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하대책)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전국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 치료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기아대책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위기가정긴급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안전망’과 연계해 전국 위기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치료에 나서기로 합의했다.청소년안전망은 전국 23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게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현재 기아대책은 ‘희망둥지 위기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 ‘봄B살롱’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봄B살롱은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싱글맘들이 디퓨저, 악세서리 등 자신의 수공예 제품을 제작해 주도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간명 ‘봄B살롱’은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봄비의 첫 글자 '봄'과 경제적 자립을 상징하는 '비즈니스(Business)'의 첫 글자 'B'를 따서 그 이름이 지어졌다.봄B살롱은 육아 병행으로 전업 근무가 어려운 싱글
학생들의 등교에 따라 정부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를 당부했다.3일 질병관리본부는 2015-2018년 동안 보행자 교통사고로 23개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4년 동안 23개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교통사고 환자 18만7,003명 중 보행자 교통사고 환자 수는 3만5,976명으로 남자가 1만8,578명(51.6%), 여자가 1만7,398명(48.4%)이었다.연령별 전체 교통사고 중 보행자 교통사고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어린이(만 12세 이하)가 성인(만
시립서울청소년센터(이하 센터)에서 내년 2월까지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청소년 참여 기구로 ▲청소년수련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참여와 모니터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 및 의견 반영 ▲시설 및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책임 역할 등을 수행한다.이번 활동은 지난 2월 개별 서류접수 후 서류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했으며, 최종 18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소년은 지난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위원
월드비전이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지역의 여아들에게 면 생리대를 지원하는 ‘2020 베이직 포 걸스(2020 Basic For Girls)’ 캠페인을 28일부터 시작한다.이번 캠페인은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프리카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아프리카의 여아 10명 중 1명은 생리로 인한 결석을 하고 적절한 생리대를 공급받지 못해 헝겊, 매트리스 등으로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월드비전은 ▲아프리카 여아들을 위해 위생적인 생리대를 지원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온라인 위주의 홍보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과 경찰청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25일 ‘제14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실종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 개선과 실종아동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위주의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취지에 따라 매년 개최하던 현장 기념 행사를 대신해 온라인 실종아동 찾기·예방 홍보를 진행한다. 기관 누리집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희망브릿지, 문제풀기, 손글씨)를 실시, 지하철역사 스크린도어에 실종아동 사진 게재, 17개 광역
보건복지부는 아동복지시설 생활아동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서 보호하고, 가정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시설을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기능보강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복권기금 58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총 116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아동의 물리적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개축·개보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1인용 침대, 살균기능 세탁기와 빨래 건조기, 식기 세척기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우선 아동복지시설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HOPE Food Pack’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연 2만 명의 아동에게 결식이 우려되는 주말과 휴일에 식품과 BYO유산균이 담긴 푸드팩을 오는 11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CJ제일제당이 식품 전량과 아동의 건강과 영양 개선을 위한 BYO유산균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며, 전국푸드뱅크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서울·경기지역 등 9개 시·도에 소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는 온라인 상호작용형 창의적 진로체험활동 ‘하자ON’을 개발, 지난 7일부터 시범운영 학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하자센터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활동이 제한되자, 온라인 화상회의 도구를 활용해 소규모(10~14인) 그룹의 학생들이 강사와 상호작용하며 창작활동을 체험하는 창의적 진로체험 프로그램 ‘하자ON’을 개발하기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학급 또는 학교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하자센터와 베테랑 문화예술가 강사진들이 장시간 온라인 회의를 거쳐 워크숍 프로그
교육부는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 시작일을 오는 13일 20일로 1주일 연기하고, 그 외 학년의 등교수업 일정도 1주일 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등 우려에 따른 조치다.교육부는 지난 4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마련한 등교수업 시기·방법(안)을 발표하면서,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해 조금이라도 등교수업이 어려울 경우,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 후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감염으로 확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제11회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교육부,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글, 그림 등 작품 공모를 통해 성평등 시민역량 함양을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특히 올해부터는 학교교육과의 연계성을 높여 창작 과정 속에서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문학 창작 중심으로 진행된다.신청은 대학생을 포함해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
오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한국한부모연합에서 ‘제2회 한부모가족의 날 온·오프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한부모가족의 날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한 가족가치를 실현하고자 2018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한국한부모연합에 따르면 “우리 사회는 여전히 결혼을 중심으로 한 가부장적이고 성차별적인 가족제도 안에서 가족정상성을 규정하고 있으며, 가족다양성은 부정당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소득수준과 결혼 여부로 끊임없이 계급화하고, 출산율이라는 국가적인 과제 아래 모든 국민을 가족으로 묶으려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달 27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취약계층 아동 위한 기부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초록우산 60여 개 사업장 중,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곳은 광양이다. 광양지역 시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 지원 신청을 받는 가운데, 지역시민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릴레이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순천에서 개인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인 김혜경 씨(38세, 변호사)는 “평소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있었지만 광양시에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
굿네이버스는 다음달 어린이 주간을 맞아 육아정책연구소와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놀이는 같이, 놀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시각에서 즐거운 놀이가 무엇인지 부모가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국 70개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캠페인에서는 ‘놀이 참여 유형 알아보기’, ‘우리 가족의 놀이 레시피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2020 아주 사소한 고백(이하 아사고)’ 참여 동아리 모집을 완료,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아사고는 푸른나무재단과 현대해상이 학교폭력의 근본적 문제인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교육부와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서울·경기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사고는 거점지역 내 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자치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20개 동아리를 선발하고 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지원금, 예방교육(학급별
서울시가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위해 육아용품과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나섰다.22일 서울시는 자녀를 출산한 한부모가정에 1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꾸러미 ‘꿈틀박스’와 24만 원 상당의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꿈틀박스는 한부모가정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한부모와 아기 모두 꿈틀꿈틀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은 육아용품이다. 안에는 ▲유모차 ▲아기띠 ▲수유용품 ▲젖병세척용품 ▲아기 칫솔 ▲유아 식기 ▲천연세제 ▲물티슈 등으로 구성돼 있다.더불어, 서울시가 모든 가정에 지원하는 10만 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1억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긴급 지원했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코로나19로 식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아동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410개소에 소면, 햄, 통조림, 음료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전달했다.전달된 식료품은 아동그룹홈에서 생활하는 0∼18세 아동 2,000여 명의 식사와 간식으로 제공된다.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 위기가정으로 인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굿네이버스는 티앤씨재단(T&C Foundation)과 함께 온라인 개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온라인 학습 IT도구’ 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차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40만 명이 원격수업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우려되는 가운데 PC, 스마트기기, 인터넷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굿네이버스와 티앤씨재단은 디지털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불평등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가 13일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에 아동수당을 지급 받은 아동이 있는 약 177만 명의 보호자(아동 수 기준 약 230만 명)가 사용하는 카드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을 지원하는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13일 지급되는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는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되며, 이를 지급 받은 보호자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이번 아동돌봄쿠폰은 전국 총 197개 시·군·구(아동 수 기준
아기상어 캐릭터와 노래를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이 제작돼 어린이집이나 가정 등에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을 배울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아기상어 캐릭터로 유명한 핑크퐁과 함께 영유아 대상으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해 10일에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다고 밝혔다.이 영상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후렴구(뚜루루뚜루)가 포함된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등장인물의 율동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인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