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지난 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발달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개통사기가 연간 약 100여 건에 달하는 실정이다. 또 한국소비자원에서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2021년 실시한 ‘장애인 소비자 모바일 거래 실태조사’에서, ‘모바일 앱 사용 시 정보접근 및 결제의 어려움이 따른다’는 응답이 각 67.4%, 55.4%에 이르는 등 장애인 소비자의 기본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이 많다. 이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기관 머천다이징(상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쇼핑몰’을 선보였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 공개입찰을 통해 머천다이징사업 대행사(조이포플러스)를 선정했으며 온라인쇼핑몰은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 기간에 맞춰 운영을 시작했다. 대행사인 조이포플러스는 대한축구협회, 수원 KT위즈 등 유명 협회·구단 상품화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종합국제대회 등을 계기로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한다. 지난 10월 항저우APG 기간에는 코리아하우스 내에서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지난 4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2023년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6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에 따른 발달장애인 통합돌봄과 관련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역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전국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종사자, 이용인의 보호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박영욱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책토론회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장애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어워즈’가 지난달 29일 스카이아트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스페셜K는 장애인의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대회로서, 신진 장애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장애예술의 발전에 큰 기둥이 돼 왔다.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무용, 연극·뮤지컬 총 5개 분야로 진행된 스페셜K는 지난 4월 7일~6월 9일까지 서울·부산·광주 3개 지역에서 참가자
뷰티플마인드는 중구문화재단과 함께하는 ‘2024년 상반기 뮤직아카데미’ 신입생 모집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 시작된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는 장애·비장애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전문 음악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 육성을 목표로 매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학교수와 많은 중견 음악인들이 재능기부로 동참하는 일대일 맞춤형 레슨과 음악적 역량 강화를 위한 마스터클래스, 정기연주회, 음악캠프 등 체계적인 음악 교육 프로그램들이 모두 무상 지원된다.
하나금융그룹이 전국 발달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제3회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를 개최한다.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활동 기회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하나금융그룹 ESG경영 실천의 하나로, 하나금융그룹과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한양대학교가 함께하는 전국 규모 공모전이다.3회째를 맞은 하나 아트버스는 아동·청소년, 성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에 해당하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회화와 디지털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된 작품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와 스프링샤인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총 30점을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하 국장협)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31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충청남도 부여군, 한국장애인음악협회와 공동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지난달 16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17개 합창단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대상(대통령상)의 영광은 ‘대구 빛솔합창단’이 수상했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4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장애인, 장애학생 생활체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자체·교육청과 맺은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그 의미가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장애인구와 제반시설을 고려해 경기도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도내 여러 시·군·구를 접촉했다.부지확보가 어려워 난항을 겪던 중 용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1층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하기로 협의했다.이에 경기도교육청에서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장애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과 문체부가 공동주최한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점자법 제7조에서는 점자의 발전과 보전을 위하여 5년마다 점자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19년~2023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제1차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점자 관련 정책환경을 분석해 새로운 비전과 정책방안을 담은 제2차 기본계획(2024년~2028년)의 수립을 위한 연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국회 문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3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당사자대회는 장애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를 발굴·시상해 격려하고자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장총련 손영호 상임대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송준헌 국장,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장애인복지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이 수여됐다.
장애인 인권증진에 앞장선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1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25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인권상은 지난 1998년 12월 UN이 천명한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계승해, 개인과 단체 등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38개 장애인단체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를 구성, 총 5개 부문(인권실천, 국회의정, 민간기업, 기초자치, 공공기관)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실무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우미희망재단과 함께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입소식을 갖고 5일 간의 ‘2023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를 시작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난 8월 열린 하계 캠프에 이어, 각 시·도에서 선발된 10여 명의 기초종목 선수들이 참가했다.동계스포츠(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종목 체험을 중심으로 ▲지상훈련(웨이트 트레이닝) ▲국가대표 멘토링 특강 ▲문화체험 ▲리커버리(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지난 7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 협약을 맺은 우미희망재단의
시청각장애인들이 서울 서초구 접시꽃마을에서 ‘연탄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달 30일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시청각장애인 16명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청각장애인들은 장애인활동보조사와 촉수화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지게에 연탄을 지고 취약계층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후원한 연탄 2,000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조모임을 진행하며 모아온 회비로 마련됐다.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윤세웅 씨는 “그간 봉사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 도전하지 않았는데, 이번 연탄봉사를 해보니 어려움보다 보람이 컸다.”
초록여행은 오는 15일까지 내년 2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Ⅱ’ 접수를 진행한다.패키지여행Ⅰ은 장애인가정에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하며,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강릉과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중증장애인 일터 이음 프로젝트, 우리 연계고용합시다!’를 주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행정안전부는 서울 SETEC컨벤션홀에서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1·2차 심사를 통과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13개 과제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은 국민정책디자인 활동을 통해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의 생산품·서비스와 기업체 매칭(연계고용)으로, 중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티머니는 지난 29일 오후 공단 성남 본사에서 ‘중증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공단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시 소요되는 교통비 실비를 월 5만 원 한도로 지원하기 위해 우리카드에서 발행하는 ‘U&I우리카드’를 전용카드로 활용하고 있다.하지만 기존 전용카드는 후불교통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 기반이었다. 이로 인해 저신용자나 성년후견인제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카드발급이 거부되는 경우가 있어, 선불충전식 교통카드의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24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2023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장애인 중 재활과 자립에 성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시상식이다. 올해는 도영길, 서광수, 주은미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영길(시인, 55세)은 경북지방행정공무원 재직 중 1997년 8월 교통사고로 인한 경추신경 손상으로 전신이 마비되는 지체장애인이 됐으나, 가족들의 헌신적인 지지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재활을 위해 노력하였다. 지인의 권유로 글쓰
중소벤처기업부 기타 공공기관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제6대 박마루 이사장은 다음달 5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5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박마루 신임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조정실무위원회 위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제9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을 역임했으며, 기업인(비에프코리아 대표), 방송인(KBS TV 사랑의 가족 MC), 공익방송 복지TV 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서울시의회 장애인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정책·직업재활·고령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재준 부회장은 지난 2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이하 APC) 집행부 선거에서 부위원장에 당선됐다.현재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인 정재준 부회장은 1라운드에서 과반이상(28표)을 득표하며, 각각 15표씩 득표한 사우디아라비아 국가패럴림픽위원회(이하 NPC) 압둘라힘 알쉬에크 후보와 이란NPC 가푸어 카레거리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총 39개 회원기구가 참여한 이번 APC 부위원장 선거에는 총 두 명의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과반수(20표) 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자가 당선된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다음달 1일~10일까지 열흘 간 ‘2023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함께 놀랩(lab)’ 캠페인과 다양한 장애공감주간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무장애 여행 등 ‘함께 놀랩’ 캠페인 운영함께 놀랩 캠페인은 다함께 놀 궁리를 하는 연구소 컨셉으로 강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