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달 26일 도내 근무 중인 소방대원 3명이 비번일 여가활동 중 공지천교에서 떨어진 60대 남성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선행이 늦게 알려졌다고 밝혔다.춘천소방서 소속의 소방장 반민수와 소방교 송우근, 그리고 특수대응단에 근무 중인 소방교 김보현은 당일 오랜만에 만나 식사를 하던 중, 21시 29분 공지천교에서 사람이 떨어져서 허우적거린다는 소리를 접하고는 구조에 임했다.이들은 신속히 119종합상황실에 지원을 요청함과 동시에 인근에 있던 모터보트를 이용하는 기지를 발휘해 현장에 신속히 접근했으며, 직접 다이빙을 통해
강원도 동해시가 동절기를 맞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및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이번달부터 운영한다.이에 동해시는 자체계획 수립 후 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생활실태 조사 및 위기 요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한다. 지역 실정에 밝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복지통·반장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신고 방법 안내 등의 홍보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다음달 5일~9일 지역 내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판매 운영실태와 영업소 멸실 여부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지역 내 의료기기판매업소 217개소 중 상반기에 지도점검 완료한 81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13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 6명(보건소 직원 2,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 4)을 구성해 2인 1조로 현장점검에 나선다.전남 광양시는 점검에 앞서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점검방법 등 사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중점 점검
전남 순천시가 한파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등 동파 방지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동파 예방 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동파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 수도계량기 신속교체, 가압장과 물탱크,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 등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겨울철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수도계량기 등 동파사고 예방에 더 주위를 기울어야 한다.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통내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스티로폼, 헌 옷, 헌 이불 등 보온덮개로 보호해야 한다. 아파트
강원도 원주시보건소는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2시 원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지난해 신고된 에이즈 신규 감염인은 975명이며, 이 가운데 20~30대가 66.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젊은 세대의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에이즈는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피임기구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
강원도 동해시가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합동점검에 나선다.이번 합동점검은 동해경찰서와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학대가 우려되거나 반복 신고, 수사경력, 사례관리·가정방문을 거부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가정방문을 통한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등을 확인하고 가족과 주변인 조사를 통한 재학대 및 이상 유무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또, 점검 과정에서 아동 보호가 필요한 경우 분리 또는
지적장애인 가정에 접근해 2년간 함께 거주하며 장애연금 등을 착취하고 피해자 명의의 신용카드를 임의로 사용하는 등 수천만 원의 재산을 가로챈 40대가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고발로 법정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법원은 장애인복지법 위반(방임), 사기, 준사기, 절도, 강요,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지난 8일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앞서 A씨는 2019년 9월 무렵 채팅 어플을 통해 지적장애인 여성인 B씨(26)를 알게 됐다. B씨가 지적장애인 어머니·오빠와 살고 있자 결혼을 하
전남 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시 가족센터 다가온에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 발생상황을 대비해 실습 위주의 진행으로 사고 대처능력을 높이고, 지역 내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등이 안전신문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주요 교육내용은 ▲안전 신고 주요 사례 소개 ▲스마트폰 앱 이용 안전 신고방법 안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전남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는 지난 22일 전남 광양시 진상면 내금마을에서 순찰 활동 중 단독주택 마당에서 쓰레기 불법 소각을 확인하고 안전조치 및 주의를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소방서에 사전 신고 없이 소각행위 또는 구제작업을 위한 연막소독을 하다 오인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하면 소방기본법 제19조 제2항 및 제57조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부득이한 쓰레기 소각 등은 관할 소방관서에 반드시 사전 신고를 하고, 불티가 날아다니지 않도록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 실시해야 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2022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인권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인권포럼은 경기도 여성 장애인 근로자의 인권상황 보고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가운데, 토론회와 보고대회가 함께 열린다.먼저, 경기옹호기관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한 ‘경기도 여성장애인근로자의 인권실태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호선 외래교수가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이후 진행되는 토론회는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혜경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기도의회 박
전남 순천시는 순천북부교회에서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등 13개 기관․단체 및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다중이용시설인 순천북부교회에서 지진이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확산되는 재난상황을 가정했다.훈련은 최초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초기대응,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 긴급복구 등 민·관·군·경이 공조해 해결하는 과정이 전개됐다.시는 훈련 현장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운영했으며 순천소방
대전시 중구는 지난 18일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을 강화하고,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중구청, 중부경찰서,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해 ‘아동학대 제로도시 중구 만들기’를 위한 다짐을 선언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김광신 중구청
강원도 횡성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횡성경찰서,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1일 시가지일대에서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아이들을 체벌할 수 없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민법상 징계권이 폐지된 사실을 알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발생(의심)시 경찰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횡성군과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횡성소재)에서는 21일~오는 25일까지 군청 현관 갤러리에서 아동학대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적극적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한다.채용규모는 총 15명이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된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원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최종 합격자는 향후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인터넷 상의 불법경마 사이트 및 홍보 게시물을 탐색해 신고하는 업무로, 웹사이트 탐색 능력만 있으면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온라인 기반의
전남 강진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전남 강진버스터미널과 중앙로 상가에서 아동학대 예방 가두캠페인을 열였다고 18일 밝혔다.강진원 전남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보미 전남 강진군의회 의장, 위동섭 전남 강진경찰서장, 최광희 전남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남 강진군학부모연합회, 전남 강진군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약 10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과 중앙로 상가 지역에서 전남 강진경찰서 협조하에 교통통제 등이 이뤄져 안전하게 진행됐다. 아동학
전남 광양시가 ‘광양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처분’을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전남 광양시는 환지처분 공고 당일 ‘토지개발사업 변경 및 완료신고’를 지적 관리부서에 제출해 지적공부를 단기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정리기간은 약 일주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환지 등기와 체비지 소유권 보존등기가 가능해진다.‘광양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남 광양시 성황동 일원(65만 4,760㎡)에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는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지난 2017년 6월 착공해 5년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
강원도 속초시는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NO HIT ZONE’ 확산과 긍정 양육 실천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오는 19일~25일까지 운영한다.‘NO HIT ZONE’은 지난 9월 15일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진 중인 속초시민의 아동학대 인식개선 특화사업이다. 민법 제915조 자녀 징계권 폐지에 따른 체벌 금지와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올바른 양육법을 전파하고 있다.이번 예방주간에는 속초경찰서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보호관찰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아동학
전남 목포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한다.시는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조 운영, 감시카메라 가동 등을 통해 산불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6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도 강화한다.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 밭두렁,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산불조심 깃발·현수막 설치,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울 경우에는 반드시 목포시 공원녹지과에 신고한 후 산불전문예방
목포해경이 진도군 외병도 인근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했다고 15일 밝혔다.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께 진도군 외병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연안자망, 압해선적, 승선원 6명)에 승선 중인 어선원 B씨(30대, 남)가 조업 중 오른쪽 팔과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B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진도군 서망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
강원도 동해시가 오는 25일까지 관내 경로당 132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교육·홍보를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동해시 시니어 감시단을 활용해 떴다방(신종 홍보관) 등 식품 허위·과대광고로부터 노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시는,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많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구별방법, 유통기한 확인하기 등 올바른 구매 방법과 피해 예방 행동요령 및 피해 시 신고요령 등 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교육 외에도 각 경로당에 떴다방(신종 홍보관) 피해 예방 홍보물을 전달해 상시 비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