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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최근 정치권이 총선 일정을 앞두고 많은 복지공약을 양산해 내고 있는 데 따라,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복지정책을 조망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복지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기재부는 지난 20일 복지T/F 1차 회의를 열고, 복지T/F 공식출범 및 향후 운영방안을 확정했다.복지T/F는 기재부 김동연 2차관을 팀장으로 정책조정국장(간사), 사회예산심의과, 재정관리국장, 경제정책국장, 장기전략국장, 조세기획관, 정책기획관 등이 참여한다.또한 사안과 관계되는 부처 1급으로 구성되는 범부처 복지T/F를 수시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복지T/F는 월 1회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여건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하며, ▲‘일하는 복지’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사회
최지희 기자
2012.02.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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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이면 서울시에 동별로 최소 2개소 이상의 국공립어린이집이 확보된다.서울시는 자치구와 민간이 함께하는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280개소를 신규 확충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는 2회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와 온라인 청책워크숍 등 현장체감자인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기본계획을 마련했다.현재 서울시내 총 424개동 중 국공립어린이집이 아예 없거나 1개소만 설치된 동은 246개동에 이른다. 시는 2012년 80개소, 2013년과 2014년엔 각각 100개소씩 총 280개소를 확충한다는 계획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아예 없는 도봉구 쌍문4동 등 34개 동에 2개소씩, 1개소만 있는 212개 동에 1개소씩 설치된다. 이렇게 되
아동·여성
김라현 기자
2012.02.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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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6억7,600만 원을 들여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재난안전 취약계층 3,960가구에 주거생활 안전시설인 전기, 가스, 보일러, 소방시설 등을 점검·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상가구 선정은 2월 말까지 읍면동에서 점검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하고 시군에서 적격여부 등 사전심의를 거쳐 대상가구를 최종선정하게 되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중증장애인, 혼자 사는 노인, 미성년 가장, 편부·편모세대 등을 우선 선정한다.이번 사업은 ‘안전정책에 자원봉사를 접목한 사랑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국고보조사업인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과 경상북도 자체사업인 ‘사랑의 안전띠 잇기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고, 대상 가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점검서비스
지역네트워크
김라현 기자
2012.02.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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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오는 3월말부터 장애인 콜택시 10대를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고양시 장애인콜택시는 지난 2010년 8월, 8대를 도입 후 현재 총 11대가 운행 중이지만, 이 역시 이용자의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올 상반기 중 10대를 증차, 총 21대가 되면 그동안 차량이 부족해서 희망시간 배차불가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한 ‘사전예약제’를 폐지하고 ‘즉시 콜제’로 운행방법을 개선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연차별 계획에 의거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를 증차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 콜택시 이용신청 및 문의는 교통약자 이
장애인
김라현 기자
2012.02.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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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이주민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이주 인권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법무부 등 10개 관련 부처에 이주민 관련 정책 수립·시행 시 이주 인권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정책방향을 적극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인권위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새로운 인권 정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나, 이주민 인권에 대한 인식 부족과 관련 정책의 중복적 수행 또는 통합성 부족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주 인권가이드라인은 국내체류 이주민들의 인권상황 실태조사, 이주민 관련 법령 및 사회적 관행에 대한 분석, 관련 국제법과 해외사례 조사, 인권단체 및 정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거쳐 수립됐다.”고 밝혔다.이주 인권가이드라인은 7개 영역 30개 분야에서 90개의 핵심 추진 과제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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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제회의 재원을 정부나 지자체에서 보조금이나 출연금을 마련하는 방안이 끝내 좌절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는 13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 검토결과 그대로 통과시켰다.지난 13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에서는 ▲사회복지공제회 명칭을 한국사회복지공제회로 변경 ▲공제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한 정부 또는 지자체의 보조금·출연금 내용 삭제 ▲퇴직연금 급여사업 삭제 등이 결정됐다.퇴직연금 급여사업에 대해 새누리당 손숙미 의원은 “다른 공제회와의 형평성 문제가 있으나 열악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를 고려해 퇴직연금 사업을 통해 노후생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반면 민주통합당 최영희 의원은 “주요 사회복
사회복지in
전진호 기자
2012.02.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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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 학교 비정규직 중 하나인 특수교육보조원에 대한 계약해지가 잇따르고 있다. 특수교육보조원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교육활동 보조 및 일상생활·신변처리 등을 담당하는 교육보조인력 중 하나로 현재 서울에는 930여명 가량이 배치되어 있다. 일선 학교들은 학교 내 장애학생의 유무 및 필요정도와 관계없이 사실상 무기계약제 전환을 회피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있는 상태다.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추진지침’에 따르면, 업무가 과거 2년 이상 계속되었고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의 경우는 상시 업무로 보고 무기계약제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동 지침은 교육보조 인력과 관련해 시·도 교육청협의회 운영으로 불합리한 근로조건 차이 해소, 각종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2.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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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프란치스꼬)은 취업 및 이성교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미혼여성장애인-내·외적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역량강화사업의 교육과정은 ▲자신감 향상 훈련 ▲원예치료 ▲미술치료 ▲뷰티교실 ▲이미지메이킹 ▲천연화장품 만들기 ▲요리 실습 ▲웨딩카페 체험 ▲취업훈련 ▲단체미팅 등이며, 교육기간은 3~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이밖에도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성인여성장애인 교육지원 ‘해나무아카데미’에 참가할 이용자도 모집한다.교육과정은 △한글 △영어 △컴퓨터 △검정고시교실이며, 교육 기간은 3~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여성장애인이면 누구나 오는 2
복지관n
이지영 기자
2012.02.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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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센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행복한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문화가정 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글로벌센터에 따르면, 매년 2회씩 진행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위한 설명회는 오는 11일 3회째를 맞이해 오후 2시부터 두 시간동안 명동에 위치한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해치홀에서 열리며, 서울시 공무원이자 영화 ‘완득이’에서 다문화가정 엄마로 출연한 이자스민 씨의 사회로 진행된다.이번 설명회에는 현직에 있는 최정재 서울광장초등학교장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의 역할, 교우관계 개선방법 등에 관해 알려줘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 고민 및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특히 이번 설명
사회복지in
김라현 기자
2012.02.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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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최근 1년간 장기 미해결 사건이 2010년보다 10배 이상 늘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인권위의 장기 미해결 사건은 2010년 78건에서 2011년 797건으로 급증했으며, 1년 동안 처리한 사건 수는 2011년 7,093건으로 2010년 8,393건에 비해 18.3%나 줄었다.진정 건수 또한 2011년 7,351건으로, 2010년 9,168건보다 19.8% 감소했다.이와 같은 문제점이 보도되자, 인권위는 지난 8일 해명자료를 내고 장기 미해결 사건이 증가한 원인으로 ▲2010년 ‘집단 진정’ 등 특수 요인 ▲정원 축소 및 직권조사 등 기획조사 증가 등을 꼽았다.인권위는 “2010년 장애계단체의
사회
최지희 기자
2012.02.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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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2년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2개소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은 올해 12월까지 저소득·저학력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능력 증진을 위한 기초학습교육, 자아정체성 확립과 인식개선을 위한 인문교육, 체험 등을 통한 사회 적응능력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사회 및 체험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은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제약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여성장애인들에게 교육의 장으로써 여성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과 여성권익을 증진시키고 여성장애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장애와 여성이라는
지역네트워크
김라현 기자
2012.02.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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