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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화합도모 및 사회통합 기회를 부여하고자 ‘제12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문화체육 한마당대회(이하 한마당대회)’가 오는 18일 오전 9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한마당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육상, 작품전시회, 상설마당, 참여마당 등으로 이뤄진다. 축구, 줄다리기는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준우승,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작품전시회는 공예, 미술, 시화 부문으로 나뉘며, 대회 당일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상설마당은 도넛던지기, 기왓장격파, 골프퍼팅, 물풍선던지기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마당은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이 있다.이번 행사를 주
사회
최지희
2008.09.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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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방송통신위원회의 ‘2008년 방송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DVS(화면해설서비스) 수신기 보급사업’을 진행한다.보급대상은 전국 등록 시각장애인 1~3급으로, 기관을 통해 개인보급이 가능하다. 단, 2002년~2007년 보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DVS 수신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31일까지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1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증명서 사본 1부, 차상위 계층 증명서 사본 1부를 첨부해 거주 지역 지부, 팩스(02-950-0185), 우편(139-831 서울시 노원구 상계6동 771번지 시각보조시설중앙지원센터 김태형)으로 접수하면 된다.서류 제출 시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 전면 또는 후면에 이름, 연락처, 배송지 주소를
사회
최지희
2008.09.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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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에서 점자표기가 돼 있지 않은 장애인등록증을 중증시각장애인에게 발급하는 것은 장애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차별이라고 판단, 복지부장관에게 중증시각장애인이 장애인등록증의 내용을 인식하고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 조치할 것을 권고했다.시각장애 1급인 오모(여·26)씨는 인권위에 “장애인등록증에 점자표기가 돼 있지 않아 이를 사용하기가 곤란하므로 개선을 원한다”는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 조사결과, 장애인등록증은 주민등록증 및 다른 신용카드와 그 재질 및 규격이 동일해 중증시각장애인이 이를 촉각으로 식별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중증시각장애인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장애인등록증에 표시를 해 관리하는데, 이러한 표시마저 없
사회복지in
최지희
2008.09.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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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석암재단 운영진들에 대한 2심 판결이 열렸다.지난 5월 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법정 1심 판결에서 석암재단 이부일 전 이사장은 징역 3년 당일 법정구속 됐으며, 석암재단 제복만씨(당시 이사장)는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 석암아동요양원 홍정환 원장과 김성숙 전 시설장은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바 있다.2심 판결 결과 이부일 전 이사장은 원심보다 감형 됐으며, 제복만씨 또한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으로 줄었다. 홍정환 원장과 김성숙 전 시설장은 원심과 같았다.판결문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 이부일 전 이사장과 제복만씨의 감형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사회복지in
최지희
2008.08.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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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예술적 소질과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전문작가로의 등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18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이하 문학상·미술대전) 작품공모가 진행된다.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문학상·미술대전은, 올해부터 작품분야에 따라 공모부문을 나눠 작품을 접수한다.문학 공모부문은 운문부(시, 동시), 산문부(중편소설, 단편소설, 동화, 수필) 등 크게 2개로 나뉘며, 운문부와 산문부를 통틀어 전체대상 1명에게 상패 및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부문별 최우수상 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3백만원, 부문별 우수상 각 3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백만원, 가작은 부문별 각 5명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수여된다.문학상 작품접수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0
사회
최지희
2008.08.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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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와 장애예술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랑의 문화예술도구보내기’사업이 진행된다.이번 사업은 개인 및 단체에서 사용하지 않는 악기, 생활전자제품, 미술용품 등 중고 예술문화도구를 기증받아 사용할 수 있게 고친 후,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향유의 기회 확대와 문화나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기증물품 대상은 악기(관현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목관악기, 건반악기 등), 미술용품(붓, 물감, 이젤, 화판, 물통, 석고상, 그림, 책걸상 등), 문화도구(휴대폰, 게임기, MP3, CD플레이어, 컴퓨터 등), 새 제품인 문화예술도구며, 현금 후원도 가능하다.수혜기준대상은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저소득층 장
사회
최지희
2008.08.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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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암재단 운영진에 대한 2심 2차 공판이 지난달 3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렸다. 석암재단 이부일 전 이사장과 그의 사위이인 제복만 이사장, 그리고 석암아동요양원 홍정환 원장과 김성숙 전 시설장이 피고측이었다.피고측 증인으로는 석암재단 직원들과 석암재단 건축공사를 맡았던 모 건설회사 사장이 출석했다. 그러나 이들은 석암재단 직원들로 증인을 서기에는 정당하지 못했다. 특히 증인 중 석암베데스다요양원 박현숙 사무국장은 지난 2002년부터 석암재단에서 일 해왔으므로, 누구보다 석암재단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사회복지시설비리척결과탈시설권리쟁취를위한공동투쟁단(이하 공동투쟁단)에 따르면, 박 사무국장 역시 시설장애인에게 인권침해를 가하고 있었다. 이부일 전 이사장과 제복만
취재수첩
최지희
2008.08.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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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서 인권침해 감시활동을 벌이던 인권활동가가 경찰에 연행돼 강북경찰서에서 구금돼 수사를 받는 사건이 일어났다.인권단체연석회의 소속 인권활동가들은 촛불집회가 시작된 이래 촛불집회 현장에서 경찰의 인권침해를 감시해 왔다. 그러나 인권활동가가 경찰에 연행되기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문유성 활동가는 감시활동 당시 인권침해감시단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경찰 호송차에 연행된 시민들에게 연행·대응요령이 적힌 권리카드를 건네주려고 했다. 그러던 중 경찰이 문 활동가의 목덜미를 잡아 땅바닥에 던졌다. 그로 인해 문 활동가는 찰과상과 함께 어깨 인대가 늘어났고 안경도 깨졌다. 뿐만 아니라, 인권침해 감시활동을 기록한 기록지도 분실했다.인권운동사랑방은 문 활동가 사건 관련 성
사회복지in
최지희
2008.08.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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