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PC 선수포럼이 지난 25일~오는 27일까지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의 메카인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다.이번 선수포럼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BDH재단이 후원해 마련됐다.IPC 선수포럼은 각국 패럴림픽위원회, 국제스포츠연맹, 세계반도핑위원회 등의 기관에서 선수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포럼이다. 패럴림픽대회와 등급분류, 반도핑, 선수복지 등 장애인선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선수 주도의 열린 회의다.해당 기간 각국 패럴림픽위원회,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가 지난 25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총 190개국에서 9,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26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한민국은 12개 종목에 1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64개의 메달(금메달 25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6개)을 획득했다.다양한 연령대와 각지에서 모인 대한민국 선수들은 낯선 환경에서 약 2주간의 단체 생활을 이어갔다.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었으나, 경기장에서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다음달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를 연다.국제장애인문화교류 서울특별시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제31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출전을 위한 서울지역 예선 대회다. 올해 출전팀은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담쟁이코러스합창단, 대길푸른초장, 미라클보이스앙상블, 서울푸르나메합창단, 아트브뤼트콰이어, 어울누리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 총 8팀이다. 이번 예술제의 최우수팀은 11월 16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질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집행위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그동안 정보 취약계층인 중증 장애인들의 휴양림 이용 편의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범운영 때와 달라지는 점은 기존 전화예약 서비스 대상이 중증 시각·지체장애인에서, 시범운영 기간 인입 비율이 높았던 3가지 대상이 추가된 중증 시각·지체·뇌병변·자폐성·지적장애인까지 확대된다는 점이다.또, 고객지원센터 대표번호(1588-3250) IVR 멘트 안내 시 2번째로 장애인 유선접수 관련 멘트를 도입해 전화예약 편의성을 강화했다. 대표번호로 장애인 전
현대에버다임이 장애인선수단 창단을 통해 선수 지원에 앞장선다.21일 열린 창단식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현대에버다임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장애인선수들의 고용증진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현대에버다임은 현대백화점 그룹의 계열사로 타워크레인, 발전기, 소방차, 군 특장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건설, 토목, 재난 등 종합사업 분야를 아우르는 중장비 제조 기업이다. 이번에 현대에버다임에 고용되는 장애인선수는 수영 2명, 양궁 2명 등 총 4명이다. 수영 정사랑 선수(29·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제3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1일 ‘장애예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장문원 김형희 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이 참석해 각 기관의 사업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관계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교육 제도·정책 협력 ▲특화형 장애예술 강사 양성과 교육을 위한 정책·기술지원 공유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홍보 협력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콘텐츠 제작 홍보
정신장애 예술가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미술전 ‘마음을 그리다Ⅰ’이 오는 8월 25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전시관 ‘갤러리 M’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정신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감정과 경험을 나누며,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편견과 차별을 받는 정신장애인에게 소통과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전시회를 통해 정신장애 예술가 이정하, 최준석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 내면의 감정, 회복 과정 등을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의 대표로 활동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는 다음달 5일까지 제2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의 일환으로 진행된다.특별전시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는 9월 1일~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개인전 2회 이상 개최 경력이 있는 장애예술인이다. 공모부문은 평면 작품(한국화, 서양화
예박종합건설은 지난 16일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예박종합건설 이형구 대표이사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법인 운영과 농아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예박종합건설 이형구 대표이사는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함께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아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은 “이번 후원은 농아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스타디움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다.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7만4,000여 석의 규모의 스타디움 객석을 가득 채운 개막식에서는, 190여 개국에서 온 7,000여 명의 선수들이 퍼레이드를 통해 무대로 입장해 7박 8일 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제20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서고 관객이 되는 장애통합 콘서트다.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됐다.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콘서트로 열린 밀알콘서트에는 총 800여 명의 장애·비장애인들이 현장을 찾았다. 관객들은 모처럼 열린 대면 콘서트를 즐기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코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 싱어인 ‘소울싱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소울싱어는 청각장애인의 소중한 울림을 노래로 표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랑의달팽이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와우 또는 보청기 등 보장구를 착용한 청각장애인은 소리를 듣는 음역대가 좁기 때문에 노래를 듣고 부르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노래를 부르고 싶어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컬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곳이 거의 없어 노래를 배울 기회조차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사랑의달팽이는 노래를 좋아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보컬 트레이닝을 제공해 노래를 부를 수
문화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가 열린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오는 8월 2일~5일까지 3박 4일간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하 ISMAF)’이 서울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는 ISMAF는 2013 평창 세계 스페셜올림픽의 유산으로 시작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즐겨 온 국제 발달장애인 문화축제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과 비장애인들이 음악과 미술, 스포츠를 즐기며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포용을 지원한다. 이번 ISMA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15일까지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기초종목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 육성사업은 장애인스포츠 5종목(배드민턴,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규선수를 선발, 역량 있는 기초종목지도자를 지역과 수준에 맞게 배치하고 있다.이를 통해 신규선수가 꾸준히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0명의 기초종목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기초종목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례 워크숍으로 ▲차세대 선수 발굴을 위한 과학지원 사업 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공동 주최한 장애예술인과 기업의 만남 ‘Beautiful Life’ 행사가 14일 오후 2시 국회 대회의실 공연장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기업이 채용한 장애예술인들의 음악회와 전시회 개최를 통해 기업의 장애예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예술단 창단에 따른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와, 장애예술인의 빛나는 재능을 보여주고자 준비되었다.이번 행사는 장애예술단의 ‘어울림 음악회’와 그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전시회로 꾸며졌다.특히, 기업에 장애예술에 대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3일~25일까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7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대전광역시 휠체어농구단을 비롯한 ▲아산휠스파워농구단 ▲경북 이카루스 ▲고양 파이브휠스 ▲서울 비젼 ▲울산 휠체어농구단 ▲인천 아이리스 ▲춘천 스마일 총 8개 팀이 모여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회는 국제휠체어농구대회 규정을 적용, 주최 팀은 시드를 배정하고 리그전으로 조별순위를 결정해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또,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 가입, 경기장 내 응급구조사를 배치할
뷰티플마인드는 지난 13일 충청북도특수교육원과 연계해 장애인식개선 강연과 연주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음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장학사, 특수교육 대상 지도교사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클래식기타, 비올라, 플루트, 피아노의 무대로 다채롭게 꾸며졌다.특히, 클래식 기타리스트 심환(발달장애)이 감미로운 기타 연주로 첫 무대를 펼쳤고, 비올리스트 조현성(발달장애)과 플루티스트 박한별(시각장애)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또 피아니스트 김경민(뇌성변장애)이 자작곡 ‘희망’을 연주하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오는 29일~30일까지 이틀간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2023 전국 척수장애인 체육대회 ‘제13회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어울림한마당은 척수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특히, 전국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마당으로 발전시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전국의 척수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생활체육교류전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제16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참가자 모집을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통악기연주, 서양악기연주부문(독주, 합주), 무용&댄스부문, 노래부문, 미술부문, 문예창작부문 등 총 7개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된다.대회는 전국 장애청소년(9세~24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경연을 통해 대상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트로피와 상금,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올해 대회는 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023 Virtus 글로벌 게임’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총 16개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Virtus 글로벌 게임은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로 패럴림픽 한 해 전 개최된다.대한민국은 사이클, 수영, 조정, 탁구, 태권도 총 5개 종목에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뜨거운 열정으로 전 세계에 크나큰 감동을 선사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우리 선수단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대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