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27일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제19회 벌교꼬막축제’가 10만 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보성벌교꼬막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보성의 자랑거리인 벌교꼬막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사흘간 벌교읍 천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이한 싱싱하고 쫄깃한 꼬막의 풍미를 맛보며,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등
전라남도 해남군이 마음치유 ‘문장약방’ 행사를 문화예술회관 로비 전시실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해남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마음치유 도서 20권과 책속 문장으로 만든 책갈피를 전시한다.마음 속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도서와 함께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20가지 상황에 맞추어 제작한 책갈피를 선보인다.문장 책갈피는 전시실을 방문하면 1인 2매씩 자유롭게 수령할 수 있으며, 마음치유 도서는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다.해남군 관계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문장 책갈피로 지친 마음에 위안을 받길 바란다."며
전라북도교육청에서 2024학년도 전라북도교육감 승인 영재교육기관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27개 영재교육기관(23개 영재교육원, 4개 영재학급)에서 1,849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오는 12월을 시작으로 내년 3월, 4월, 7월까지 4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가장 많은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12월 전형은 14개 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을 비롯해 21개 영재교육원, 2개 영재학급에서 총 1,66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월 전형을 치르는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와 상호 우의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 지자체는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 농업·경제, 문화·예술, 행정 등 다양한 분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공동 발전을 목표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간부, 실무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나주시는 강남구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세계적인 인재 양성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견학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 소속 ‘펠리체예술단’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대한민국 장애예술가, 카네기홀과 마주하다’ Face To Face의 마지막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미국 공연 시리즈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공연을 위한 공연으로 19일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 20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공연을 거쳐 마지막 뉴욕 카네기홀까지 이어지는 긴 연주 여정을 가졌다.앙상블로 구성한 1부 공연으로는 펠리체예술단 오승우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린 오정민, 윤예찬, 나현호, 황현진,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과 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가 오는 28일~29일까지 이틀간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와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순천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주체가 돼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저변 확대와 생활문화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전시·체험 16팀과 공연 24팀이 참여할 예정이다.또, 이번 페스티벌에는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의 생활문화강
2023년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는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 23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여수시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도시 여수를 대표하는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공모를 위한 지역연대를 강화코자 함이다.협약에는 양 기관이 산단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1사 1문화예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24일 오후, 장애인의 창작·향유 등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모두예술극장’을 개관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 정은혜 작가 등 장애예술인과 단체장을 비롯해 국·공립 공연장 관계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의 창의성과 다양성, 향유권을 실현하기 위해 공연·창작·교육·교류 등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고자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
서울시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에서 ‘제1회 오우 음악제’를 열었다.올해 첫 열린 오우 음악제는 예술활동을 펼치는 장애인 당사자를 조력하고, 예술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음악제는 유튜브 채널 오우TV를 통해 생중계 됐다.오우 음악제는 ‘오늘의 우리’의 줄임말로, 예술활동을 펼치는 장애인 당사자의 오늘을 함께하고 미래를 조력하고자 하는 복지관의 의지를 담아냈다. 이날 무대에서는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본선이 진행됐다.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가 윤단비 감독 연출, 박보검 배우 내레이션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달 서울경제진흥원(SBA)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과 박보검 배우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가운데, 미나리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윤단비 감독과 박보검 배우는 바쁜 일정에도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의 취지에 선뜻 응하며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윤단비 감독은 2019년 ‘남매의 여름밤’으로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수상
지난 11일 양주 다 울림 센터 소극장에서는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2023 찾아가는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대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인터뷰) 유경미 센터장 /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2016년부터 진행해 온 도 단위 행사입니다. 올해는 찾아가는 장애인가족 문화공감대축제로 기획해서 오늘 다울림센터에는 200분의 가족들이 k-pop 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힐링하실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가족분들이 어렵거나 지치실 때 가족지원센터를 찾으면 저희가 항상 지원해 드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문화공
건립이 오래된 공공시설은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최적관람석과 좌석 선택권 등이 미비한 곳이 많습니다.전남도의회는 공연장, 관람장 등 공공시설의 이동약자 접근권과 관람권을 보장하고자 이광일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공시설 내 장애인 등의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인터뷰) 이광일 도의원 / 전남도의회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최적 관람석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시설에 표기하도록 했고요 장애 유형별로 쉽게 접근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앞으로도
문체부에서 오는 23일까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습니다.문화체육관광형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무장애 여행서비스와 문화예술교육, 체육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현 정부의 ‘약자 복지’를 두텁게 만들고 있습니다.지난달 기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총 216개 기업을 지정했고, 이 중 30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습니다.신청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진행됩니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난 25일, 아산시 청소년 교육 문화센터에서 아트밸리 아산 2023 장애인 예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2023 장애인 예술제는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장애인의 재능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입니다.이번 행사는 승자와 패자가 아닌,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으로써 미라클 보이즈와 각 단원들이 참석해, 예술제를 위해 준비한 공연과 연주 들을 보여주었습니다.국제장애인문화교류충남협회 김소당 회장과 박경귀 아산시장이 참석해 아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음껏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장의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시민
서울관광재단이 다음달 17일까지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선정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와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과 카페 등 관광시설을 의미한다.최종 선정된 시설에는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선정 증서, 스티커 등 다양한 실물 홍보물이 무료로 제공되며,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과 공식 소셜 미디어(사회 관계망)에도 홍보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서울 무장애 관광 대표 코스 가이드북(가칭)
세이브더칠드런은 장애아동의 참여와 놀 권리를 주제로 하는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를 오는 25일~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개최한다.세이브더칠드런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주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2023 장애아동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대한 장애아동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울, 광주, 부산 지역 아동 22명과 ‘모두 함께 놀 권리’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여한 발달장애아동과 느린 학습자 아동은 자신의 구체적인 특성이 반영된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그림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전국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 한마당인 ‘제41회 오뚜기축제’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유한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오뚜기축제에는 전국의 뇌성마비 장애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윤두선 부회장은 “전국의 뇌성마비인이 함께 모여 축제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뇌성마비인이다. 하나로 마음을 열고 좋은 추억을 쌓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조규홍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아티스트의 아름다운 선율로 통합의 의미를 전하는 특별한 연말 음악회가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주관하는 ‘2023 스페셜 나이트’는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10주년을 기념해 UN 해외 공연, 아부다비 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빛내준 역대 우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다.이번 연말 음악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대진 총감독이 16명의 아티스트들과 8대의 피아노에 앉아 합을 맞추는 ‘32 핸즈 그랜드 피아노 공
전라남도 순천시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창기 선생이 생전에 수집한 유물 6,500여 점을 보존·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로컬100의 ‘지역문화 명소’ 부문에 선정됐다.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글, 한복, 한국의 소리, 한국의 차와 한창기 선생의 뜻이 담긴 소중한 민속 유물 등 우리 문화의 ‘뿌리’를 보고 느끼는 곳으로 국민평가단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노관규 순천시장은 “한국 잡지사의 한 획을 그었던 '뿌리깊은
‘2023 전남 목포항구축제’가 국내 유일 파시항구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주목과 발길을 붙잡고 있다.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항구 축제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가 다양하다.목포항 오션뷰를 배경으로 목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공간을 구성해 목포항구의 정취와 해양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관람객과 소통하는 이머시브 극과 공연들이 감동의 물결을 가득채울 예정이다.목포의 과거를 알수 있는 2060년대 '파시존'은 어시장의 난장을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