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8일~다음달 29일까지 기초 지자체 또는 기초-광역지자체(연계)를 대상으로 ‘2024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곳을 공모한다.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시설, 정보 등 특정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강릉시를 선정한 이후, 올해 두 번째 대상지를 새롭게 선정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2024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공동 개최하는 ‘2024 장애계 신년인사회’가 오는 9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된다.장총련과 한국장총은 2010년부터 합동 신년인사회를 개최, 장애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계 인사를 비롯해 장애인단체장과 다양한 사회 각 계층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새해의 출발을 연대와 화합으로 열어가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윤석열 정부 3년차를 맞이하고 총선이 예정돼 있어 어느 해보다 장애계의 화합과 연대가 요구되는 해다. 이날 행사는 주최기관의 단체장,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이 펼치는 사진전 ‘동행’이 오는 9일~12일까지 경기도 시흥시청 1층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다.동행 사진전은 ‘시흥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가는 것을 표현하고자 한 ‘발달장애인 사진전’이다. 사진전 기간 발달장애인 60명이 전문 포토그래퍼의 지도 아래 인물사진, 풍경사진 등 다양한 시선의 작품들을 선보인다.사진전에는 더메이크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지부, 시흥시더밝은사회서비스센터, 하울회 시흥지부, 함현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달 29일 홀트학교 다목적실에서 ‘홀트학교 2023학년도 졸업(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홀트학교는 홀트아동복지회가 1962년 설립한 특수학교로, 130여 명의 교사들의 지도 아래 홀트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전공과 등 29개 학급에서 18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이날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을 비롯해 김봉환 홀트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관내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 기관장 등이 참석해 홀트학교 정규과정 총 56명의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졸업식에서는 학교장상, 경기도교육감상, 홀트아동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의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5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 종합 모니터링을 통한 정밀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이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현장감 있는 정책질의를 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2023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달 20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적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와 공동생활시설(그룹홈)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적장애인의 장애 특성에 맞는 교육재활서비스와 다양한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당사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그룹홈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시장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4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인도 읽기 쉽게 제작한 ‘이지리드’ 형태의 의정보고서를 별도로 제작해 정보접근성을 높였다.김 의원은 4년(2020년~2023년)간의 의정활동을 총망라하는 의정보고서 제작하면서 정보접근성 제고에 주력했다. 앞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점자, 음성, 영상, 자막 등을 포함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제작해 왔다. 2020년과 2021년 의정보고서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영상으로 제작한 의정보고서
초록여행은 오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3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Ⅱ’, ‘경비여행’ 접수를 시작한다.패키지여행Ⅰ은 장애인가정에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한다.패키지여행Ⅰ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를 지원한다.‘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부산과 강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 설치·운영으로 인해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사생활이 과도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지침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정신의료기관 CCTV 설치와 관련한 진정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전국 40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5조 제2항 단서에 따라 입원실을 갖춘 정신의료기관은 사생활 침해가 현저히 우려되는 장소에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이 허용되는데, 방문조사 결과에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인타임즈인에서 ‘2023 스페셜올림픽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9회를 맞은 스페셜올림픽상 시상식은 발달장애인 스포츠·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자리다. 올해 수상자는 총 19개 부문에서 개인 24명과 단체 9개가 선정됐다.진흥상은 체육 부문 원종웅(선수), 이보람(지도자), 인제군체육회(단체), 문화예술 부문 박수완(클래식 예술인), 양승혁(팝 예술인), 서혜연(지도자), 시·도 지부 부문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봉사상 수상자는 체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지난 28일 상호 협력과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두 기관은 농아인 스포츠 발전과 교육의 진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아인 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의 공유와 인적 교류 ▲농아인 스포츠 사업(교육 등)의 인적·물적 상호 지원 ▲농아인 스포츠 행사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 지원 등이다.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정봉규 사무국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나사렛대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두를 위한 가슴 따뜻한 자리가 열렸다.28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개최했다.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헌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 정신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장애인을 비롯해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레벨3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도에 처음으로 레벨2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레벨3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환경(E)·사회적책임(S)·투명(G)
밀알나눔재단은 법무법인 율촌이 국내 위기가정을 위해 겨울나기 지원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법무법인 율촌은 사내 행사 ‘율촌에 산타가 나타났다!’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해당 행사는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선물을 받는 형식의 행사로, 약 4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1,500만 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전기판넬 설치, 보일러 보수·도배, 장판, 타일 보수 등 국내 위기가정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밀알나눔재단은 170년 된 오랜 집에 사는 민수네, 7평 방 한 칸에 6명 가
밀알복지재단은 박성현 씨를 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클럽’ 26호 후원자로 지난 27일 위촉했다.박성현 후원자는 2016년 큰 위기를 겪었다. 태중에 있던 둘째 자녀가 90%의 확률로 장애아로 출생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설상가상 다니던 직장에서 실직까지 하게 됐다.박성현 후원자는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다시 일자리를 얻게 된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러는 사이 태어난 둘째 자녀는 진단과 달리 건강하게 태어났고, 박성현 후원자 또한 새 일자리를 찾게 되면서 밀알복
제2회 사랑의달팽이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사랑의달팽이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모전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11월 한 달간 진행됐다.대상은 이환희(가명) 씨의 ‘소리의 울림’이 수상했다. 소리의 울림은 청각장애가 있는 화자가 아이의 순수한 사랑으로 성장하는 삶의 희망을 전해주는 이야기다.최우수상은 김봉월 씨의 ‘걱정 마, 이젠 내가 더 귀 기울일게’와 홍진 씨의 ‘아버지의 날갯짓’이 받았다. 우수상은 김남화 씨의 ‘내 마음에도 띵동’, 박소라 씨의 ‘I love Me’, 심순자 씨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휴플과 지난 27일 공단 본부에서 이동 취약계층 야외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휴플 김홍래 대표가 참석해 ‘모두의 산책’ 사회공헌 프로젝트, 신규 장애인 직무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모두의 산책 프로젝트는 공단 임직원이 봉사활동으로 전국 도심공원의 사진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동네 공원의 경관, 편의시설, 휠체어 진입 지점 등을 제공하는 여행 앱을 구축하는 활동이다.공단은 2021년부터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다가올 새해에 새롭게 활용할 ‘공식 영문 표기명’을 발표했다.유엔은 ‘유엔 장애인 포용 전략’에 따라 ‘장애포괄적 언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장애를 ‘Differently Abled’로 표현하지 않도록 권고한 바 있다.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모두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Differently Abled’로 설명할 수 있다. 또, 이런 완곡한 표현은 현실을 부정하고 장애를 직면하거나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는 방법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는 취지다.이에 따라 한국장총은 공동대표단 회의를 거
로또복권, 연금복권, 즉석복권 등 복권 수익 일부로 조성된 복권기금이 장애인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 편의 개선 지원에 나섰다.복권기금은 올해 처음 서울시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사업에 13억2,3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가정 내 생활·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복권기금 지원으로 2009년부터 진행된 서울시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대상 가구를 지난해 100가구에서 올해는 302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서
한국점자도서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 지원하는 ‘2023 점자교육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시각장애인 유·초등생(6세~13세)을 위한 점자 교구를 제작·배포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점자 교구는 묵·점자혼용 촉각 낱말카드, 촉각 점자 일람표 2종, 촉각 스티커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이 교구는 전국의 점자도서관, 맹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복지관 등 시각장애 관련한 유관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으로 제작된 ‘손끝으로 읽는 촉각 낱말카드’는 정자, 약자 낱말 각 30가지, 총 60가지로 구성된 카드다. 카드 앞면에는 묵자가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