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소셜디자인브랜드 옐토의 두 번째 기획전 ‘옐토의 가을방학’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을방학’을 키워드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 나를 찾아 떠나는 옐토만의 특별한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옐토의 발자취가 닿는 바다, 숲, 마을의 공간을 관람하며 그 속에 담겨있는 메시지를 보고 관람객들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을 기획의도로 하고 있다. 특히, 전시에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작품을 전시한 ‘푸르메마을’도 마련됐다. 푸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29일 장애인 등 독서소외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한 ‘독서문화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독서문화진흥법은 신체적 장애 또는 경제·사회·지리적 제약 등으로 독서 문화에서 소외돼 있는 사람을 독서소외인으로 정의하고 있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독서 문화 진흥 기본 계획’을 수립할 때 독서소외인의 독서 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독서소외인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조항이 없어, 이를 규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2년마다 실시되는 통계청
국방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0일 국방컨벤션에서 ‘장애인 고용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국방부 신범철 차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두 기관은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 등 정보 공유 ▲ 근무적합 직위, 접근성 제고를 위한 대도시 인근 업무공간 공동 발굴 ▲장애 정도와 학습능력을 고려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중증 장애인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책상, 의자, 신체활동 보조공학기기 지원 ▲인식개선·홍보 등 다양한 협력방안 추진에 합의했다.국방부 신범철 차관은 “장애인에 대한
“5년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았으며, 배우자가 파트타임으로 약 100만 원 정도를 벌어 월세에 거주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2022년 4월, 딸의 배우자 재산소득이 높아져 6월부터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신장장애인 당사자 A씨급등한 부동산 가격으로 인한 부양의무자 재산 초과로,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탈락 사례가 급증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8일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시 부양의무자의 재산 기준을 유동적으로 상향·폐지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신장장애인의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27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법정법인화를 명시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등록된 장애예술인은 7,095명, 장애예술단체는 223개에 달하고 있다.하지만 대다수의 장애예술인들은 연습·창작공간 부족, 공연·전시기회 부족, 예술활동 관련 지원의 미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정부의 장애예술인 지원정책을 총괄해
강원도 평창군과 평창군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 휘닉스평창 호텔에서 평창군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보육교직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평창군 보육교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에서는 군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랑방어린이집 이순녀 원장 외 7명과 어린이집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평창군 박영선 희망복지팀장 외 2명이 감사패를 수상했다.또한,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등의 사회적 이슈 등으로 소진된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주제로 힐링 강연이 진행됐고, 그간의 스
충남대학교병원은 20일 국립대병원 최초로 메타버스 병원을 구축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공개한다고 밝혔다.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기반으로 제작된 ‘메타버스 충대병원’은 직원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와 병원 핵심가치 내재화 등의 교육을 목적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병원의 소식을 홍보할 목적으로 기획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본격적인 메타버스 병원의 제작에 앞서 직원을 대상으로 2차례 메타버스 체험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연령과 직종의 의견을 청취한바 있다. 병원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된 메타버스 병원은 직원들에게 자연
강원도 원주시 태장도서관은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3D 독서프로그램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대형 스크린의 3D 화면에 펼쳐지는 동화 속에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체험함으로써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가상현실 3D 독서프로그램이다.다음달에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피노키오 ▲금도끼 은도끼 ▲아기돼지 삼형제 ▲혹부리 영감님과 아기 도깨비 ▲엄마 잃은 북극곰 등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동화가 준비돼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화·수요일 오전 10시~1
강원도 동해시가 이번달부터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으로 인해 기존 1인당 월 18만 원이던 양육보조금은 약 52% 증가한 27만 3,000원으로 크게 상승했다.가정위탁아동은 부모의 이혼과 사망 등 가족 해체로 친인척이나 타인에 의해 보호를 받는 아동으로, 올해 강원도 평균 지급목표액의 경우 1인당 27만2,177원이다.관내 가정위탁아동은 28명으로 그동안 연령과 상관없이 18만원을 지급했으나, 지원 금액의 현실화와 위탁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7만3,000원으로 증액 지급하게 됐다.한편, 시는
생동감 있는 국내·외 장애예술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16일~30일까지 ‘No Limits in Seoul 2022 노리미츠인서울(이하 노리미츠인서울)’을 장문원 이음센터, 한국영상자료원, CKL스테이지, 온라인에서 개최한다.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노리미츠인서울은, 국내·외 장애예술의 흐름을 살피며 새로운 상상력을 발굴하는 장애예술 플랫폼이다. 특히, 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다채로운 실험 예술, 장애예술의 접근과 교차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국내
시각장애인도 영빈관부터 녹지원,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춘추관까지 청와대의 다채로운 모습을 화면해설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청와대 화면해설 영상을 제작해 8일부터 문체부 누리소통망(SNS)과 한시련 보유 시각장애인 전용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이번 영상은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과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제작됐다.영상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국민 품에 안긴 청와대의 첫 번째 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의 모
대전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생명존중도시 대전!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란 주제로 심포지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시, 유성경찰서, 충남대학교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권국주 센터장의 대전시 자살 현황과 과제에 대한 기조강연이 진행됐으며, 4명의 전문가와 함께 각 분야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자살예방사업 유공자 시상과 생명사랑 실천
장애인거주시설의 집단감염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보건복지부 ‘장애인거주시설 집단감염 대응 한시지원 사업’ 실집행률은 0.2%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2020년 10월부터 장애인거주시설의 68%, 정신요양시설 35%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나, 복지부는 이를 지원하는 예산 약 24억 원(518개 지원 편성) 중 600만 원(1개소 지원)만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장애인집단거주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률이 높고, 518개소 지원을 기준으로 예산이 책정돼 있음에도 1개소만 지원한 것은 복지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전담팀이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수원 세모녀 사건, 광주 보육원 출신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전담팀(TF)’을 발족한다고 밝혔다.전담팀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단장,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부단장으로 보건·복지 관련 부서가 참여해 대책 마련 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일선 복지 현장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관계부처·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기관도 사각지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은 31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재난취약계층의 주거안정성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소방재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정담회에서는 재난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 강화 방안 및 주택화재 시 지원 대책 등을 논의 했다.이 부위원장은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에 이어 재난취약계층의 주거안정성 강화 방안 마련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주택화재 시 재난취약계층의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소영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여수시가 30일 열린 제16회 2022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8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여수시가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올해는 전국 지자체 315개
대전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도전적행동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중간보고회는 유관기관 종사자와 발달장애인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중증 발달장애인 도전적행동 지원사업 추진경과 보고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기관에서 서비스 이용을 기피하는 사례가 많아 가족의 돌봄 부담은 여전히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대전시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대전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
무장애 관광의 현주소와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리포트가 발간됐다.26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인정책리포트(422호) ‘장애인도 여행가고 싶다! 무장애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발간했다.특히, 이번 정책리포트에는 민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무장애 관광 사례를 인터뷰와 사진으로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여행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한국장총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장애 관광 역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무장애 관광의 현실을 알리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고 정부와 지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25일 장애예술인 창작환경 개선과 장애예술 진흥을 위해 대표발의한 3건의 법률개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문화예술진흥법’, ‘공연법’ 등 3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다.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 설립 시,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공예품과 공연 등 창작물에 대한 홍보·유통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장애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종영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자폐성장애를 가진 변호사가 실재하기에는 법적으로도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자폐성장애인의 변호사 등록이 어렵다는 현실적 이유 때문이다.이에 18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드라마를 통한 관심이 “실질적 제도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나섰다.변호사법 제3장(변호사의 등록과 개업) 제8조(등록거부) 1항 3호 ‘심신장애로 인하여 변호사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자’에 대하여 동법 제8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