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부사동은 지난 9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실태조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사동 통장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복지통장의 역할과 오는 21일~10월 31일까지 실시할 독거노인 실태조사의 내용, 조사 방법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세 부사동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려면 세밀한 기초조사가 중요하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공서비스, 민·관 협력 네트워크 연결 등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사동 통
대전시 서구는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아동용 여름샌들 800족(8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날 기탁받은 샌들은 서구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30개소, 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권흥주 회장은 “전달된 물품이 지역 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돼,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권흥주 회장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된 신발이 아이들이 무더위를 이
대전시 동구가 대전시 최초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지난 10일 동구는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사업, 교육·홍보, 안심학교 지원과 실태조사 등을 규정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아토피질환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관련 사업을 적극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아토피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충청남도 보령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개최를 한 달 앞두고 부서별로 배정된 분담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공식행사 대행사인 아이캔컴퍼니의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연출보고, 주관부서인 체육진흥과의 총괄보고,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 연출보고에서는 ▲시·군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일 ‘2023년 하계 사회복지실습’의 일환으로,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대인관계 증진과 더위 해소를 위한 ‘팥빙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증진에 대한 욕구가 있거나 여름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시각장애인 이용자 5명과 활동지원인, 실습생과 2인 1조로 수제 인절미를 곁들인 팥빙수를 만들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에 참여한 실습생은 “무더운 날씨에 복지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주로 혼자서 휴식 시간을 보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추진한 ‘2023년 장애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장애청소년 스포츠안전교실 사업은 한서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지난달 25일~지난 9일 기간 중 1박 2일로 4차례에 걸쳐, 도내 장애청소년과 보호자 등 3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스포츠 안전지식과 응급처치를 포함한 안전교육과 더불어 선박탈출 등 생존수영을 체험하는 순으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참
충청남도 청양군은 가정성통합상담센터가 지난 8일 청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20여 관계기관과 함께 청양시장 일원에서 ‘늘 보라 데이(day)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보라 데이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시선으로 ‘함께 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4년 매년 8월 8일을 보라 데이로 지정한 바 있다.이날 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보라 데이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폭력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지난 4일~6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고대도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섬 생활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는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 혈액종양내과 송익찬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40여 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이번 생활의료봉사 활동은 건강상담을 비롯한 섬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과에서 의약품을 지원받아 혈압·혈당 체크, 초음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일과 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Fun & Joy 썸머 드림 스쿨’ 과학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아이들은 과학관과 천체관을 관람하고 연령 맞춤형 체험학습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대전시 서구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전MCS 서대전지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한전MCS 서대전지점은 서구 전력의 검침, 체납, 고지서 송달 업무를 담당하는 주민서비스 제공기관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 검침원들은 서구 위기가구발굴단으로 활동하며 체납, 단전 등 경제적 위기가구를 조기에 파악하고, 전력량 급증·급감한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염화섭 지점장은 “한전MCS는 단전, 체납, 전력 급증, 급감 등 위기가구 발생 징후를 가장 먼저 현장에서 접할
떡미당이 지난 8일 대전시청 응접실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먹거리 지원을 위해 8,000만 원 상당의 떡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만풍농업회사법인 윤석중 대표, 매직로지스 김환흥 대표, 케이로지스 이광행 부장,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안부용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후원물품은 브랜드 떡미당을 운영 중인 만풍농업회사법인과 물류 운영사인 매직로지스, 케이로지스가 함께 마련했다. 딸기크림치즈가래떡 등 32종으로 구성된 8,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은 초록
대전시 중구 태평1동은 지난 9일 복지만두레 주관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태평1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저소득가정 60세대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영양 삼계탕을 전달했다.이웃을 위해 밑반찬, 삼계탕, 송편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태평1동 복지만두레는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면서,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태평1동 복지만두레 이정배 회장은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삼계탕 나눔을 통해 조금
대전시는 지난 3일 지역 재난의료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재난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재난의료협의체는 재난으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에 대비해 체계적인 현장의료 대응을 하기 위해 재난거점병원(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지원센터, 소방본부, 경찰청, 보건소, 시 감염병관리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구성기관 간 공동 대응 전략과 합동 훈련 계획을 수립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의료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현재 5개소 보건소에 10팀 73
충청남도 청양군이 운영하는 칠갑산 천문대가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인 오는 8일~13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4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8일~11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온 가족 천문교실’과 12일~13일 진행되는 ‘칠갑산 천문대 별똥별 축제’로 구성된다. 청양군은 칠갑산 천문대를 방문하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별똥별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천문 강연과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야간 관측프로그램을 추가해 입장하지 못하는 관람객이 없도록 배려할 계획이다.방문객들은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
대전 지역에 내려진 폭염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 동구가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대전 동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TF팀을 운영, 이달 말까지 관내 주요 도로 4개 구간(약 25km)에 살수차 1대를 투입해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동구는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집중 살수 작업을 실시해 주요 도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또한 관내 경로당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객을 위해 9개 행정복지센터에 얼음물 총 2,900개를 폭염기
대전시 서구는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 동반,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를 대상으로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배려창구는 서구청 주차장 쪽 민원실과 가장 가까운 9번, 11번 2개 창구를 일반 민원창구와 동시 운영된다.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을 방문하면 일반 민원인보다 우선해 번호표를 뽑지 않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어디서나 민원 등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편의를 제공한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통해 사
대전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3일 대전드론기술원 협동조합과 ‘발달장애인 드론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전드론기술원 협동조합은 SIMA X26 교육용 드론 10대를 기증하고, 앞으로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드론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대전드론기술원 협동조합 이경수 대표는 “기증한 교육용 드론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실제로 드론을 작동해보는 기회를 갖고, 폭넓은 체험을 통해 새로운 도전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드론 시연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드론을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와 대전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는 장마철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여름철 위생관리를 통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240만 원 상당의 제습기 10대를 후원했다.전달된 후원물품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는 저소득 장애인 10가정에 담당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또, 제습기 사용법과 장마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
대전시 중구는 3일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여름샌들(아쿠아 슈즈) 800여 개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여름샌들은 중구에 소재한 36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여름을 맞아 아이들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여름용 샌들 기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김광신 중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랑 실천
대전시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유동식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동 지사협에서는 치아가 없거나 위장 장애를 겪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장애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유동식을 전달했다.천경래 위원장은 “주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최금주 도마2동장은 “이번 유동식 지원이 폭염에 체력적으로 힘들어할 관내 노인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