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과 룩스빛아트컴퍼니는 지난 12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룩스빛아트컴퍼니는 지난 2013년 ‘LUX-빛 무용단’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무용과 발레를 기반으로 하는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창작무용예술과 공연을 실시해 창작무용 교육사업의 초석을 다져왔다.아트위캔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해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저변 확대, 자립기반 조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또한 서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23 슈퍼블루마라톤’이 오는 9월 17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다.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올해 대회에서는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슈퍼블루캠페인’을 되새길 수 있는 요소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인 강선아 작가는,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다음달 31일까지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16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도서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하고 획기적인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도서관에서 운영한 장애인서비스의 우수사례다. 비대면 장애인서비스 개발과 운영사례, 장애인서비스 시설과 공간 구성, 장애인서비스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등의 주제로 공모할 수 있다.공모전에 제출된 원고는 심사를 진행, 총 6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된다. 시상 내역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이천선수촌에서 스포츠사격 시뮬레이터 전문회사인 엔씨이에스와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과 엔씨이에스 정용식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스크린 사격 분야에 대해 ▲장애인 분야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관련 상품의 홍보, 판매를 위한 상호 협력 ▲장애인선수단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또, 협약 체결 이후 이천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들이 스크린 사격을 즐기며 훈련 외 여가시간을 즐겁게 보낼
푸르메재단은 지난 8일 클래식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와 함께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터인 카페 무이숲에서 ‘2023 크클클TV 여름 음악회’를 열었다.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열린 이 공연에는 유튜브 채널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이하 크클클)TV’ 후원회원 100여 명이 초청됐다. 이날 피아니스트 조영훈의 반주에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카페 무이숲에 울려 퍼졌다.경기도 여주의 베이커리카페 무이숲은 한 공간에 위치한 스마트팜인 푸르메소셜팜과 더불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일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본선 경연이 서울, 부산, 광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대회는 예선에서 257팀, 총 54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 경연에 98팀, 249명이 진출하게 됐다. 장애예술인의 참여율과 수월성을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역본선을 치르게 된다. 지난해 부산과 제주에 이어, 올해에는 광주광역시에서 미술 분야 발전을 위해 아트페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이 주최·주관하는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Unified Cup’의 10번째 통합축구단으로 ‘충남아산FC 통합축구단’이 창단됐다.지난 10일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 시작 전 ‘충남아산FC 통합축구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이날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과 박경귀 아산시장, 충남아산FC 전혜자 대표이사를 비롯해 스페셜·파트너 선수 대표가 참석해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통합축구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발달장애인)와
뷰티플마인드는 지난 8일 동탄호수공원 물놀이장 앞 광장에서 개최된 ‘2023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에 참여했다.‘같이 있는 화성, 가치 있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기념식과 함께 축제장 곳곳에는 4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돼 판매, 홍보, 나눔 장터, 시식, 체험 등이 이뤄졌으며, 뷰티플마인드 앙상블 공연을 비롯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실내악으로 꾸며진 이번 공연에서는, 2021년 뷰티플마인드가 장애예술인의 일
서울관광재단은 11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예약을 개시한다.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의 관람을 돕기 위해 동선 안내와 세부 묘사를 포함한 해설과 함께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체험 요소를 활용한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이번에 운영하는 코스는 경복궁, 창경궁, 남산, 국립항공박물관 총 4개로, 지난해 참가자의 의견을 반영해 감각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고궁 코스의 경우, 경복궁 근정전 모형과 창경궁 대온실 용마루 모형 등의 건축물의 촉각 체험 요소를 중심으로 보강했다.자연 체험의 비중이 높은 남산 코스의 경우, 조화를 활
전반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가 강원의 2연패로 막을 내렸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오스템임플란트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전반기 리그가 지난 7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승은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차지했다.앞서 지난 3일부터 상위 4개 팀 간의 포스트시즌이 시작됐다. 포스트시즌은 더블 라운드로빈으로 4개 팀 간의 순위를 가린 뒤,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으로 치러졌다.플레이오프는 페이지플레이오프 제도를 채택했다. 더블 라운드로빈이 끝난 뒤 진행한 1·2위전에서 이기는 팀은 결승전에 직행하고, 지는 팀
골프존뉴딘그룹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창단 5주년을 기념해 첫 번째 디지털 앨범 ‘Swing Your Dream(스윙 유어 드림)’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앨범에는 장애에 대한 편견에 맞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굳은 포부를 담은 ‘난 할 수 있어’, ‘꿈’, ‘더 당당하게 외쳐’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골프존파스텔 합창단원들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순수 창작곡으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자신의 꿈을 노래하는 합창단원들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기아 초록여행은 장애인 고객의 예약과 접근성 증진을 위해 ‘초록여행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기존에는 모바일을 통한 초록여행 접속 시, 주소창에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포털에서 검색해 접속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웹페이지로 바로 접속돼 차량 예약 메뉴와 패키지여행 등 신청 메뉴가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아 메뉴를 찾는 데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초록여행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전용 앱을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모두 출시했다.특히 웹페이지를 통해 접속하는 기존, 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오는 10일~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어로 즐기는 영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농인들이 수어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영화에 수어통역영상과 음성해설자막을 입힌 영화 12편을 상영한다.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는 대부분 음성정보를 자막 해설로만 제공해, 농인이 빠른 속도의 자막을 읽거나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올해 처음으로 농인들이 수어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수어통역영화 제작 사업을 추진했
기아 초록여행이 전라북도 방문 장애인, 전주 지역 거주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주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기아의 국내 대표사회공헌 사업인 기아 초록여행은 외부활동과 여행에 제한을 받는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장애인 편의장치가 개조된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업이다. 자유여행과 경비여행, 패키지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초록여행은 수요 증가에 맞춰 전국 단위 서비스 운영을 위해 2012년 서울권역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부산, 2014년 광주, 2016년 대전, 2019년 강
장애인의 다감각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배희관밴드가 대중예술가를 꿈꾸는 시각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실용음악교실 ‘비비웨이브랩(BB Wave Lab)’의 제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비비웨이브랩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실용음악 전문 장애예술인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 개별 상담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드럼과 기타 등 악기연주와 함께, 화성학, 작사·작곡·편곡, 미디 등 대중예술의 기본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특히, 폭넓은 음악적 사고와 창작이 가능한 전문예술가 양성을 목표로,
기아 초록여행은 오는 15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오는 9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Ⅱ’ 접수를 진행한다. 패키지여행Ⅰ은 장애인가정에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한다.‘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5가정을 선정해 왕복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철도+차량 패키지’는 강릉과 부산으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8가정을 선정해 왕복KTX승차권, 리조트 2박 숙박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29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600년 역사 관현맹인의 소리, 서울에 울리다’ 공연을 개최했다.관현맹인은 궁중음악기관 장악원 소속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과 녹봉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반영된 제도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러한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1년 3월 창단했다.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3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의 전통음악과 함께 대한민국의
툴뮤직 소속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독주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됐다.이훈은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뤼베크 국립음대, 네덜란드 Utrecht 국립예술대에서 학업을 이어갔으며, 이탈리아 Le muse 콩쿨, Terme AMA Calabria 콩쿨 Diploma 수상 등을 거치며 촉망받는 연주자의 길을 걸었다.이후 2012년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쓰러져 왼쪽 뇌의 60%가 손상, 오른쪽 반신 마비와 언어 장애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지난 28일 장애인문학 평론지 ‘솟대평론’ 12호(2023년 상반기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솟대평론은 고인이 된 장애문인을 소개하는 ‘솟대평론의 솟대’ 코너를 통해 故 최종진 시인의 삶과 작품을 담았다.또, 김명희 시인의 시론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이승하 교수, 나영 장편동화 ‘달리다 쿰’ 서평은 아동문학가 휘민이 각각 맡았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4편의 평론을 통해 문학을 바라보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솟대평론에 담긴 평론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보여준 장애인 주변 인물 역할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제8회 이음가요제’ 본선 무대가 지난 27일 강서아트리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음가요제는 장애인들에게 대중가수로서의 길을 열어주고,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올해 대회는 전국의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전국대회를 방불케 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른 손범우 씨에게 대상의 영광이 돌아갔다.금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우밴드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이종경 씨, 동상은 자작곡을 갖고 멋진 래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