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코리아나호텔에서 ‘2023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8.4%인 950만 명으로 조사됐다. 향후 2025년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20.6%인 약 1,000만 명을 넘어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노인일자리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노년 세대(1955년~1963년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 인구에 편입되면서 2035년에는 158만 명의 노인 일자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신노년 세대는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로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기부에서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으로, 지난 4일~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눈꽃 동행축제’와 연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체결하게 됐다.대한적십자사와 중기부는 ▲사랑의 헌혈 참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두 기관에서 추진해오
아이돌그룹 미래소년이 일일 대학생 봉사단으로 변신했다.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카엘, 손동표, 장유빈은 지난 15일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알TV’가 공개한 ‘아이돌 미래소년이 봉사활동 현장에 깜짝 등장한다면?!’ 영상에서 일일 밀알틔움봉사단으로 등장했다.밀알틔움봉사단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전국 여러 대학 교내에서 해외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랜턴을 기부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배리어프리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소년은 이날 명지대학교 밀알틔움봉사단을 방문했다.미래소년은 일일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4일, 자립준비청년 취·창업지원 ‘런런챌린지’ 3기 성장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는 K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 취·창업지원 사업 런런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자립준비청년 20명이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10개월에 걸쳐 IT·제조·예체능·요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기술교육비, 생활지원, 심리상담 등의 지원을 받았다. 이날 성장발표회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격증 취득과 취업 등 지원사업 참여 소감과 성과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초록우산은 내년 1월 19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이 권리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인식하고, 주어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법이나 정책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초록우산의 아동참여조직이다.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지난달까지 9개월 간 초록우산 전사옹호캠페인, 아동관련 정책 제안 등 지역별 다양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월 1회 수행하며, 이달 해단식을 끝으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특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콘코디언 빌딩에서 ‘생명을 구하는 담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대형 사무 빌딩에서 어린이를 위한 나눔 공간이 연간 운영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이번 체험 부스는, 전쟁과 자연재해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 제고와 후원 참여를 위해 기획됐다. 방문자들은 어린이 사진전과 구호품 전시, 거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함께 부스 내 비치된 전자 모금함을 통해 간편하게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다.기금은 전액 위기 상황에 놓인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담요를 선물하는 데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는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와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글로벌IT챌린지)’를 공동 주관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지난 12일, 마닐라 소재 NCDA 본부에서 내년 글로벌IT챌린지 본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자의 주요 역할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CDA는 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한 국가기관으로서 보건부, 노동부, 사회서비스개발부, 국방부, 교육문화체육부, 대통령법무보좌관 등 각 중앙 부처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해 장애 현안 해결과 정책 등을 수립하고 있다. 성공적인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이종성 국회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제고와 복지기술 도입을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복지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북유럽 국가의 장애인 서비스 영역 복지기술 활용 사례, 공공 차원의 정책적 노력과 전략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이를 통해 장애인 분야 복지기술 도입을 위한 정책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기획한다는 취지다.이날 토론회는 장애인 단체 종사자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방화중학교와 함께 2024년에 입학할 후배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 책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책은 방화중학교 2~3학년 선배들이 주체가 돼 학교에 관한 경험과 성찰을 담았다. 자신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29가지 지식을 재미있게 적어보았다. 책 구성은 방화중학교 학생이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 행복한 시작을 위해서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지식 29가지(교과교실제, 등굣길, 방화예술제, 복장, 선생님과 친해지는 방법, 창체의 날, 홈베이
LG화학 사랑나누미봉사단은 지난 16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희망의 연탄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LG화학 사랑나누미봉사단 임원을 비롯한 봉사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과 외진 곳에 거주해 연탄 배달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5가구에 총 2,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김기식 봉사단장은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우리의 마음이 조그만한 불씨가 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온기와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16일 LG유플러스 강당에서 제11회 꿈끼폭발 ‘너의 꿈과 끼를 응원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꿈끼폭발’은 두드림 장학금을 투자받고 있는 장애가정 청소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꿈을 지지해 준 투자기업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이번 공연에서는 ▲SK C&C 최예나 장학생의 ‘심청가’ ▲KB두드림스타 나선우 장학생의 비올라 연주 ▲LGU+요술통장 이재백 장학생의 피아노 연주 ▲KB두드림스타 안민혁 장학생의 오보에 연주 ▲H!두드림투게더, 임팩터 이서빈 장학생과 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1일 공동대표단 회의를 열고 ‘2024년 장애계 5대 활동 정책과제’를 선정했다.선정된 5가지 정책과제는 ▲고령 장애인 지원 정책, 서비스 마련 정책 활동 ▲디지털·4차 산업혁명 대응 장애인정책 마련 촉구 활동 ▲장애인개별화지원시스템(개인예산제 등) 요구 활동 ▲정신장애인 권리보장, 지역사회서비스 요구 정책 활동 ▲소수 장애인 정책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정책개선 요구 활동이다.고령 장애인 지원 정책, 서비스 마련 정책 활동지난해 기준, 전국 장애인 265만 명 2,860명 중 만 65세 이
서울관광재단은 18일 무장애 관광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의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기능 강화, 서비스 이용절차 간소화를 통한 사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의 여행 편의를 위해 무장애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다누림 차량이나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서울관광재단 운영 공식 무장애 관광 누리집이다.이번 개편은 누리집 기능을 개선해 관광약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진행됐으며, 개편과 함께 안
초록우산은 서울SK나이츠 전희철 감독, 허일영·최부경 선수가 2022-2023 시즌 경기 기록에 따라 적립한 2,000만 원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희철 감독 1승당 20만 원, 허일영 선수 3점슛 1개당 3만 원, 최부경 선수 리바운드 1개당 2만 원을 각각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향후 초록우산을 통해 수도권 거주 자립준비청년 9명에게 자립성장비 명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로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나야 하는 아동들로, 이들은 의식주 해결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근로지원인 사업 위탁수행기관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위탁수행기관은 공단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근로지원인을 채용·배치해 중증 장애인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판 전달은 이번이 처음이다.근로지원인 지원 사업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근로지원인 지원 제도를 통해 1만5,000여 명의 근로자가 지원을 받았으며, 1만3,000여 명의 근로지원인 일자리를 창출한 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지원카드 신청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티머니와 손잡고 ‘선불충전형 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기존 전용카드는 우리카드 한 곳에서만 발행해 지방 거주자는 카드발급에 불편함을 겪었다. 또, 후불교통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돼 저신용자나 성년후견인제도를 이용하는 대상자도 카드발급이 거부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출·퇴근 비용 지원사업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월 5만
나눔과 배려에 헌신한 이들의 무대,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이 모두를 찾아온다.오는 28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개최한다.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헌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 정신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장애인을 비롯해 노
불안한 귀갓길을 지켜주는 안심귀가 필수앱 서울시 ‘안심이앱’의 올해 내려 받기 건수가 총 27만 건을 돌파하면서, 시민들의 안심 동반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로, 올해 이상동기(무차별) 범죄가 잇따르면서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안심이앱은 스마트폰 앱과 자치구 8만 여 대의 지능형 CCTV를 연계한 서비스로, 서울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민이 위급할 때 앱으로 긴급 신고하면 사용자 주변의 CCTV를 자치구 CCTV관제센터에서 실
서울시가 복지·문화 복합시설로 조성 중인 ‘(가칭)어울림플라자’에 대한 명칭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강서구 등촌 1동(공항대로 489)에 조성 중인 어울림플라자는 지난해 8월에 착공, 현재 지하골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까지 지상골조와 내·외부 마감 등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에 준공 승인을 받은 뒤 운영 준비 기간을 거쳐 2025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하는 복지·문화 복합시설로 지상 5층·지하 4층의 연면적 23,915㎡ 규모다.장애인 특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