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권역량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사회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8일 기장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부산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소속된 장애인활동지원사 총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영상매체에서 바라보는 발달장애 ▲발달장애인의 특성, 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종성 국회의원과 공동주최하는 ‘AI기술을 활용한 장애인보조공학기기: 혁신과 도전을 향한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인공지능(AI) 기술은 장애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도구로서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의사소통, 이동수단 지원, 일자리 창출과 예술 작품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음성 인식과 이미지 인식, 감정 인식 기술은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남도의회는 김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아동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개정조례안은 자립준비청년의 정의를 신설하고 아동복지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자립준비청년 등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다가 18세 이후 퇴소해 5년이 지나지 않은 청년을 말한다.아동복지법 개정으로 18세에 달한 보호 대상 아동이 보호조치를 연장할 의사가 있는 경우 25세까지 연장할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시각장애 아동의 체계적 점자 학습을 돕기 위해 3년간 추진해 온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개발해 온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의 본격화를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시각장애인의 경우 다른 장애 유형보다 독립 이동 비율이 낮게 나타난다. 2017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체장애인 92%, 청각장애인 91.4%가 ‘혼자 외출이 가능하다’고 답했으나, 시각장애인은 응답률이 17.7%에 그쳤다.세상파일은 이런 문제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직업준비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취업 전 훈련생 26명을 대상으로 ‘자립훈련 교육’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취업 전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한다.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지속고용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이번 자립훈련과 같은 교육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
전라남도 진도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접근권, 이동권 ▲장애인의 자율성, 자립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인식개선을 도모했다.앞으로 진도군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정보화·보행교육 등 사회재활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활동 참
전라남도는 13일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연대의식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20회 전남도 자활대회를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와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됐다.자활사업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약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와 관계자의 결속력을 다지고 사기를 진작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선 전라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한국지역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11일 ‘장애예술인 공공기관 일자리 모델 개발’과 ‘장애인예술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장문원 김형희 이사장과 제주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해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 확립을 위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주요 협력 내용은 ▲장애예술인 공공기관 일자리 모델 개발 ▲장애인예술단 창단, 예술직무훈련·운영·자립을 위한 협력 ▲장애예술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홍보, 교육 콘텐츠 제작·홍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제44회 흰지팡이 날을 기념해 ‘보행가두캠페인’ 걷기 행사를 11일 인천시청 일대에서 개최했다. 흰지팡이 날(10월 15일)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지정한 날이다.이번 행사는 ‘흰지팡이와 인생을 걷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 흰지팡이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시각장애인을 바라보는 생각의 변화를 유도해 올바른 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렸다.이날 시각장애인 당사자 30명과 안내자,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
민선 8기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통한 서울시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수치로 보여줄 ‘약자동행지수’ 개발이 완료됐다. 매년 체계적으로 산출된 지수를 바탕으로 필요한 부분은 확대 추진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다.모든 지수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지난해를 100으로 놓고 산출한다. 지수가 기준값 100보다 낮아졌다면 원인을 분석해 수요증가가 이유라면 예산을 확대 투입해 지원대상을 늘리고, 사업 타당성이 문제라면 개선방안을 마련해 정책 효율성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오는 17일~18일까지 이틀간 삼육대학교에서 ‘사람중심계획과 개인예산의 넥서스: 개별지원의 새 지평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한자연 자립생활지도자들과 SDA코리아 - 게더링위원회의 사람중심실천가,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부생들이 연대해 열린다.또, 한자연에서는 국제세미나와 더불어, 산하 자립생활센터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자립생활 위상을 강화하고자 ‘제12회 전국자립생활지도자대회’를 함께 진행한다.첫째 날인 17일에는 Kevin Mahoney 명예교수와 Bob Sattler 파트
밀알복지재단이 서울 노원구에 굿윌스토어 24호점인 ‘밀알공릉점’을 개관했다.지난 6일 진행된 굿윌스토어 밀알공릉점 개관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와 한상욱 굿윌본부장 등을 포함해 굿윌스토어 밀알공릉점에서 일하게 된 장애인 직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굿윌스토어 밀알공릉점은 서울 노원구 동일로180길 14(공릉쇼핑센터1층)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에는 장애인 직원 3명이 일하며, 시민이나 기업에서 기증한 물품을 분류 진열하거나 손님들을 응대하는 업무 등을 맡는다. 굿윌스토어 밀알공릉점은 2015년 개관한 굿윌스토어 밀알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와 충청남도피해장애인쉼터는 지난 4일 충청남도피해장애인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피해 발달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방임과 유기 등의 상황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보호, 지원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해 발달장애인의 회복을 도와 향후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피해 발달장애인 발생 시 정보공유, 상호협력 ▲위급상황 발생 시 임시보호, 시설입소
전라남도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0일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7회 전남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노인들에 대한 공경과 지역 내 경로효친 의식 확산을 위해, 전라남도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지역사회 노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발전 기여자 표창이 이어졌다.대통령 표창은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대
전라남도 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오는 11일 유달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찾아가는 보건서비스는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낙상사고·2차 장애발생 예방 교육과 더불어 치주질환 예방 교육, 개인별 구강검진을 실시한다.올해는 명도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 3개 기관 발달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발달장애인은 장애의 특성상 인지 기능 발달이 낮아 일상생활에서 낙상의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일터, ‘푸르메소셜팜’에서 재미와 낭만이 공존하는 가을축제가 펼쳐진다. 푸르메재단은 넥슨 마비노기와 함께 오는 12일~22일까지 11일간 여주에 자리한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에서 ‘푸르메 문화위크’ 행사를 연다.이 행사는 지난 2년간 푸르메소셜팜을 지원해온 넥슨 마비노기의 사회공헌 사업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하나로, 마비노기 유저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푸르메 문화위크는 가을을 맞아 열리는 행사인 만큼 낭만적인 음악공연과 흥미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주말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6일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 신설할 ‘장애인 복지기금’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지난달 광산구의회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를 장애인복지기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광산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했다.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조례 개정으로 내년 신설될 ‘장애인복지증진기금’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특히, 학대나 범죄 피해 장애인 보호 지원,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자립 지원 등 실질적으로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 정책에 기금을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한 자립과 정착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4분기 종합검진지원사업 대상자를 200명 추가로 확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서울 거주, 만 19세 이상 북한이탈주민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희망자는 다음달 30일까지 거주지 관할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 신청 시 20대~30대는 30만 원, 40대 이상은 45만 원 범위의 종합건강검진패키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탈북 과정에 열악한 여건과 신체적·정신적인 부담에 노출됐던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서울시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김재학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장애·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백경현 구리시장은 “모든 직원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교육이길 바란다.”며 “‘구리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
포스코1%나눔재단은 5일 포항지역 장애인 지원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날개·희망공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희망날개는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공간은 장애인 가정과 아동·청소년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 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139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했으며, 희망공간 사업 참여 가정을 방문해 리모델링 준공 현판식도 가졌다.두 사업은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