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나루터공동체에 체육시설이 지원됐다.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시우 김규종 대표가 슐런장비를 싣고 나루터를 방문했다.술런은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남녀노소,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누구든 쉽게 익히고 즐길 수 있는 경기로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져있다. 김규종 대표는 지난해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입주자들을 위한 슐런 장비 후원을 의뢰받고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선물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했다. 김규종 대표가 후원한 슐런 장비는 시중에 나와있는 장비와는 약간의 차이를 지니고 있다. 경기는 똑같은 방법으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연중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의 10%를 감면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두 기관이 다문화가족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 관련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 중이다. 결혼이민자(미귀화자), 귀화자(국적취득자) 등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도내 470개 우체국 어디서나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세대원 확인 서류만 소지하면 각자의 모국으로 국제특급우편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지난해 도내 470개 우체국에서
경기도가 올해 도내 임산부 2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될 위기에 놓였었다. 이에 경기도는 국비 사업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도비 23억 원을 확보해 2만 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비 사업 중단에도 자체 예산으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경기도가 다음달 1일~3일까지 장애인복지 증진과 우수 복지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2023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주제는 고령·여성·유형별 장애인 지원사업, 장애인 성 관련 상담·교육사업, 장애인 사회참여·교육훈련 사업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단체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관련 민법, 사회복지사업법 등에 따른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경기도는 12일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올해 ‘경기도 보조기기 관리 시스템 확대 보급’ 등 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경기도에서 위탁 중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지난해 상반기 개발한 ‘경기도 보조기기 관리 시스템’을 5개 시·군 시범 운영한 데 이어, 13개 시·군(수리기관 18개소)으로 확대 보급한다.기존에는 각 시·군에서 운영 중인 보조기기 수리기관들이 수리 이력과 재고 현황을 수기 문서로 작성했다. 이번 전산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상시 재고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경기교통공사는 다음달 15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에 근거,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사업 시행 이후 연평균 약 5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원받았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시행한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8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기도인 만 13세~23세 청소년이다. 접수 편의를 위해 회원인증과 신청 절차
경기도와 LG복지재단이 추진하는 ‘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장애인 편의환경 조성사업’이 경기도 여주시(천송동, 세종대왕면 소재) LPG 충전소 2개소에서 처음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LG복지재단이 연간 10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면, 경기도와 LG복지재단이 이를 활용해 매년 LPG 충전소 20여 개소에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앞서 도는 사업 시행 이전부터 경기도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한국LPG산업협회 등 전문성을 지닌 민간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소통했다. LG복지재
경기도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를 비롯한 이동약자를 위해 장애인화장실과 승강기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있는지 간편히 찾아주고 안내하는 ‘경기도 편의시설 안내’ 스마트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경기도 편의시설 안내 스마트앱은 기존의 편의시설 위치만 제공하던 경기도 편의시설 스마트앱을 확대 개발한 것이다.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화장실, 영유아 거치대, 수유실, 승강기, 경사로 등 이용자 위치와 가까운 주변 편의시설을 검색할 수 있다.또한 지도 앱과 연동해 검색된 편의시설로 길 안내 기능도 수행한다. 음성 검색인식도 가능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27일 장애인 자립 인식개선 영상 ‘선우씨와 응용씨의 누림하우스 이야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누림하우스는 심한 정도의 장애가 있는 경기도민의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경기도와 누림센터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환 상담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개인별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누림하우스에서는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퇴거 이후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퇴거인에게도 지속적인 주거유지 지원서비스를 제공
경기도는 지난 21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2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2년간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대면 발표회로 전환해 도지사 상장 수여, 우수사례 선정 기관 사례발표, 장애인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발표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공모를 통해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의 ‘수어문학과 예술심리학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인생의 행복감 증진’ ▲안양시 열손가락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의 ‘열손가락 공예활동교실’ 등 10개 사례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난해부터 3년간 시범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사업’ 활성화와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과 24시간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의 이해와 실제(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한경근 교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현황(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이인재 교수) ▲24시간 통합돌봄체계 구축(경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20일 누림하우스 입주인, 퇴거인, 관계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누림하우스 시범운영 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누림하우스는 경기도와 누림센터에서 자립지원 모델 개발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4채, 장애인당사자 11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연찬회는 누림하우스 직영 운영을 통해 도출한 우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장애 당사자들의 의견과 소감을 청취하고 지원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운영사례를 통해 입주인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
경기도 용인시는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100곳에 ‘안내견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점자 안내판을 제작·배포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장애인 보조견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뿐만 아닌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견, 지체장애인 보조견, 치료도우미견 등도 있다.장애인 보조견 표지가 있으면 식당이나 카페, 대중교통, 숙박시설, 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보조견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하지만 사회적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보조견 출입을 제한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지난 9일 총 6회에 걸친 ‘장애인 자립생활 관계기관 종사자 정담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시작된 정담회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자립생활주택·체험홈 운영기관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상·하반기 진행, 자립생활주택·체험홈은 분기별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회의를 유연하게 추진했다.누림센터는 이번 정담회를 관련기관 네트워크 구축, 자립지원사업 전반 논의, 입주자지원관련 자문, 지침 개정 관련 현장의견 수렴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운영했
경기도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장애유형별 공동생활가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나왔다.1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4월부터 5개월에 걸쳐 경기도 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기관, 종사자, 이용자 현황 및 특성을 조사한 ‘경기도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운영형태(법인, 개인)와 도시형태(대도시, 중소도시, 도농복합시)에 따라 욕구가 상이한 것을 확인됐다.누림센터는 “대도시는 연령대별, 중소도시는 장애정도별, 도농복합시는 장애유형별 공동생활가정이 필요
경기도와 안양대 국어문화원이 발달장애인 대상 언어복지정책의 하나로 오는 2일~9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와 그림으로 만든 그림책 33권과 함께 그림책의 그림 130여 점, 참여자들의 협동화 등이 전시된다. 발달장애인을 위해 경기도와 안양대 우리말 지킴이들이 함께한다.아울러 안양대 우리말 지킴이들이 준비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그림책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그림책으로 세상에 나서 볼까요’ ▲발달장애인 그림책 작가들에게 전하는 말이나 감상을 적어 만드는 ‘작가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2022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인권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인권포럼은 경기도 여성 장애인 근로자의 인권상황 보고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가운데, 토론회와 보고대회가 함께 열린다.먼저, 경기옹호기관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한 ‘경기도 여성장애인근로자의 인권실태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호선 외래교수가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이후 진행되는 토론회는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혜경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기도의회 박
경기도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청년 발달장애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성남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LH 권세연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청년 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은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에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가 처음으로 추진한다.협약에 따라 LH는 매입임대주택을 만 19세~만 39세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청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시
경기도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 훈련 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 장애인 기회수당’ 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 장애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직업훈련을 하며 자립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훈련 장애인에게 지원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생산품 판매 수익금으로 훈련 장애인들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금액이 매우 적은 데다 전체 시설이 아닌 일부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11일 처인구 남사읍 남사농원에서 ‘2022 용인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용인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취약계층의 김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 행사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시장과 민·관·군 자원봉사자 180명이 참여했으며, 김치 5,000kg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만든 김치는 각 읍·면·동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0가구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이상일 용인시장은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이 이어져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