.경기사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할 수 있는 이를 ‘3년 연속 경기사협에 회비를 납부한 경기사협 회원’으로 규정했다. 이 규정대로라면 타 지역에서 회비를 납부해오던 회원은 경기사협으로 지회를 변경하더라도 선거권을 가질 수 없다.논란이 일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 선관위는 지난 9일 ‘어느 지방협회에 회비를 납부하든 선거권을 가질 수 있다’고 공지했으나 경기사협 선관위는 ‘2017년 경기사협에 연회비를 납부하고, 지회 변경신청한 이에 한해서 선거권을 부여하겠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그러자 한사협 선관위는 지난 15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한사협 선관위 유권해석을 받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