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은 프리드라이프와 함께 서울 내 거주하는 조손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해 12월 서울 사랑의열매에 프리드라이프가 조손가정 통합지원으로 기탁한 ‘늘희망’ 기금 5,774만 원으로 진행됐다. 손자녀를 키우고 있는 고령의 노인 가정의 오래된 벽지, 장판, 창호, 가구 등을 교체하며 실내 정비를 실시했다. 늘희망은 프리드라이프가 지난 20년 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한 C
서울시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서울 시내 반지하 전체 조사를 진행, 조사 결과를 토대로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들어간다.또 반지하 가구를 포함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도 지속 지원한다.11일 서울시는 “지난달 취약가구 거주 및 침수 위험 반지하 2만8,000호에 대한 주택상태 조사(1~3단계)를 마쳤으며, 현재 진행 중인 4단계 20만 반지하 조사를 이번달까지 마무리하고, 다음달 말까지 침수 우려가 있는 곳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또 반지하 주택 거주자를 비롯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은 지난 9일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열린 ‘제2차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포럼’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 복지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표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포럼은 서울시 소재 310개 사회복지법인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사회복지법인의 현안 쟁점과 과제를 공유해 정책·제도적 변화를 모색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 위원장의 특강과 함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법인 업무 활성화 사업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주택관리공단 월계주공1단지 사무소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캠페인 확산과 자원봉사 참여 등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사업장에 대한 명칭이다.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하는 활동에 사용된다.이날 월계주공1단지 강민철 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명희 노원지구협의회장은 씀씀이가 바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17일부터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발맞춰 개발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4회에 걸쳐 시범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시각장애인들이 해설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야외공원과 6개의 탱크 코스를 돌며 철판, 콘크리트, 자연암 등의 건축물을 촉각으로 체험한다. 또 공원의 자연을 후각으로 느끼고, 탱크의 울림을 청각
서울관광재단은 10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궁궐 유니버설 관람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19년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개관하고,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궁능 무장애공간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해 보행시설 정비, 촉각모형 제작, 안내체계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신규 관광코스 개발 ▲유니버설 관광 전문인력 양성·파견을 위한
서울시 구로구가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림역부터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구간에 점자유도블록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구로구에 따르면, 2호선 대림역 주변은 보행 수요가 높아 보도구간의 침하와 파손 등으로 우기철 물고임 현상이 발생해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이 높고, 인근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까지 점자유도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보행에 불편함이 있었다.문제해결을 위해 구로구는 구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시작해 지난달 15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규모는 대림역에서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구간(도림천로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8일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한시적으로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운영을 시작한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은 관광약자 당사자와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서울 내 일부 코스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올해는 이용 규정을 일부 개정해 운전기사, 유류비, 주차비 등이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이용자는 여행자보험과 식사, 관광지 입장권 등 개인 경비만 부담하면 된다.이용 지역과 기간은 서울 내 당일 여행으로 한정된다. 예외적으로 ▲서울 소재
서울시 영등포구는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 인식 개선 홍보 강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현재 영등포구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치매환자, 가족이 안심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치매안심주치의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 인식 개선을 확대하고 치매 극복 선도 활동을 펼친다. 지역 내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재가복지센터, 당산1동 공립작은도서관, 치매안심가맹점 등 총 29곳을 지정,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예방을 위
서울시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오는 12일 투썸플레이스 용두아트리체점 앞에서 ‘플리마켓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하며 사회적 역할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주체성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양말목 컵받침, 도자기 키링, 수제 레몬청 뿐만 아니라 의류, 잡화 등 가정과 지역사회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등을 판매한다. 또 현장에서 5,000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음료 할인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한편, 동대문구발달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이행 및 촉구 결의안’이 지난 3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재 ‘서울특별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을 위한 조례’ 제6조제3항에는 공공기관별 총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이 돼야 하며, 100분의 2 이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하지만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공표하는 우선구매 실적을 살펴보면, 법정 의무비율인 1%에도 미달하는 등 서울특별시 조례의 권장 비율인 2%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강 위원장의 설명이다.이번에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2종(장애인복지관, 노숙인이용시설)에 대해 ‘제2기 서울형 평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서울형 평가는 보건복지부 중앙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서울시의 복지환경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평가체계를 정립하고자 시작됐다. 평가지표 개발과 시범평가를 거쳐, 지난 2018년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1기로 출범했다. 올해 서울형 평가대상시설은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50개소, 노숙인이용시설(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시설, 쪽방상담소) 12개소다. 평가는 사회복지시설 2종 2기 평가 대상 기간(2020년~2022년)이 코로나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밀집지역 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서울시는 지난달 1차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데 이어, 오는 31일까지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서울 시내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자치구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70% 이하 주거 취약가구 ▲반지하 주택이 신청 대상이다.저층주택에는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과 공동주택(다세대·연립)이 포함된다. 주거 취약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서울시 관악구는 올해부터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재해약자의 신속한 도피를 돕는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과 노인 등 재해약자 211가구의 인적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하는 주민 협업체다.관악구는 재해약자 1가구 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연결한다. 평소에는 상호간 신뢰를 쌓고, 재난 시에는 재빠른 정보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앞으로
서울시 강동구가 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아동·청소년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청소년을 수동적인 정책의 대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결정과 예산과정의 주체로 보고,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공모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다니는 9세~24세의 청소년이다. 제안대상 사업은 총 1억 원 규모로 체험, 학습, 복지 등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이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 소관부서, 청소년참여기구,
서울시는 시각·지체·뇌병변·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장애로 인해 정보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통해 이들의 정보접근성 및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전년 440대 대비 크게 늘어난 74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며,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기초생활수급자와
서울시 강서구는 납세 편의를 위해 올해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전자·서면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강서구는 방문 납세자를 위해 합동 신고창구를 이원화해 운영한다.모두채움대상자(소규모 사업자로 납부할 세액까지 산출된 신고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도움 창구에서 직원들이 함께 화면을 보며 신고를 돕는다.그 외 납세
서울시 강동구는 보행 교통안전 대책으로 내세운 옐로카펫과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지난 1일 밝혔다.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 공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바닥과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행공간임을 인지하도록 돕는다.강동구는 한산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53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이번 점검으로 2016년 이후 설치돼 벽체 표면재 탈락, 바닥체 표면재 색상 유지력 저하, 안내판 훼손 등 유지보수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추가 조성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가정, 미혼모·부, 청소년부모 등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에 있는 36만 약자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아이 한 명 한 명을 잘 키우는 게 더 소중해진 초저출생 시대, 생활고와 양육 부담으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지 않도록 가족특성별 맞춤형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기존예산 1,127억 원에, 향후 4년간 총 336억 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한부모가족에 가사서비스 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전액 무료 지원홀로 아이를 키우는 29만 한부모가정을 위해 서울시가는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강화한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반지하 등 열악한 주택을 발굴, 민·관이 함께 집수리를 지원하는 ‘안심동행주택’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로 6개월 만에 9가구를 지원했다.서울시는 ‘안심동행주택 9호(도봉구 쌍문동)’ 반지하 주택 집수리를 완료하고, 2일 집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시범사업 시작해 9가구 지원… 올해 50가구 목표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대우건설·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대문구 북아현동과 강서구 화곡동, 각 1개소를 시작으로 중증 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