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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고령자, 보훈상이자 등을 주거약자로 정의하고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항목과 의무건설비율 등을 명시한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국토해양부는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정(안)이 14일 제34회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장애인·고령자와 국가유공자 중 보훈상이자(상이등급 1~7급) 등을 주거약자의 정의에 포함하고, 이들에 대해 주거약자용 임대주택 공급 및 주택개조비용 지원 등을 시행하도록 했다.2년마다 주거약자에 대한 주거실태 정기조사를 실시된다. 단 필요한 경우 ‘주택법’ 제5조에 따른 주거실태조사에 포함해 조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또 신규 건설임대주택, 기존 주택개조 등 주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8.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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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모범을 보인 10개 업체를 ‘2012년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발표했다.사업체의 장애인 고용확대 및 고용유지, 중증·여성장애인의 고용창출 등을 심사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를 선정된 10개 업체는 ▲(주)피엘코스메틱(인천 남동구, 제조업)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대전 유성구, 서비스업) ▲(주)제주사랑농수산(제주 제주시, 가공식품 제조업) ▲IBK 기업은행(서울 중구, 금융업) ▲(주)에어코리아(인천 중구, 항공서비스업)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서울 관악구, 서비스업) ▲(주)구영테크(대구 달서구, 제조업) ▲세원정공(주)(대구 달서구, 제조업) ▲(주)스태츠칩팩코리아(경기 이천시, 제조업) ▲(주)한일씨엔에프(울산 울주군, 제조업)다.이번
노동·자립생활
이지영 기자
2012.08.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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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대기업 등의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장애인 미고용에 따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정도에 따라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과기준을 더 세분화할 방침이다.‘장애인 고용부담금’이란 상시근로자를 100명이상 고용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중 공기업·준정부기관 3%, 기타공공기관·민간기업 2.5%(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만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현재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정도에 따라 3단계로 산정해 부과하고 있는 것을 앞으로는 1단계를 추가해 총 4단계로 부과할 계획이다.또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요건 중 중증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사업장 규모가 클수록 줄여줄 방침이다.현재 장애인
정책·정치
이지영 기자
2012.08.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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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제외된 70대 노인이 시청에서 음독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이모(78, 여) 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경 경상남도 거제시청 화단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경찰은 이 씨가 6일 늦은 시간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화단에는 이 씨가 마시다 남은 것으로 보이는 제초제와 유서가 든 작은 손가방이 놓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서에 ‘살기가 힘들다’, ‘나와 같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법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며 “이 씨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 지원 대상이었으나 지난 6월경 대상에서 제외됐다. 유서의 내용과 기초생활수급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뒤 거제시청을 찾아간 점 등을 미뤄볼 때 이와 같은 이유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회
최지희 기자
2012.08.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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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부양의무자와의 관계 단절, 부양 거부 및 기피 판정에 필요한 근거 자료와 판단 기준을 명확하게 할 예정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타당성 있는 결정이 가능한 수급자 권리구제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지방생활보장위원회와 소위원회의 권한도 강화할 계획이다.‘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수급자 권리구제 세부지침’은 국민기초 담당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소위원회 결정사항은 생활보장위원회의 사후 승인을 받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또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호할 수 있는 사례와 보장가구 구성원에서 제외할 수 있는 사례를 대폭 확대했다.행방불명자·교도소 수감자 등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사례, 에이즈 감염자, 한센인 등은 심의가 필요 없이 보호 가능하도록 했다. 사회복지
전라
최지희 기자
2012.08.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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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판 도가니, 인천시가 책임져라!현재 인천지역에서는 연수구의 A시설, 계양구의 B시설, 서구의 C시설 등 세 군데의 시설에서 시설비리 및 인권유린과 관련된 폭로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도 시설 생활인들은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연명해가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시설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생활시설들은 시설 운영을 앞세워 생활인들을 착취하고 비리를 일삼고 있었다. 또한 시설 내에서 폭행, 성폭행 등의 인권유린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이 사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또한 이렇게 많은 시설들에서 문제점들이 발생되고 있음에도 인천시는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인천 도가니 대책위”에서 제출한 요구안에 대해 긍정적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7.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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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 소속된 김가네, 대대FC, 에듀박스 등 19개 회원사와 손잡고 올해 장애인 560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한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과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협회 김용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간담회장에서 ‘장애인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는 서울시가 지난 4월 18일 발표한 ‘장애인 희망서울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일자리 560개는 올해 목표치다.협약에 따르면, 70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올해 1차로 김家네, 대대FC, 알파, 치어스 등 19개 회원사를 모집해 장애인 560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점차적으로 채용인력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7.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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