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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번째 생일이 다가오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청소 같은 가사활동은 물론, 이동, 목욕 같은 일상생활을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들이다. 이들은 장애인활동지원법에 따라 하루 최대 24시간까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일상을 유지한다. 그러나 현행법상 만 65세가 되면 활동지원이 중단되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적용돼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하루 최대 4시간으로 제한된 ‘방문요양보호서비스’를 받는다.나이가 들면서 노인성질환이 생기고 신체적으로 더 취약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활동지원이 필요한데도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20.06.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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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일부터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시행 중인 가운데,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집중 보호 방역 체계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감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보호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을 통해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이는 정보에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홑몸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시스템 감염 취약 계층을 집중 관리·보호하며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지역 내 감염증 취약대상 약 9
제주
정두리 기자
2020.05.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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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미신고시설·개인운영시설에 대한 인권실태조사와 탈시설정책 계획을 수립하라신고시설이 운영한 미신고시설, OO타운 사건과 관련하여 정부는 미신고시설·개인운영시설에 대한 인권실태조사와 탈시설정책 계획을 수립하라!지난 3월 8일 아침 6시, 미신고시설인 평택시 ‘OO타운’에서 37살의 지적장애인이 활동지원사의 폭력에 의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장애인 당사자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3월 19일에 숨졌고, 부검에서 폭행 상흔이 나오자 가족들이 고소장을 내면서 수사가 진행된 것이다. 현재 활동지원사는 지적장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5.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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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이용시설이 휴관함에 따라 세종 지역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세종발달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특별모금 배분사업으로 1,5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세종지역 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지난 13일~오는 22일까지 1일 3시간의 활동지원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하는 성인발달장애인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
충청
정두리 기자
2020.05.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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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2020 여름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올 여름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특수상황에서 여름철 종합대책을 감염병 대응 중심으로 수립해 일상적 방역과 코로나19 확산방지,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한다.보건·폭염·수방·안전 4대 분야의 여름철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오는 15일~10월15일까지 5개월 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이번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특히 장애인 지원을 위한 내용도 이번 발표에 포함됐다.서울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세심한 관리를 지속해나갈 예정인데, 장애인
서울
정두리 기자
2020.05.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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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현장에서 중증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돕는 장애인활동지원사 2만 명에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보건용 마스크 10만 매와 손소독제 2만 개를 25개 자치구와 장애인활동 제공기관을 통해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현재 서울시에는 약 39만 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으며, 독거, 중증 장애 등으로 일상 활동이 어려운 2만 여 명의 장애인이 활동지원사로부터 최대 24시간 동안 밀착형 생활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장애인활동지원사가 건강 취약계층이자 고위험군인 장애인을 직접 돌보고 있어,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코로나
인권·사회
박성용 기자
2020.04.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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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인해 등교하지 않는 장애학생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특별급여(바우처)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만 6세~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 중, 국민연금공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과 일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특별급여 지원은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도내 1,400여 명의 장애인활동지원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등교개학 전까지 월 27만 원(본인부담금 면제)의 특별급여를 확대 지원해
교육
박성용 기자
2020.04.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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