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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을 받지 못한 장애인근로자들이 많아 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 장애인노동상담센터에 접수된 2017년 장애인 노동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 상담 420건 중 임금체불과 관련한 상담이 24.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부당처우가 22.9%, 부당해고 21.2%, 실업급여 13.1%, 퇴직금 12.3%, 산재 2.5%, 고용장려금 0.3% 순으로 나타났다.피상담자의 장애유형으로는 지체장애가 68.8%로 가장 높았으며, 시각장애 10.8%, 청각장애 8.3%, 뇌병변장애 7.8%, 신장장애 3.0%, 지적·정신장애 0.5%, 뇌전증 0.3%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경증장애가 있는 이가 89.2%로 중증장애인 10.8%에 비
노동·자립생활
전진호 기자
2018.01.0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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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사업비 6,400만원을 투여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2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이달 말 열리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특화 프로그램 공모내용은 ▲사례관리기능, 서비스제공기능, 지역조직화기능 중 특별히 예산 지원이 필요한 사업 ▲주민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사업 ▲계속 추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자부담 10%를 감안해 적정 사업 규모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 등이다.
복지관n
전진호 기자
2018.01.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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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22일~31일까지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 추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 관련 과, 28개 장애인복지단체 등 45개 추천기관을 통해 1차 접수를 받으며, 2월 1일~12일까지 추천받은 45명에 대한 2차 접수를 진행한다.올해의 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koddi.or.kr) 공지사항(번호 2170)에서 공적조서, 공적개요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경력·재직증명서, 이력서, 사진(반명함판),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1차 접수기간 내 각 추천기관으로 제출하면 된다.2차 접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 기간 내 우편이나나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시상식은
인권·사회
전진호 기자
2018.01.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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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종교시설 건립을 이유로 직원들에게 후원금을 강요한 사회복지법인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사건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건 울산의 A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가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기부금을 강요하고 있다는 고발장이 접수되면서부터. 고발장이 접수되자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이 법인 사무국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전··현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후원금 상납여부를 조사했다.종교시설 짓기위해 3억 갹출 요구...명절, 장학금 명목으로도 거둬와해당 법인에 근무한 적이 있는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순경 이사장이 직원들을 모아놓고 동남아에 종교시설을 짓는데 소요하는 6억 원 중 직원들이 3억 원을 부담하라고 지시했다.”며 “계산 해보니 간부는 1,000만 원, 직원은 200만 원씩 내
사회복지in
전진호 기자
2018.01.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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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오승환 호가 출항했다.지난달 23일 치러진 한사협 선거에서 기호 1번 오승환 후보가 조승철, 김진학, 이호경 후보를 물리치고 20대 한사협 회장으로 당선돼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한사협은 최근 3년간 그 어느때보다 격심한 내우외환을 겪으며 대외 이미지는 바닥수준까지 추락했다. 이때문에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강했던 선거였고, 그 열망은 처음으로 유권자 중심의 ‘권리찾기 운동’을 낳기도 했다.정작 선거판의 흐름은 예전 그대로였다.짧은 기간동안 전국의 유권자를 상대로 해야하는 한사협 선거 구조상 유명세가 없거나 지역 조직이 약한 이들은 명함조차 내밀 수 없다보니 ‘인물’과 ‘관계’, ‘조직’이 동원됐고, 선택의
칼럼
전진호 논설위원
2017.03.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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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에 치러지는 제20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 회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운동이 활발하다.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구성된 ‘2017 한사협 회장 선거 주인노릇하기’ 그룹은 한사협 출마 후보자들에게 회원들이 바라는 요구 공약을 전달하기 위해, 요구 공약을 모으고 자료화 하고 있다.이들은 후보자들이 요구 공약을 받아들여 지연·학연·조직선거에서 탈피하고, 정책과 유권자 중심인 선거를 치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 대중운동이다.지난 11월 페이스북 등을 중심으로 ‘유권자가 원하는 공약’ 33가지를 취합해 출마 예정 후보자들에게 전달했으며, 답변내용과 공약 등을 담은 오프라인 자료집을 발간해 ‘유권자 선언’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또 한사협 선거일 전까
사회복지in
전진호 기자
2016.12.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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