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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만성질환 및 2차 장애예방 연구 실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의 3개월 이상 계속되는 만성질환 유병률은 75.9%이며(2008년 장애인실태조사) 이는 비장애인에 비해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윤 의원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취약한 건강 상태로 인해 만성질환이 조기 발병할 수 있다.”며 “1차 장애로 인해 2차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으로 이에 대한 대책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장애인 실태 조사 등 자료를 분석한 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고혈압은 2.3배, 심혈관질환은 6.5배, 관절염은 3.1배, 당뇨는 3.9배, 만성통증은 16.2배의 높은 유병율을 보였다. 또 75.9%의 장애인이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10.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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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직원 중 과반수가 비정규직이어 전문성 있는 인재들이 장애인개발원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제기됐다.민주당 전현희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말 장애인개발원 직원은 87명으로 이 중 45명인 51%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최근 3년간 장애인개발원을 퇴직한 직원 중 정규직은 25명, 비정규직은 62명으로 정규직 퇴직자에 비해 비정규직 퇴직자가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20명에 불과했던 비정규직이 지난해는 42명으로 급증하고, 지난 8월말에는 45명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장애인개발원의 문제는 비정규직 직원의 근무년수가 짧아짐에 따른 전문성 있는 직원이 장애인개발을 떠나고 있다는 것.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근무 중인 정규직 직원의 평균 근속년수는 1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10.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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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9월 정기국회에서 진행되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장애인의 활동보조지원제도에서 장애인의 자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문제가 있으므로 자부담을 줄여주거나 없애던가, 아니면 정률제로의 변경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장관은 ‘장애인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최소액으로 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자부담을 하지 않으면 장애인들이 공짜라는 도덕적 해이를 가지고 서비스를 받지 않아도 됨에 따라 무분별하게 사용할 것이라는 말이다.중증장애인 1급만을 대상으로 인정조사표에 의하여 얼마나 자립생활을 하는데에 서비스가 필요한지에 대한 판정을 하여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도덕적 해이로 마구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이다.오히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9.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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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나무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해나무아카데미는 8개 교육과정에 32명의 여성장애인이 한글교실(초급, 중급), 영어교실, 컴퓨터교실, 중증 재가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맞춤 방문 한글교실, 영어교실, 컴퓨터교실, 검정고시 교육 등의 수업을 받고 있다.한글교실은 초·중급 2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해 한글학습 뿐만 아니라 수 개념, 시계 보기, 마트 전단지 보기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능력도 함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영어교실은 전문강사가 알파벳, 영어단어, 기초문법 등 영어기초학습을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1.09.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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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장애인당사자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 이동권 향상 등 장애인 복지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15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계획은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 추가 지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 ▲특별 교통수단 도입 ▲광역 이동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야학 지원 등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를 고려한 정책을 담고 있다.우선 1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우미를 파견해 간호, 목욕, 가사 등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확대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정부에서 장애 정도에 따라 서비스시간을 하루 최대 6시간으로 정하고 있으나, 독거장애인,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가정 등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서비스 시간이 부족한 실정.이에 경기도는 내년
경기
김라현 기자
2011.09.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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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는 지적장애 미성년자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5년간 동거하며 성관계를 맺어온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모(37)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가 뒤늦게 주위의 도움으로 피고인의 성행위와 폭행을 떠올리며 피고인에 대해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있다.”며 “피고인은 당시 미성년자이고, 지적장애인인 피해자를 유인해 5년여간 외출조차 못하게 한 점, 피해자를 자신의 지배하에 두기위해 취한 언행 등을 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다.그러나 경찰에 의해 밝혀진 성관계 영상 등 성폭력특별법상 카메라 등 촬영죄(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에 대한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영상을 찍은 점은 인정되나 피해
인권·사회
전진호 기자
2011.09.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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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인터넷상에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수단으로 아이핀(i-PIN: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을 직접 개발했으며 이를 2012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에, 2015년까지는 모든 민간분야에 의무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민간분야까지 의무화되는 2015년에는 대상 사이트가 최소 20만 개가 넘게 된다.이에 향후 아이핀 보급률은 급속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시각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은 아이핀을 발급받지 못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에서는 현재 국내 아이핀 발급기관 5곳에 대하여 8월 22일부터 10일간 시각,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접근성 준수 현황을 진단했다. 그 결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9.07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