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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만 65세가 도래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전환되면서 활동지원서비스 급여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최중증 장애노인에 대해 한시적 지원을 시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만 6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에게 장애정도와 환경을 기준으로 일 최대 24시간, 월 최대 720시간으로 차등 지원된다.대상자가 만 65세가 되면 적용 법률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으로 변경 적용되면서 등급 기준은 일 최대 4시간, 월 최대 108시간으로 지원 서비스가 대폭 축소된다. 이로 인해
경상
박성용 기자
2020.08.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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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월 10일과 24일 총 3개 광역자치단체장에게 65세가 된 중증 장애인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중단으로 생명 또는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긴급하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결정 당시 서울특별시(6명), 대구광역시(5명), 그리고 경기도(2명)에 거주하는 피해자 13명은 65세 생일을 맞이하거나 곧 맞이할 예정인 중증 장애인들이었다. 이들은 이미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거나 몇 개월 내에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활동지원이 중단될 경우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전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20.08.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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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축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사회서비스원 설립 지역으로 선정돼 지난 1일 개원,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긴급돌봄 제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긴급돌봄지원단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간병인 유경험자 등 약 30여 명으로 구성되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긴급돌봄지원단은 돌봄기관 휴원 또는 돌봄인력 부족으로 서비스가 중단됐거나,
전라
정두리 기자
2020.07.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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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늘어나는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먼저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재개 방안’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장애인 이용시설을 다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운영이 재개되는 이용시설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다.다만 휴관이 불가피한 경우 이용자 전원에게 긴급 돌봄 수요를 조사하고, 의무적으로 안부확인을 하는 등 긴급돌봄을 강화한다.돌봄과 정서 지원을 강화한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고등학교 발달장애학생에게 월 20시간의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20.07.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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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9일 장애인지원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안정적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들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프리웰지원주택센터, 충현복지관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들은 SH공사가 공급하는 장애인지원주택에 입주하는 장애인에게 원활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활동지원사 인력 확보 ▲활동지원사 연계 ▲활동지원서비스 계약 및 제공 등 지원 수행과, 프리웰지원주택센터와 충현복지관의 △활동지원사 연
서울
박성용 기자
2020.06.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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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24일 이룸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2차 권익지원회의를 개최했다.권익지원회의는 장총련 주관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탈시설, 장애여성, 인권 등의 실무진으로 구성돼 다양한 제도개선 논의를 진행한다.앞서 제1차 권익지원 회의에서는 향후 4년간의 우리나라 장애인정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장애인정책의 개발을 위해 지난 2016년 주요 정당에서 발표한 88개의 장애인정책 공약을 분석한 매니페스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제2차 권익지원회의에서는 모두 16개의
인권·사회
박성용 기자
2020.06.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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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은평구 소재 응암3동주민센터를 통해 장애인 송 모 군(8세, 뇌병변장애)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재단은 2015년부터 재난·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긴급지원사업 수요자 송 군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뇌병변장애 아동으로, 어머니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지난 3월 어머니와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원인불명으로 코로나19에 감염돼 장기입원하게 되면서, 혼자 생활이 어려운 송 군은 부부가 이혼한
인권·사회
박성용 기자
2020.06.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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