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피의 친구들’ 참여 초등학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지피(Zippy)’는 대벌레 캐릭터의 이름이다.지피의 친구들은 주인공 지피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게 돕는 표준화된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1996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돼 26개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미국 공교육(CASEL)의 사회정서적 학습(Social Emotional Learning)에도 도입된 권위 있는 정신건강
용인특례시는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3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심사에 응모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을 평가해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2곳씩 추가했다.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아이비전 ▲WE:MILY 특수지원센터 동백점이다. 용인 지역에는 신규 지정 기관에 앞서 △짐사회서비스센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IT솔루션 기업 신성씨앤에스가 저소득 학생을 위해 1,200여 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신성씨앤에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노트북 기부는 매년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집중 호우로 피해를 받은 취약계층과 학습 공백이 있는 저소득 학생을 위해 23대를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탁했다.신성씨앤에스는 기업의 IT 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IT 전문기업이다. 2020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과 해외 아동 노트북 지원 등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은 오는 6일 14시 글래드 호텔에서 제1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를 개최, ‘2024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은 자립생활 운동 및 정책 발전에 공헌하거나 자립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시상하는 자리다.‘자립생활(IL) 대상’은 국회의장상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으로, ‘자립생활(IL) 활동가상’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표창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자립생활에 기여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중증장애인지원고용위탁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년 중증장애인지원고용위탁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 및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12명의 지적·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연도 말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만 45세 이하의 대상이 해당된다.주요 훈련내용으로 주 1회 사전훈련과 주 15회 현장훈련을 구성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소 16일 동안
전라남도 신안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협력망을 구축해 지역 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신안군만의 맞춤형 복지사업 조성을 위해,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달 28일 창립 및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발기인 12명이 참석해 초대 회장으로 곽대석 신안군 복지재단 이사를 추대했다. 더불어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설립 취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곽대석 회장은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서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전남 보성군은 지난달 29일 다양성을 가진 공직자들이 모여 다양한 탐구활동을 하는 ‘제3기 혁신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보성군은 지난 1월 6급 이하 공무원 35명이 참여한 5개 혁신 연구 동아리(1개 동아리당 6~8명)를 구성했다.제3기 혁신 연구 동아리는 올해 9월까지 8개월간 군정 발전에 적용 가능한 연구 과제를 자율 수행하고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동아리 이름을 ▲칙칙폭폭 ▲보성다~있쇼(show) ▲보성 에자일(agile) ▲트렌드 보성 2024 ▲일
보건복지부는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 법적 안정성을 갖춰 체계적으로 보건의료와 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그간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지원을 대상자 중심으로 지역에서 통합 연계·제공하는 절차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산장복)은 무장애환경 조성을 위한 입간판식 경사로 설치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부산장복은 지난해부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휠체어, 유아차, 워커 등 이동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간판식 경사로를 부산시 내 17개 설치했다.입간판식 경사로는 평상시 가게 홍보를 위한 입간판으로 사용하다, 이동약자 방문 시 간판 이음새를 분리해 맞춤형 경사로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사로다.위즈온협동조합의 선경험을 토대로 부산장복에서도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과 지역사회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9일 관내 강당에서 13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새로운 꿈을 향한 여정이 시작되는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 첫 입학식을 진행했다.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과 전환대학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 다짐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의 목적은 ▲발달장애인의 성인 전환기 과업 달성으로 사회적응력 및 자립심 향상 ▲발달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 ▲삶과 교육이 하나가 되는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의 패러다임 제시다.사업내용으로는 평생교육 교육과정으로 △기본공통과정 △기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글로벌 게임 기업 해긴과 함께 신학기를 앞둔 저소득 가정아동의 학업 준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초록우산과 해긴은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 중인 서울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35명에게 학용품, 교복, 책가방 등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약 1,634만 원 상당의 물품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해긴은 모바일 게임 ‘홈런 클래시', ‘플레이 투게더’ 등을 발매한 게임 회사다. 임직원 복지와 사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에 조성한 카페테리아의 지난해 수익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해긴 이원근 경영기획 이사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분관은 안덕면 화순리에 새롭게 마련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난 28일 이전기념식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분관은 2016년 중문동에 개소해 서귀포시 서부지역 장애인 가정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개관 시점부터 개인소유 건물을 임차에 따른 임차료 부담과 이용자 편의와 접근성에 큰 불편이 있었고, 매년 25~30% 이상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물리적 공간확보의 시급성에 대한 오랜 염원이 있어왔다.이에 서부지역 많은 장애인 가정과 지역사
전남 여수시가 지난 28일 오전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4년도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관내 88개교 학교 부장교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교육경비에 전남 최대 규모인 100억 원을 편성, ‘미래를 선도하는 행복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인재 육성,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복지 향상, 예체능․인성․적성 함양 등 6개 분야에 4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는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교육 현장 중심에 있는 부장교사와 적극 소통해 ‘학생중심의 교육 경비
전남 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그리고 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순천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이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외국인 입학생도 가능하다.신청은 학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오는 3월 18일부터 학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
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 영상회의실에서 소방안전본부,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 21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진료현장 집단이탈 장기화에 대비해 응급의료 진료 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광주시는 응급의료 유관기관에 중증응급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응급이송체계 운영을 요청했다. 또 응급환자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초래되지 않도록 24시
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40여 단위 노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우철 군수,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조충성 수석부위원장, 시군구 단위 노조 위원장 등 4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군과 연맹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8일 전주시·휴비스 전주공장과 시니어의 경륜을 활용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각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전주시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김인 본부장, 전주시 우범기 시장, 휴비스 전주공장 백승덕 공장장,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이연상 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창출되는 일자리는 시니어의 경륜을 활용한 직무를 개발해 시니어를 인턴으로 재고용하는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로, 시니어인턴십(세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추진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이 역대 최고 모금액인 503억 원을 달성하며,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은 1998년부터 시작된 지역 중심의 모금 캠페인으로 지역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협력하고 진행하고 있다.올해 진행된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는 전년대비 104.6%(지
정신장애인의 인적지원서비스 수급 인정과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8일 지난해 실시한 ‘정신장애인 가족돌봄 및 지역사회 지지체계에 대한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정신장애인의 14.4%가 ‘일상생활에 훈련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22.5%가 ‘외출이나 직장생활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주로 도움을 제공하는 사람은 부모 53.9%, 형제자매 12.5%, 배우자 6.7%, 친구 3.2%로 나타났다.반면, 지역의 지지체계인 사회복지사와
중증 장애인에서 경증 장애인까지 모두 주치의의 전문장애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부터 경증 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주치의를 선택해 일상적 질환과 전문장애 관리를 지속적·포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장애인의 전반적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고려한 관리계획 수립, 진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주치의·간호사 방문진료·간호를 통해 장애인 건강은 물론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해왔다.올해부터 시행되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