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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교통약자에게 재앙을 부르는철도인력 감축 결사 반대한다!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 앞에서 보인 대통령의 눈물은 진정 가증스런 악어의 눈물이었단 말인가! 경찰출신 철도공사사장의 임무는 진정 교통약자를 포함한 국민의 안전과 편리가 아니라 오직 예산 삭감과 노조 탄압뿐이란 말인가!한국철도공사가 무려 5,115명의 인력감축 계획을 강행처리하였다. 경기도 화서역과 인천 제물포역에서 장애인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 채 1년도 안 되었고, 의정부 가능역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여성이 달리는 열차 문에 끼여 심각한 부상을 당한 지 석 달도 안 된 지금, 이명박 정권과 철도공사사장은 안전인력 충원이 아닌 인력감축을 강행하고 있다. “더 이상 죽을 수 없다”며 안전인력을
오피니언
최지희
2009.04.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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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앞으로 장애인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2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장애인개발원 2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한국장애인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자세한 사항은 개발원(02-3433-0622, 0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4.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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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장애인권익증진과와 재활지원과가 통합된다. 21일 국무회의에 따라, 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산하 4개과에서 3개과로 축소됐다. 장애인권익증진과와 재활지원과는 ‘장애인권익지원과’로 명칭이 변경된다.장애인권익증진과 기존 업무 및 정원 35명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과장 보직이 하나 사라지는 것.복지부 창의혁신담당관 관계자는 “장애인권익증진과가 없어지면 장애인권익증진업무가 소홀해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데, 명칭과 과장 보직 하나 사라지는 것 외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과장이 자리를 이동하게 될지는 아직 모른다. 인사이동은 지켜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측은 “인사이동이 어떻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업무에
장애인
최지희
2009.04.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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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9일 재보궐선거가 있는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휠체어 탑재 가능 차량을,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장애인콜택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휠체어 탑재 가능 차량(리프트 차량)으로,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다. 휠체어 탑재 가능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032-519-5088, 504-3491, 이하 부평선관위) 앞으로 신청하면 된다. 휠체어 탑재 가능 차량은 신청자의 거주지부터 투표소까지 왕복구간 이동에 따른 교통편의를 무료로 제공한다.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이나, 지적장애 3급, 발달장애인으로 중복장애가 있는 장애인 등이다.장애인콜택시는 부평선관위로 연락한 뒤, 장애인등록증 또는 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4.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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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선일보와 공동 주최로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연극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후원하는 ‘책, 함께 읽자’ 독서캠페인 4월 2차 낭독회가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소설가 박범신씨는 시각장애인 문예창작동호회 초청으로 22일 오후 2시 서울 신길동 새하늘교회에서 소설집 ‘향기로운 우물이야기’ 낭독회에 출연한다.오늘 20일 오후 2시 배우 최주봉씨가 시인 신동근씨의 작품 ‘희망편지’와 함께 서울메트로 교육문화센터 6층 세미나실에 위치한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코스에 출연한다.소설가 박완서씨는 22일 오후 7시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달콤한 나의 도시’의 작가 정이현씨와 대화를 나누는 낭독회에 출연한다.
사회
최지희
2009.04.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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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인권없는 장애인의 날을 거부한다.정부에서 장애인의 날을 지정한 지 29년이 흘렀다. 오는 4월 20일이 바로 그날이다.29년 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이 변했을까 장애인복지법이 제정되고 관련 법률과 제도들이 생겨났다. 지하절역사의 엘리베이터와 장애인화장실, 저상버스도입, 장애인의무고용, 활동보조인제도, 장애인차별금지법, 특수교육지원법 등 만족스럽진 않지만 나름의 진보적 발전을 거듭하면서 복지에서 인권으로, 재활에서 자립으로의 페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하였다.그러나 현 정부가 들어서고 1년이 넘는 시간을 돌아보면 참으로 비통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 국민 대사수인 중산층과 서민층을 배제한 정책수립과 2%의 특정계층을 위해 금융, 부동산, 재벌 관련한 규제를 대폭 풀더니, 종부세 완
오피니언
최지희
2009.04.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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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등 우리 문화재를 장애인 및 노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보다 편리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문화재청은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총 4개월에 걸쳐 ‘궁궐유적기관 장애인 편의증진개선사업 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개발원과 건국대학교 장애물없는생활환경만들기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구는 경복궁 외 3개 궁, 종묘 외 13개 능, 현충사를 비롯한 2곳의 유적관리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자를 고려한 문화재별 맞춤형 시설 개선방안’ 및 ‘문화재 유형별 편의시설 설치방안’ 등 이용자와 시설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개발원과 문화재청은 지난 9일 궁궐유적기관 장애인 편의증진개선사업 연구를 위한 계약을
사회
최지희
2009.04.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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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장애인 차별 언어의 양태에 관한 연구’ 결과 보고서가 발간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독립적 단어형 20개 항목(문맥과 상관없이 개별 어휘의 차별 여부 조사), 문맥 속 단어형 21개 항목(신문 기사에 쓰인 장애인 차별 표현의 차별 여부와 대안 표현 조사), 속담 및 관용어구형 11개 항목(속담 등의 차별 여부 조사)으로 나눠 진행됐다.조사 결과, 조사 대상 차별 어휘 및 표현은 크게 세 가지로 ▲차별성이 높은 부류(병신, 저능아, 애꾸눈, 무뇌아, 앉은뱅이, 불구자) ▲차별성이 그다지 높지 않은 부류(난쟁이, 귀머거리, 절름발이, 외눈박이, 사팔뜨기, 벙어리, 언청이, 정신박약자) ▲차별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류(장님, 장애자, 농아인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4.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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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극복상’이 수여되었다.같은 날 오전. 우리는 ‘장애극복상 수여’가 장애인을 더 비참하게 한다고 기자회견을 하였다.그런데 경남도의회에서 매년 장애인의 날, ‘장애극복상’을 시상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을 제정하겠다고 나섰다.확인해보니 이미 3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의회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되어 5월 도의회에서 논의된다고 한다.제안이유를 보면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어려운 여건에도 재활의지와 부단한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범장애인(?)을 찾아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개선시키는 등 장애인복지증진의 일환”이라고 한다.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두 가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4.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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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한림대학교가 권고를 수용해 2008년 후기 사학과 박사과정에서 장애를 이유로 탈락한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고 재심사를 하겠다고 지난달 2일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어 한림대는 장애인 입학지원자를 위해 장애특성을 고려한 입학전형이 실시될 수 있도록 대학원 내규를 개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5월경, 진정인 이모(여·27세)씨는 “뇌병변장애 1급으로 2008년 한림대 박사과정 입학전형에 단독으로 응시했으나 장애를 이유로 불합격됐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 조사결과, 한림대에서는 박사과정 전형기준에서 요구하는 학문수행을 위한 지적 능력 또는 자격 이외에, 진정인의 신체적 장애로 인해 논문 자료를 수집할 능력이 의심된다는 이유
장애인
최지희
2009.04.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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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재활보조공학센터는 개관 1주년 기념과 제29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4월 20일오전 10시부터 KTX 천안·아산역에서 문화제를 개최한다.이번 문화제는 보조기기와 장애인스포츠기기를 전시한다. 또한 장애인스포츠 사진전, 밴드공연, 합창공연, 장애인 휠체어댄스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해 장애인체육·여가활동에 대한 인식개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개회식에는 나사렛대 임승안 총장, 코레일 충남 조남민 지부장, 천안시장애인단체협의회 심상진 회장, KTX 천안·아산역 박영숙 역장이 참여해 보조기기와 장애인스포츠기기를 체험한다.임승안 총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주위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4.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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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털사이트의 지식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이다. 우리나라 복지정책이 발전해야 한다는 게 궁극적인 것이겠지만,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재밌는 글이다.4월 20일은 장애인의날이다. 장애인의 재활·자립 의욕을 북돋고, 국민을 상대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인식 개선을 시키고자 정해진 기념일이다. 기념일에 걸맞게 각 기관과 지자체는 장애인과 관련된 행사 및 사업 소식을 전하기 바쁘지만, 기념일답지 않게 진지함이 없다.1980년대 장애인들은 집·시설에서 뛰쳐나와 장애해방운동을 시작했다. 단체를 조직하고 운동을 전개한지 25여년이 지난 지금, 장애인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책상 위에 놓인, 식사를 하러 간 식당 벽에 걸린, 휴대폰 안에 있는 많은 달력들이 장애인의날을 표
취재수첩
최지희
2009.04.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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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장애인미술작가 미술작품전이 오는 30일까지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열린다.작품전에는 장애인미술대전 입상작가 작품전으로 서양화 10점, 한국화 10점, 서예 10점, 공예 10점 총 40점이 마련돼 있다.이번 작품전은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가 주최하며 서울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후원한다.한편,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위치해 있으며 장애인미술작가 14명이 입주해 서각, 서양화, 서예, 동양화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시, 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
최지희
2009.04.13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