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서울시의회가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울시의회의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전체 시의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김현기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권영규 회장에게 희망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 납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지난 23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양지마을에서 에너지 취약가정 15가구에 총 3,000장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정승문 위원장,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이철수 위원장, 개그맨 권혁진, 개그우먼 박은영, ㈜라이프 글로벌 강민정 대표,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입짧은 햇님(김미경) 등이 참여했다.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은 정부로부터 연탄을 지원받고 있으나 한겨울을 보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경제적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샘표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 후원’ 활동으로 간장, 된장, 고추장 등 물품을 기탁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샘표 최고고객책임자 CCO 김정수,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샘표의 따뜻한 한 끼 식사 후원은 2017년부터 6년째 진행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서울 사랑의열매로부터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추천받아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지난 2013년 창립된 아트위캔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발달장애 음악인들에게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각종 앙상블팀의 연주자들을 양성해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을 배출해 왔다. 현재 40여 명의 발달장애 연주자들을 기업들과 연계하거나, 직접 고용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혁혁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기념행사는 성인이 된 장애회원들을 훌륭히 키워낸 부모들을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외부 인사와 아트위캔 이사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3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31개의 메달을 획득, 7회 연속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과 기술 위원 등에게 22일 정부포상을 수여했다.지난 3월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34개의 직종에 34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 18개, 은 4개, 동 9개를 획득, 대회 7연패와 8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시상식에서는 훈장 38점 등을 포함해 총 100점의 포상이 주어진다.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시각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김세정 배우가 오티즘(자폐성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현재 김세정 배우는 연극 ‘템플’에서 오티즘을 가진 세계적인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템플’은 신체 움직임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을 구현하는 신체 연극으로, 고정된 연극 양식을 탈피한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세정 배우는 캐릭터 연구와 연기 연습을 통해 다양한 히스토리를 지닌 인물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과정에서 오티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가지게 된 것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3일 뇌성마비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특장미니버스(쏠라티) 제막식’을 가졌다.현재 복지관 참여자의 대다수가 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2대 이상의 보조기기를 이동지원하기 위해서는 2008년에 취득한 대형특장버스를 사용해야한다는 어려움이 있어, 올해 서울시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미니특장버스를 지원받았다. 특장미니버스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있어 참여자가 안전하게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으며, 최대 휠체어 이용자 4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차량 지원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교육부가 함께 주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초등교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11회 전국 초·중·고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지난 2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대표 수상자와 가족 50여 명,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전국 초·중·고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은,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교육부와 함께 시작한 국내 대표 나눔공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오후 대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일휠체어로부터 장애인을 위한 물품 1,200여 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신일휠체어 신동욱 대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 대구장애인재활협회 신상윤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전동휠체어, 전동리프트, 욕창방석 등 중증 장애인용 물품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서구 평리동에서 휠체어 수리를 업으로 삼고 있는 신동욱 대표는 뇌병변장애 자녀를 둔 부모이기도 하다. 자녀의
서울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기업, 비영리단체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이 1년을 맞이했다. 욕실공사, 환기설비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 가구별 맞춤형 집수리 사업으로 올해 50가구가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진행 중이다.지난 20일 서울시는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 1년을 맞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동행파트너들을 초대해 ‘함께 잇고, 같이 있다’를 주제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사업비를 후원해 준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 공사를 진행하는 한국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올해 경기도 아동돌봄센터의 지역별 거점 사업 운영성과, 우수사례를 한 권의 성과집으로 묶어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운영 성과집의 제목은 ‘돌봄 온(On)’으로, 아동돌봄은 그 어떤 돌봄보다 중요하므로 스위치를 항상 켜 두어야 한다는 의미다. 동시에 한자로 ‘따뜻할 온’을 사용해 아동들에 대한 돌봄은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바탕이어야 한다는 것을 나타냈다.운영성과집의 구성은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돼 시작된 사업인 만큼 ‘설렘’, ‘만남’, ‘변화’, ‘동행’이라는 순서로 목차를 배치했다.그 안
경기도가 보육 교사 대비 영아 수를 축소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올해 16개소를 신규 지정했고, 2026년까지 총 370개소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가 2008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1대 2(0세반) 또는 1대 3(1세반)으로 축소한 시설이다.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영아가 입소해 1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월령별 영아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유식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수원시, 용인시 등 13개 시·군에 16개소를 신규 지정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가 21일부터 각각의 권역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경기도는 지난 19일 서울시, 인천시와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보행 상 중증 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장애인콜택시를 의미한다.이번 확대 운행은 지난 7월 19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서울시는 내년도 시비 40억 원을 투입, 서울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인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인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는 장애 유형에 따른 특성뿐만 아니라, 고용시장의 변화까지 고려한 것으로 민·관이 협업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도에는 본 사업을 통해 총 25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시각이 발달한 청각장애인에게는 AI데이터 라벨러 직무를, 거동이 불편한 중증 근육장애인에게는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작가 23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인생 프리즘’ 특별전을 지난 19일 창의나래관 특별전시실에서 개관했다.‘삶의 굴절은 또 다른 발견’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를 가진 작가들의 특별한 시각과 예술적 재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로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 드림나무와 발달장애작가 국제전시를 주관해 온 시스플래닛과 협업했다.전시는 ‘프리즘’과 ‘빛의 굴절’이라는 과학 개념을 통해 장애물에 부딪혀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는 인생을 빗대어 표현한다. 빛이 프리즘을 만나 다채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발달장애 청소년과 그림책전문가, 지역대학생이 함께한 그림책 제작 프로젝트 ‘꿈꾸는 그림책’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꿈꾸는 그림책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향상, 사회참여 증대를 위한 공동생산 기반의 그림책 제작 프로젝트다.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8개월 과정으로 제작한 3권의 그림책 ▲다연이는 달리기를 왜 좋아할까? ▲미래를 보여드립니다 ▲김밥달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눴다. 또한, 발달장애 청소년이 직접 그림책을 소개하고 낭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황
서울시 양천해누리복지관은 누구나 살기 편한 양천구를 만들고자 시작한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지난 13일 열었다.이날 성과보고회는 지역주민, 협약기관 3곳 등 총 40명이 참석했으며 1부 사업 성과보고, 2부 살기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워크숍으로 나눠졌다.먼저, 1부에서는 ▲양천해누리복지관(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활동가, 지역기관 모니터링, 지역기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한 환경조성,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캠페인) ▲좋은세상이웃사람들(경사로 설치, 차량규제봉 설치, 이동식 경사로 설치)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와 장애체육인에 대한 취업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공단과 체육회가 구축한 연계 시스템은, 체육회에 등록된 장애체육인이 취업지원서비스를 필요로 할 경우 공단에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서비스를 신청한 장애체육인에 대한 취업알선과 맞춤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시스템을 통해 희망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할 담당자가 자동 배정되어 유선 연락을 받을 수 있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일부개정법률안, ‘스포츠클럽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교통약자법은 철도·비행기의 승무원 등에게 교통약자서비스에 관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으나, 교통약자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는 안내정보 부족, 교통약자 응대요령 부족 등으로 상당수의 교통약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개정안에서는 교통약자가 교통수단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택시를 운행하는 운전자도 교통약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해 발행한 연구보고서 30종을 소리로도 들을 수 있는 ‘전자책 접근성’으로 제작해 공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전자책 접근성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장애인의 자료접근과 활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공공기관에서 발행한 PDF 등 전자파일 형태의 공공간행물, 학술자료 등을 국가표준(KS) ‘독서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접근성’ 지침에 따라 제작, 책자의 본문 내용을 소리로 들을 수 있다. 또한 목차와 페이지 등 메뉴 이동을 지원해 스스로 책을 읽고 내용 탐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