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1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2023년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이하 문제해결단)’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문제해결단은 지역인재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키우고 지역문제 참여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유성구는 지난 5월부터 충남대학교 사회공헌센터와 협력해 충남대, 한밭대 학생과 멘토교수를 매칭해 4개월간 문제해결단을 운영해 왔다.이번 보고회에서 학생들은 환경, 안전, 문화 등 9가지 분야의 지역문제에 대해 데이터분석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안했다.제안된 의견으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는 20일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추석 명절을 맞아 과일선물 80세트를 후원했다.복지관이 매년 추진하는 ‘함께 나눔을 잇다’ 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전달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계획됐다.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는 2010년부터 매년 명절 선물과 김장 김치행사 지원, 어우렁 더우렁 체육대회, 저소득 재가 장애인 생계지원비, 나들이 등 총 6,000만 원 상당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대전시 서구는 민간, 공공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대상자의 현 상태를 논의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대상자 임 씨는 사고로 거동할 수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동 복지통장 등을 통해 의뢰된 대상자는 동과 구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대상자의 복합적인 상황을 인지하고 민·관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비롯한 7개 기관과 지역케어회의를 열어 지원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회의에서는
대전시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9일 국제로타리3680지구 서대전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대덕구 내 중증 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세척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봉사에 나선 서대전로타리클럽 화현 권오숙 회장은 “길어진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4개월 만에 보장구 세척행사를 다시 하게 됐다.”며 “보장구도 깨끗하게 세척해 드릴 수 있어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문선우 대표는 “서대전로타리클럽이 보장구 세척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인의 지속적인 자립생활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보장구 세척
대전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 대축제인 ‘제33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전년 대비 늘어난 1,5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하게 된다. 오전 10시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개회식과 어울림체육한마당을 시작으로, 11개 종목별 생활체육경기가 지정 경기장에서 경기력향상과 화합을 위해 진행된다.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989년 이후 17개 시·도 중 가장 오래된 대회로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 세계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및 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는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또, 세계보건기구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며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10월 10일을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이번
대전시는 13일 브리핑을 통해,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어르신 무임교통카드는 지난달 16일부터 발급을 시작했고, 지난 11일 기준으로 대상자 15만 2,034명 중 9만4,289명(62.02%)이 신청했다.대전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쳤고, 지난 2월 ‘대전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6월에는 제1회 추경예산에서 시스템 구축 및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위한 사업비 37억 원을 확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13일 한밭체육관에서 대전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자치구 대항 체육대회, 구별 응원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원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행사를 주최한 대전시자원봉사연
희망커넥트는 진열대 제조·설치 기업 ‘공간진열대’가 13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300만 원의 후원금과 함께 정기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자립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공간진열대 유호기 대표는 “나 또한 여유롭지 못한 환경에서 힘들게 성장한 만큼,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보태고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오페라컨벤션에서 ‘민생치안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간 소통·협업을 통해 자치경찰의 전문성과 유관기관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지역안전순찰(CSO), 자살예방, 교통사고 사망 솔루션 등 4개 분야 실무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에는 대전경찰청 이종원 자치경찰부장이 ‘자치경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대전시 유성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패 수여와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에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양성평등’ 특강이 이어졌다. 김수현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에서 없애야 할 성 편견이나
대전시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7일 무수천하마을에서 3개 초등학교 110명을 대상으로 고구마 캐기와 비빔밥 만들기 등 ‘식생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구마를 실제 수확해 보고 갖가지 나물과 참기름, 고추장 양념에 계란프라이를 넣고 비빔밥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밀가루 반죽을 비닐에 넣고 음악을 들으며 춤추는 칼국수를 만들어 먹는 경험도 했다. 식생활체험교육에 참여한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고 비빔밥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껴서인지, 편식이
대전시 서구는 지난 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고독사 예방교육’과 1인 가구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한 ‘1인 가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구 전체 가구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문제를 민·관·학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 행사인 고독사 예방교육은 김새별 유품정리사를 강사로 초청해 참여자들에게 고독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독사 현장, 사건 발생 징후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사회적기업 백제문화원과 협업을 통해, 무지개복지공장 주간보호실 이용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익산의 왕궁리 유적 등 다양한 문화재를 둘러보고 퀴즈 풀기, 전통의상 착용 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가족은 “새로운 체험을 할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다.”며 “가족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공단 관계자는 “뜻 깊은 프로그램을 백제문화원과
대전시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는 지치울 작은도서관에서 ‘어르신 스마트폰 기초 활용 교육’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3년 시민제안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노인들이 스마트폰 활용을 통해 더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마트폰 기본 설정, SNS, 은행·교통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을 교육했다.배석효 회장은 “디지털 소외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교육으로 노인들의 정보 격차가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홍윤자 괴정동장은 “교육 추진을 위해 애써준 주민자치회 회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5일 오전 10시~12시까지 월평 3동 치매안심마을 다모아타운아파트 주변에서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대응 모의훈련 ‘사라진 기억에 울타리 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 우수사례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역 민·관 협력 모델로, 민·관협력을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과 실종예방 지침 전파, 모의훈련을 통한 치매환자 실종 시 대응력 향상에 목적을 둔 실종 치매환자 조기 복귀 지원을 위한 모의 훈련이다.이날 훈련에는 서구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월평 3동 치
대전시 중구는 6일 중구 약사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영양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종합비타민은 청소년기에 부족할 수 있는 영양 보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중구 약사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독거노인 약손사업, 외국인 근로자·노숙인 순회무료진료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구순회 회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광신 중구청장은
대전시와 대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지난 5일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1층에서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다.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 ▲레드서클 OX 퀴즈 ▲체성분 검사, 영양상담 ▲금연·흡연 예방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이번 캠페인은 5개구 보건소,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대전시 서구는 지난 4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공직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이고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하고 인권 감수성 향상과 대민업무 시 장애인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대전서구장애인자립센터 천인수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장애 유형별 이해와 장애를 바라보는 편견 제거와 관점의 변화,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차별금지 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
대전시 중구는 교통약자와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교통시설물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관내 보호구역 중 어린이보호구역 15개소, 노인보호구역 5개소 등 20개소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와 같은 교통정온화(자동차의 통행량을 줄이고 낮은 속도로 운행하게 하는 것) 시설물을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 이면도로 보차도 분리 노면표시 등도 함께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어린이집 폐원, 이전 등에 따라 보호구역 해제가 결정이 된 지역은 일반 교통시설물 설치 지역으로 변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