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소통을 단절하고 살다시피 한 라스. 그런 그가 요상한 여자친구를 데리고 마을사람들에게 소개시켜준다. 마을사람들 눈에는 당연히 라스가 정상으로 보일 리가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을사람들은 라스의 의견을 존중하고, 라스의 여자친구를 정성스럽게 대한다.덕분에 라스는 비앙카와 교회에 가기도 하고, 직장 파티에 같이 참석하기도 한다. 라스는 어릴 적 즐겨 놀던 호숫가에서 비앙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즐긴다. 그리고 그는 비앙카를 통해 마을사람들과 비로소 소통할 수 있게 된다.라스는 분명히 따뜻한 마음을 가졌고, 그는 충분히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도 남을 자로 보인다. 그러나 소심한 성격과 마음의 상처 때문에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대신 비앙카를 내밀며 “이렇게나
현행 공직선거법상의 ‘명함배부’가 장애인후보를 차별하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60조의 3제2항에 따르면 ‘후보자와 후보자가 지정한 1인, 그리고 후보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1인)만이 명함을 배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 대해 한나라당 윤석용(사진, 지체장애 2급) 중앙장애인위원장은, 선거운동에서 장애인후보는 제재를 받고 있다며 장애인차별이라고 지적했다.윤 위원장은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다리가 불편해 한 손에 항상 지팡이를 지녀야 한다. 때문에 손이 자유롭지 못해 명함을 직접 나눠줄 수 없다. 윤 위원장의 경우 명함을 배부할 수 있는 총 인원은 2명이다. 하지만 비장애인후보는 당사자가 직접 명함을 돌릴 수 있으므로 3명이 된다. 장애인후보
공익채널 복지TV가 위성방송업체 스카이라이프 536번에서 24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송된다.지난해 스카이라이프는 장애인전문채널인 복지TV의 채널 편성을 거부해 480만 장애인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복지TV는 “스카이라이프에 복지TV 채널 편성이 이뤄져 기쁘다”며 “전국 케이블방송사를 통해 송출되고 있는 복지TV 케이블방송 시청이 어려운 도서지역 및 산간에 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시청권이 확보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복지TV는 스카이라이프 외에도 SO와 중계유선(RO)을 통해 전국 1,400만 가구에 송출함으로써 노인 및 장애인등 사회소수계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국내 유일 위성방송업체인 스카이라이프는 현재 공중파 채널 5개와 스파이스 TV, 미드나잇 채널 등 성인채널을
'또 다른 아들'의사를 꿈꾸는 이스라엘의 아랍인 하미드는 유대인을 적이라고 생각한다. 유대인 할머니 미리암 로젠은 시나이반도 전쟁으로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아랍인을 죽이고 말거라고 말한다. 서로를 미워하는 둘의 만남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까? 1948년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던 땅에 이스라엘이 건국되면서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서로를 증오하면서 현재까지 살고 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민족일지라도 ‘사랑’은 다르지 않으며,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만이 평화롭게 함께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전쟁을 끝내라'폭력의 문화를 평화의 문화로! 이 책은 세계여성평화운동단체 ‘코드핑크(CODEPINK)’의 전쟁 없는 세
30년간 계속된 중동전쟁에 미국이 중재에 나섰고, 이집트와 이스라엘은 1979년 3월 26일 이집트이스라엘평화조약을 맺었다. 전쟁은 끝났지만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원수처럼 여겨왔던 탓에, 평화조약 후에도 두 나라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관계처럼 어색하다.밤마다 애인의 연락을 기다리는 이스라엘 청년과, 이집트 대사관의 연락을 기다리는 악단의 단원. 이 둘은 말이 통하지 않아 서로의 눈치를 보며 신경전을 벌인다. 그러나 결국 무언의 타협을 하고, 둘 다 자신이 기다렸던 연락을 받는 데 성공한다. 이것은 단순히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소재로 했음을 보여주는 부분에 불과하다.투픽은 디나에게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둘은 ‘음악’을 통해 한층 가까워진다. 할레드 역시 디나에게 ‘쳇 베이커’의
전라남도 소방본부가 소방방재청에서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119자동신고시스템’ 설치사업 시범본부로 선정됐다.전남도 소방본부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소방방재청이 추진 중인 119자동신고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 12일부터 목포시에 우선적으로 설치작업에 들어갔다.119자동신고시스템은 119상황실 담당자에게 사고 상황을 최단시간에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정상 사고를 인지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거처에 화재 감지센서 및 가스누출 감지센서 등을 부착해, 위험 상황에 따라 ‘GateWay’ 단말기의 녹음된 음성을 통해 자동신고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전남도 소방본부 신봉수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김해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기회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근 아름다운 가게 운영본부와 협약을 맺고, 다음달 11일 김해시 서상동 중앙상가에 아름다운 가게 김해서상점을 연다.김해지역에서 처음 문을 여는 아름다운 가게 김해서상점은 109㎡의 규모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구, 의류, 장난감, 전자제품 등을 기부 받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김해지역자활센터는 5천점 이상의 물품을 필요로 하는 아름다운 가게 개점을 위해, 전국의 아름다운 가게와 협의하고 준비 작업 중에 있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선물품 기부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자활센터 관계자는 “전국에서 84번째로 김해에서 문을 여는 아름다운 가
국내 최초 뇌혈관 질환 전문의가 24시간 대기하는 ‘24시간 뇌졸중센터’가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에 문을 열었다.24시간뇌졸중센터는 센터에 소속된 신경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등 총 10명의 뇌혈관 질환 전문의 가운데 한 명이 야간에 센터에 남아 진료를 한다.이는 뇌졸중 환자가 병원에 오면 전공의가 전문의에게 연락해 치료하는 기존 병원의 치료시스템과 달리, 빠른 진단 및 치료가 생명인 뇌졸중 환자 치료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또한 24시간뇌졸중센터는 센터에 있는 전문의가 뇌졸중 환자를 이송해 오는 119구조대와 영상통화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환자가 도착하기 전 증상에 맞는 진단 및 치료준비를 함으로써 치료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도 갖췄다.이밖에 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생계비 또는 의료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2008 저소득가정 생계비·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대상은 차상위계층 및 생계비·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최저생계비 150%수준)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제외된다.생계비는 단전, 단수, 화재, 가스, 교육비, 의료보험 체납분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생활문제에 대해 가구당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의료비는 긴급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환자의 의료비 중 입원 중에 발생한 본인부담금에 대해 가구당 300만원까지 지원된다.생계비·의료비 지원 신청은 개인이 직접 할 수 없으며,
'한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세종대왕의 진면목, 독자 눈으로 직접 확인하라! 조선왕조실록과 60여 종의 기타 자료를 모두 참고해 당대의 역사를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스란히 살려냈다. 1부에서는 세종 개인의 역사를, 2부에서는 세종실록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써내려간 세종시대의 역사를, 3부에서는 세종시대에 활약했던 인재들의 열전으로 구성돼 있다. '퇴계와 율곡-조선의 지성을 이끈 양대 산맥'이기일원론과 이기이원론으로 맞붙으며 조선 철학의 발전을 함께 이끌었던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뛰어난 사상 못지않게 바른 인품과 덕으로 후세에 길이 모범을 보인 두 사람을 동시에 만나보자! 이 책은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독립된 주제의 칼럼 형식으로 구
광고회사에서 촉망 받는 크리에이터 그레이. 금발에 멋진 외모, 쿨한 성격과 뜨거운 열정 등을 두루 갖춘 그녀에게도 고민이 있다. 그것은 바로 몇 년째 애인이 없다는 것. 안 그래도 억울한 마당에 주변에서는 친오빠 샘을 그녀의 애인으로 오해하기까지 한다.그레이는 좋은 짝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샘과 함께 공원에 간다. 그러나 그레이의 짝은 보이지 않고, 샘에게 어울리는 여인 찰리를 만난다. 첫눈에 반한 샘과 찰리는 주말에 당장 결혼하겠다고 나선다.샘의 결혼식을 위해 라스베가스에 따라간 그레이. 그날 밤, 그레이는 자신이 연애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 되고,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휘말리게 되는데... “오랫동안 닫아두었던 내 호텔을 이제야 개장했어요”그레이
장애인미술문화의 대중화와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이 이번 달부터 문을 연다.한국장애인미술협회는 ‘장애인·비장애인 성인미술교육(이하 성인미술교육)’과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아동미술교육(이하 장애아동미술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와 전문 에듀케이터 미술치료사 등 10명의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성인미술교육은 서양화, 한국화, 서예·서각, 누드크로키, 그림동화, 심리미술치료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1학기는 6월까지, 2학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24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성인미술교육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참가 교육생 전시회’가 열릴 계획이다.장애아동미술교육은 교육과 치료가 통합으로 진행되는 미술프로그램으로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최근 장애인상품 및 실버상품 등을 선보여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GS홈쇼핑, CJ홈쇼핑 등은 장애인상품 및 실버상품 등을 이번 달 초부터 새롭게 런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GS홈쇼핑은 지난 설 명절부터 실버보행카,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을 선보이고,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를 장애인이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구매신청서 작성 ▲의사처방전의뢰 및 발급 ▲ 보장구 검수확인 ▲청구서 제출 등의 과정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CJ홈쇼핑은 지난달 28일 원강메디텍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판매했다. 수화방송이 동시에 진행되고, ARS없이 상담원과 바로 연결되는 등 장애인 및 노년층의 불편함을 덜었다.전
'돋움'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이야기를 동화로 엮은 시리즈 ‘휴먼 스토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가수 이상우의 아들 승훈이는 발달장애다. 얼마 전 ‘인간극장-고맙다, 아들아’ 편을 통해 시청자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은 승훈이는 현재 재활치료와 함께 수영도 열심이다. 승훈이는 수영 유망주다. 지난해 8월 비장애인과 겨룬 전국대회에서 예선 2위, 본선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따뜻한 이해와 배려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승훈이가 전하는 희망메시지! '오늘도 난, 외출한다'“할아버지 등에 업혀서 학교를 다니던 초등학교 시절, 하교시간에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교실에서 오줌을 쌌다. 좋아했던 반장에게 ‘오줌싸개’라는 말을 듣고 남과 다르다는 사실을 느꼈다.” 지체장애인 김효진이
장애인 및 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TV는, 참여자들이 숨겨진 가창력을 자랑하고 노래경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WBC 생방송 전국 나눔 노래자랑(이하 나눔노래자랑)’을 신설했다.나눔노래자랑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출연자 중 일 장원과 월 장원 등 수상자를 선정해 매일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방송출연자는 ARS 예심을 통과한 10명의 참여자로 구성된다. ARS는 30초당 400원이며 수익금은 장애인, 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쓰인다.복지TV 관계자는 “나눔노래자랑은 복지TV와 시청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ARS 060-708-9090으로
'관객들은 누구를 욕할 것인가?'차우셰스쿠는 인구증가의 방편으로 이혼, 임신중절 및 콘돔사용을 전면 금지시켰다. 임신중절 및 콘돔사용 금지로 인해 많은 사생아들이 생겨나기도 했다.독재정권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요구한다. 가비타 역시 자신의 선택에 따라 한 생명을 죽이려고 한다는 점에서 독재정권 속의 작은 독재정권이라 할 수 있다.베베의 권력 아래 가비타의 친구 오틸리아는 성적도구가 된다. 그렇다면 관객들은 베베를 욕해야하는 것일까? 베베는 가비타가 만들어낸 산물이다. 가비타는 베베 같은 사람이 절실했고, 베베는 먹고 사는 방법 중의 하나로 불법행위를 직업으로 삼는다. 베베는 생존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살인을 돕는다. 살기 위해서 살인을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노동부는 지난달 28일, 노동위원회에서의 공인노무사 권리구제업무 대리제도 신설을 골자로 하는 노동위원회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노동부장관 고시안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노동위원회에 권리구제 신청시 월평균임금 150만원 미만 근로자는 공인노무사로부터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 제도는 월평균임금 150만원 미만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구제·차별시정 등의 권리구제 신청을 할 때 공인노무사를 선임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공인노무사가 선임되면 답변서 작성이나 심문회의 등에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노동부 관계자는 “공인노무사 권리구제업무대리제도의 시행으로 저임금 근로자의 권리구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사회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할 것
시각장애인 하모니스트 전제덕이 오는 14일과 15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콘서트를 갖는다.화이트데이는 3월 14일에 지내는 일종의 기념일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다.서정적인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제덕의 화이트데이 콘서트’는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6시에 열린다.전석 무등급이며 티켓 가격은 3,5000원이다. 이밖에 디너, 꽃다발과 사탕 기프트 세트가 추가로 구성된 패키지 티켓이 있으며, 패키지 티켓의 경우 오는 12일까지 예약해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의 ‘공연’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티켓 예약 및 구
지난 10일 발생한 숭례문 방화사건의 범인이 ‘노숙인’으로 지목되면서,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비난이 불거졌다. 한 누리꾼이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숭례문 근처에서 노숙인들이 ‘확 불질러 버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언론이 앞 다퉈 이를 제보로 다뤘다. 수사당국은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진행했으며, 심지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긴급회의에서는 “노숙인들이 불을 지르겠다고 했다는 경고글이 올라왔는데 이를 무시했다”는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다.이 같은 언론보도를 통해 국민들은 노숙인에게 분노했고, ‘노숙인 때려주고 싶어요’, ‘이런 쓰레기들을 처리하여야 한다’ 등 노숙인을 멸시하는 내용이 담긴 누리꾼들의 글들이 쏟아졌다.그러나 숭례문 방화사
시·청각장애인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한국영화 한글자막·화면해설 상영사업을 시행하는 상영관이 9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된다.한국영화 한글자막·화면해설 상영사업은 현재 9개 지역 영화상영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연간 한국영화 15편을 주3회 이상 상영하고 있다.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곳은 CGV 구로·대전·서면점, 롯데시네마 구미공단·성서·일산점, 프로머스시네마 순천·전주·춘천점이다.한국농아인협회는 “오는 5월 이후 영화상영관을 3개소를 추가하고, 총 12개소에서 12편의 한글자막·화면해설 한국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롯데시네마 구미공단점과 성서점은 시 외곽에 위치한 관계로 접근성이 낮다고 판단돼 구미점과 대구점으로 변경된다.한글자막·화면해설 상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