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신인교 주무관이 올해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지난 23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STX리조트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 척수장애인대회’를 개최, 신인교 씨 등 총 20명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지난 2006년 시작된 척수장애인대회는 매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재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척수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올해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을 수상한 신인교 씨는 회사 동계 워크숍에서 스노우보드를 타다 점프한 것이 불안정한 착지로 이어졌고, 높게 점프한 상태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지난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초대 우승은 한국팀인 강원도장애인체육회에 돌아갔다.아시아-오세아니아 권역에서 최초로 진행된 이번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는 한국(강원, 충북), 일본, 호주, 태국이 참여했다. 대회는 라운드로빈 후 플레이오프 형태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강원(예선 1위)과 호주(4위), 충북(2위)과 일본(3위)의 준결승이 성사됐다.25일 오전에 치러진 준결승에서는 한국의 두 팀이 모두 웃었다. 양 팀은 각각 호주와 일본을 큰 점수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무대에 오른 ‘제18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박수갈채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연주회는 청각장애인 복지 단체 ‘사랑의달팽이’ 주최 아래 개최됐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난 2003년부터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단을 결성해 돕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졌다. ‘아리랑 페스티벌’을 주제로 국악과 클라리넷의 크로스오버 뮤직 형태를 갖춰 참관객의 귀를 매료시켰다. 또,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 30명은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반다비체육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다비체육센터(생활밀착형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중요사업이다. 이달 기준 전국에 8개소가 개관해 현재 운영 중이며, 93개소가 건립이 확정됐다. 나아가 정부는 2027년까지 150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시작한 이후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은 지난 27일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이하 NaAC)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장애인 예술 단체인 NaAC는 시각예술뿐 아니라 음악, 무용, 극장, 디지털 영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예술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지난 9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한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회를 통해 인연이 된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예술단체이며, 예술을 매개로 장애의 장벽을 넘어 자립기반 구축과 장애인들의 사회적 위치 확립에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공통점이 있다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장애·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가 찾아온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오는 29일~30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복지시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공연, 작품전시를 바탕으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올해 예울림 페스티벌은 ‘2023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지난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시상식(Asian Awards)’에서 ‘아시아훈장(Asian Order)’을 수상했다.아시아훈장은 아시아지역 패럴림픽 무브먼트와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2년에 한 번 시상한다. 정 회장은 30여 년 동안 국내·외 장애인체육 발전과 선수중심의 가치 실현, 패럴림픽 무브먼트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아시아훈장을 받게 됐으며 지난 9월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서 시상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24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으로 ‘제58차 EDI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용개발원 조윤경 원장은 “경계선 지능인이 가장 원하는 것은 일회성 복지가 아니라, 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고용서비스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고용개발원은 앞으로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제도적인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경계선 지능인 자립·취업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 할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지난 2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오로라월드와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후원품 전달식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오로라월드 김용연 상무 등이 참석했다.후원품 2억 원 상당의 완구로, 관련 유관기관을 통해 오티즘(자폐성장애)과 가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일부는 지난 지난 18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한 자폐성장애 인식개선 달리기 ‘오티즘 레이스’ 참가자들에게 경품으로 제공됐다. 오로라월드는 2019년부터 꾸준히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통해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 전국
대한민국을 포함한 6개 아시아 국가가 아시아 지역 내 각국 정부에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 이행을 위한 점검 모니터링 구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한국장애포럼(KDF) ▲아세안장애포럼(ASEAN Disability Forum) ▲인도네시아 장애여성 협의회(HWDI) ▲인도네시아 국가 장애인단체 연합 협의체 워킹그룹(Working Group Coordinator of National OPDs Coalition of Indonesia) ▲일본 DPI ▲라오스 보조기기 협동조합(Cooperative
‘2023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오는 28일~30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3전 2선승제로 2승을 먼저 따낸 팀이 2023 KWBL휠체어농구리그 왕좌에 등극하게 된다.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챔피언 결정전은 플레이오프 승자인 ‘코웨이블루휠스’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춘천타이거즈’ 간에 불꽃 튀는 경기가 예상된다. 춘천타이거즈는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챔프전을 대비하고 있고, 지난해 우승했던 코웨이블루휠스는 이번 시즌에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22일 한국장애인미래정책포럼과 공동주최하는 ‘2023 차·차·통·통 장애인정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차별, 불합리한 제도나 법률 등 장애인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돼다.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장애인복지를 선도하고자 진행됐으며, 1·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8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교통약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문화 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다름없는 연극’을 오는 28일 EcoPro(에코프로) 본사 환경사업장 6층 에코홀에서 진행한다.이번에 선보이는 ‘다름없는 연극’은 장애인 배우와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문화 체험형 연극공연이다.에코프로는 지구 환경과 에너지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1998년 설립 이래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 소재·부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03년부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환경’과 ‘에너지’를 양대 축으로 성장
충청권역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22일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2023년 대전광역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대회 및 충청권역 발달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확대 등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계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성과대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됐다.1부 성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시스템코리아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ISO45001)’을 획득했다.ISO45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전 임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견된 위험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시스템적 관리방법이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우리 사회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실행할 수 있는 매뉴얼, 절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8일 서울 선린중학교에서 ‘제4회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2급 자격검정’을 시행했다. 2급 자격검정은 직업능력평가개론, 장애유형의 이해, 직업능력평가 방법론, 직무분석, 직업능력평가 행정 총 5개 과목으로 치러지며, 100점 중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자격검정에는 293명이 응시, 159명이 합격해 올해까지 총 477명의 장애인 직업능력평가 전문가가 배출됐다.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는 장애인의 직업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평가기법을 활용해 직업능력을 측정하는 전문가다. 공단에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내 첫 휠체어컬링 국제대회가 막을 올린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3일 강릉컬링센터에서 ‘2023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2개 팀), 일본, 태국, 호주, 총 4개국 5개팀이 3일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최초의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로 의미를 더한다. 이전부터 북미, 유럽 지역에는 여러 대회가 있었으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호주, 일본, 태국의 선수단이 각각 1팀씩, 한국에서 2팀이 참가한다. 한국의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이하 한장협)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22일 서울 강서구 교남소망의집에서 ‘미니멀 특장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장협을 통해 미니멀 특장차량을 전달하는 배리어프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반 차량과 달리 미니멀 특장차는 차체가 높은 소형 차량 후면에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한장협과 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특장차량 또는 일반차량이 없거나 차량 노후화가 심한 시설, 대중교통 이용의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광주광역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26일까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3년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 넷마블문화재단, 카카오게임즈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e스포츠의 국내 저변 확대, 국민적 관심 환기를 비롯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이 장애인e스포츠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최초로 장애인e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등급분류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대회 종목은 크게 PC, 콘솔, VR까지 3종의 분야로
앞으로 장애인 건강 주치의 대상이 ‘모든 등록 장애인’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건강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의 대상을 확대하고,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도록 장애인건강권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했다.먼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의 대상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서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