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교통약자와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교통시설물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관내 보호구역 중 어린이보호구역 15개소, 노인보호구역 5개소 등 20개소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와 같은 교통정온화(자동차의 통행량을 줄이고 낮은 속도로 운행하게 하는 것) 시설물을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 이면도로 보차도 분리 노면표시 등도 함께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어린이집 폐원, 이전 등에 따라 보호구역 해제가 결정이 된 지역은 일반 교통시설물 설치 지역으로 변경함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난 3일 ‘2023년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청소년질환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진행된 온라인 연수강좌는 여러 임상 상황에서,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신 의학지식과 우수한 임상 실력을 쌓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소아청소년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과 평소 소아청소년질환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 등 사전등록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조강희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가
충청남도 보령시는 오는 7일~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을 대회 구호로, 역대 최다 인원인 5,407명의 시·군 선수단과 시민·관람객 등 1만3,0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에 앞서 6일~7일에는 옥마산 활공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00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회식은 7일 오후 6시부터 보령종합경기장에서
대전시 유성구는 유성구보건소에서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유성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업해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인식개선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정보를 전달하며 ▲낙상예방 교육 ▲바른자세인지 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퇴행성관절염 예방교육 등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을 병행해 진행한다.진선미 보건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격차를 좁히고, 올바른 건강·의료정보를 얻어 건강
농산물 판매 위주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격상된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다음달 1일~3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만난다. 농산물 판매와 고추 탐 쌓기 이벤트 등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 각각 진행된다.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축제는 ‘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를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
대전시 중구는 지난 30일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중구 의사회, 중구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문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구 의사회 소속 4개 의원과 중구 한의사회 소속 21개 한의원이 참여한다. 질병과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가정에 의료진이 직접 월 1회 이상 가정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광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에게 전문적인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0일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보건의약단체 협의회와 ‘상호협력 및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조강희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대전광역시 중구 보건의약단체 이기석 회장, 중구 의사회 윤지석 회장, 중구 치과의사회 이중복 회장, 중구 한의사회 이정원 회장, 중구 약사회 구선회 회장, 중구 간호사회 최영심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 ▲지역의료 공동발전 도모를 위한 논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는 지난 28일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이 후원하고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가 주최한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시중에 장애인들에게 적절한 보조기기가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보조기기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장애아동·청소년들의 필요를 반영해 최적의 보조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의 신체와 기능, 사용 환경과 다영역적인 평가를 통해 지원
대전시 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청호실에서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인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장, 전문가 등 총 15명이 전원 참석해 위촉장 수여 후 부위원장 선출까지 완료했다.특히, 장애인복지위원회는 동구 장애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장애인 위원이 50% 이상 되도록 구성, 당사자들의 현실적인 고충과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후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복지업무 추진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내년 장애인 정책을 위한 토론
대전시 중구는 지난 29일 구청 구민사랑방에서 대전아동복지협회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 받으며 생활하다 만 18세 이후 보호종료 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 사회적응을 위한 전문적 자문 제공 ▲경제적·정서적 후원, 사례연계 협조 ▲사업 홍보와 촘촘한 자립기반 마련 등이다.김광신 중구청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구와 협회가 한마
대전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지난 26일 지역 내 저소득 장애가정 중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약한 장애아동 가정을 돕고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한밭로타리클럽의 도배·장판·벽지 교체, 싱크대 교체·재설치, 옥상 방수 등 수리에 필요한 1,500만 원의 후원으로 교체 작업까지 마무리됐다.특히, 도배·장판·벽지 교체 작업은 가정 내 모든 가구를 들어내고 진행하는 만큼 많은 도움이 필요했으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작업을 안전하게 매듭졌다.한밭로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가 다음달 8일 오전 10시 충무체육관에서 문화행사와 장애인생활체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평등사회를 실현하고자 화합의 한 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열리는 한마음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5,000명이 참여한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나아가 시민형 문화축제로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특히,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혀 이해를 돕는 계기가 조성돼, 장애인의 잠재능력을 깨우고 역
충남대학교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편의를 위해 진료에서 검사·치료까지 일괄 수납하는 ‘한번 수납 시스템’을 도입, 대기 시간과 동선 단축을 고려해 ‘도착 확인 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한번 수납 시스템은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진료·검사·투약·치료 등을 모두 마친 뒤 수납창구 또는 수납 키오스크에서 한 번만 수납하는 시스템이다.기존 진료 후 검사·투약 등의 추가 처방이 있을 때마다 수납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해 환자나 보호자들의 병원 이용에 편의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도착 확인 키오스크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한국사회적자본센터와 함께 대전시 서구 평촌동에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방문한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는 중증 지적장애인 1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소규모 장애인 보호시설이다. 위원회는 평소 봉사활동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이웃을 찾아 화장지 600롤과 라면 10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 약자들에게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이
대전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촌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출산율 저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출산장려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중구는 올해 출생 초기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으로 ▲중구 출산장려금 30만 원(출생일 기준 중구민)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대전형 양육수당 월 30만 원 ▲부모 급여 월 70만 원~35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기준에 따라 아동 1인당 최대 3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유해 물질인 곰팡이독소 등이 생성될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 보관할 때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는 장마철에 특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플라톡신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으로 분류된 발암물질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약처와 함께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를 협업을 통해 유통 중인 농산물과 가공식품 총 210건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곰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CNCITY에너지와 연계해 안전 취약계층인 치매환자의 주거 복지 지원을 위해 5개구 치매환자 총 100가정에 ‘가스타이머 콕’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가스타이머 콕 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과 치매고위험군 대상자 중 신청을 받아 5개구 안심센터 100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0월 말까지 모든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밸브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행정동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다.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이번 헌혈은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도움이 되
희망커넥트는 대전지역에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해 하루레시피 영양제와 생리대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지난 10일 밝혔다.희망커넥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대전청소년자립지원관,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대전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관계자들과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각 시설의 청소년들에게 고루 배분됐다. 노바락토 황용진 대표이사는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여성위생용품과 영양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9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 서비스는 가정으로 의사와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방문의료·방문한의’, 퇴원환자의 자택에 방문하여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방문재활’이 있다.돌봄 서비스는 가정으로 요양보호사를 파견하는 ‘일시재가’, 자택으로 식사를 배달하는 ‘영양급식’, 집 수리·수선과 방역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주거편의’가 있다.사업 대상은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 재가급여자 ▲장기요양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