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이 지역경제의 한 축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회적경제기업이란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의 4개 유형이 있다.해남군 내에는 사회적기업 9개소를 비롯해 마을기업 20개소, 자활기업 6개소, 협동조합 87개소 등 총 12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해남군은 지역경제의 튼튼한 밑거름이 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민선7~8기 중점과제로 선정해 지역내 다양한 기업들이
전남 보성군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보성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보성읍 복지기동대원과 희망드림협의체, 자원봉사회, 보성군 119생활안전순찰대, 마을 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총동원됐다.봉사자들은 힘을 합쳐 오랫동안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도배, 장판 교체, 간이화장실 설치 작업을 수행하는 등 주택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보성읍 복지기동대 임영서 대장은 “오늘 참여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남 함평군과 국군함평병원이 5일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MOU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서정기 국군함평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대상 군 병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함평군민에 대한 국군함평병원 외래진료 지원, ▲함평군 보건소에서 국군함평병원 근무자를 위한 건강증진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되며, 의료계 파업과 관계없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총파업 등 의료계
전남 여수시립도서관은 공개 모집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개소를 대상으로 4월~11월까지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자원 활동가 8명을 선발, 전문 활동가로 양성시켰다.‘책 읽어주기’는 매주 어린이집에 자원 활동가가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어린이집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책 읽어주기에 관한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도 진행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책 읽어주기를 통해 호기심과
국제크루즈 ‘르 자크 카르티에(Le Jacques Cartier)호’가 5일 오전 전남 여수항에 입항, 11시간 기항한다고 밝혔다.프랑스 ‘포넌트사(Ponant社)’의 ‘르 자크 카르티에호’는 1만 톤급, 길이 132m의 소형 럭셔리 크루즈호로 승객 정원 184명과 승무원 124명 등 308명이 탑승했다.탑승객은 11시간 여수에 머물며, 여수시가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 제공 등의 편의를 지원받아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예정이다.이로써 올해 국제크루즈의 여수 기항은 지난 4일 ‘씨번 써전(Seabourn S
전남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3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차별 핵심 활동과 계획을 알리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재학생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예술대 방극철 학장, 조래철 사업단장을 비롯하여 사업단 책임교수들을 소개하고 1차 연도의 핵심 활동과 올해 3월부터 시작되는 2차 연도 주요 사업 계획을 안내하였다.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교과프로그램 융합교육과정인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전공이 있으며 학생들은 마이크로디그리(MD)와 부전공, 복수전공을
전남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내달 5월 19일까지 지역작가 황주일의 수묵담채 캘리그래피 전시 '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우전(愚田) 황주일(黃周一) 선생은 유서 깊은 남도 문인화의 맥을 묵묵히 이어온 작가로 목가적 수묵담채화로 일격을 이룬 여수지역 화가이다.여수시 여성문화회관, 여수시 평생학습관, 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에 출강하며 교육을 통해 문인화 저변확대에 힘써왔다.이번 전시는 대중이 공감 가능한 살아있는 예술로 문인화의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작업으로 마련됐다. 수묵담채 화법으로 그린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4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설명회는 발달장애인 부모와 보호자, 유관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설명회는 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의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시범사업 안내,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이하 부산긴급돌봄센터) 최인금 센터장의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소개와 서비스 제공내용 및 이용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부산긴급돌봄센터는 올해부터 퇴소 후 재입소 기간을
전남 고흥군은 4일 도양읍 북촌마을에서 봉암리 4개 마을(북촌, 신정, 평화, 녹동5구)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등 25개 기관단체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봉사 분야는 기존 가스 안전점검·농기계 수리·소형가전 수리·양한방 치료·방충망 교체·얼굴 마사지 등과 올해 추가된 반찬 봉사·센서등 교체·현관문 말발굽·우편함 달아드리기·마을 세무사 상담·소화기 점검 등을 더해 30개 분야로 생활민원 위주로 구성됐다.특히, 지난 239회 때부터 추가된
전남 광양시는 지난 2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아동권리지킴이단(옴부즈퍼슨)과 지역 아동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아동권리지킴이단이 강사로 나서서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권리지킴이단 간담회 시간을 가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지킴이단 활성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단은 아동의 인권과 권리 향상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아동들이 생각하는 인권, 아동인권 침해 사례 등을 널리 전파하고 공유해 나가는 활동가
전라남도 해남군 민원실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원상담관제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민원상담관제는 민원인이 복합민원 인허가 상담을 위해 여러 부서를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서, 지난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민원상담관이 관련 부서의 검토 의견을 취합해 민원인에게 한 번에 안내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고 속도감있는 민원처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입 첫해인 2018년 122건의 민원을 처리한데 이어 지난해 422건까지 6년간 총 2,270건의 민원을 처리해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민원상담의 주 내용은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일, 석문공원 내부에 맥문동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날 작업은 강진군 산림과 직원을 비롯한 도암면 주민들과 사회단체장, 김창주 군의원, 유경숙 부의장 및 최해진 여사가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맥문동 총 5만본을 식재해 석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50cm이며, 연한 자주색의 꽃이 5월~8월에 핀다. 맥문동의 꽃말은 ‘겸손’, ‘인내’, ‘기쁨의 연속’ 등으로 알려져 있다.주민들은 석문공원 활성화에 자
전라남도 동남아사무소는 베트남 호치민 홍방대학교 베토벤홀에서 ‘전남 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지난달 30일 개최, 전남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0월 호치민 사범대에서 개최한 이후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제대학으로 유명한 홍방대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홍방대를 비롯한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반랑대, 휴텍대, 호치민 재정경제대학 등 13개 대학에서 총 200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홍방대 국제 페스티벌 기간에 열려 축제를 즐기는 베트남 엠지(MZ)세대를 대상으로 전남의 우수한 문화·관광
전라남도 해남군이 이달부터 로컬푸드 군수 인증제를 시행한다.군수 인증된 로컬푸드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유통 판매한다. 인증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 또는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해남 로컬푸드이다.인증을 위해서는 시료 채취, 토양, 용수 등 현장 심사와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의 463개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통과해야 한다.군수 인증제는 해남 로컬푸드 농산물이 엄격한 먹거리 안전체계와 교육을 통해 생산된 안전 농산물임을 해남군수가 인증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군수 인증 농산물에 대해서는 포
전국 최대 차 주산지이자 차 문화의 본고장인 보성군은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제47회 보성대향대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곳곳에 연둣빛 새순이 펼쳐지는 5월의 초순, 보성에서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에 가족과 함께 들러 차의 은은한 맛과 멋을 음미하고 즐겨보는 게 어떨까.올해 보성다향대축제는 47회를 맞아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보성다향대축제는 2024년에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 보성차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보성의 역사, 문화를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선상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난중일기 속 의(義), 전남교육과 통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소장 김성학)와 협력해 취타대,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이번 선상독서인문학교는 기존 지역 독서인문학교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에 맞춰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우수성을 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행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이 탑승한 국제크루즈선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가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4일 밝혔다.YGPA는 이날 2024년 첫 크루즈선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여수 크루즈부두에서 입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홍상표 YGPA 운영부사장을 비롯해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이 참석했으며 씨번 써전호 선장, 부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기념품, 꽃목걸이를 증정했다.YGPA
전라남도 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신지 명사십리는 2007년 11월 전남도에서 관광진흥지구로 승인 받았으며, 깨끗한 바다와 고운 모래, 수려한 경관으로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했다.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관광 시설 보수 및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도입하여 군 대표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도비와 군비 등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신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이 겪는 스트레스 대처법, 우울증 바로 알기, 자살 신호 알기 등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적극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문강사가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 외 12개 학교를 순회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학생들은 생명지킴이의 역할,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
서울 구로구가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기기를 지원한다.구로구는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건이 매년 8,000여 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발달장애인 100명에게 스마트기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결정한 구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하나다. 스마트기기는 손목시계형, 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된 신발 깔창 또는 목걸이 형태로 실종 시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통신비도 2년 동안 지원한다.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