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졌다.이번 선거에서 윤 당선인은 득표율 48.56%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0.73%차로 따돌리며 대통령에 당선됐다.책임 있는 변화를 위한 복지별 공약을 내세운 윤 당선인은 “저소득층을 두툼하게 보호하고, 서민·중산층을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며 “이를 통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루겠다. 맞춤형 복지는 다시 성장의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을 표어로 출사표를 던진 윤 당선인, 앞으로 펼쳐질 복지 정책을 미
전국의 장애인가족 40만 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는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전국 장애인가족 대표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전국 장애인가족 약 40만 명은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는 평등과 사람 중심의 조화로운 나라를 이끌 대통령으로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 후보는 대선 공약 ‘돌봄국가책임’ 부분에서 ▲장애인 스스로 정책과 서비스를 결정하는 시스템 구축 ▲장애인 소득보장과 일자리 교육기회 확대 ▲장애인의 지역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4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20만7,000명의 지체장애인을 비롯해, 300만 장애인 가족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당사자 단체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지선언을 통해 “각 당 대선 후보자의 장애인 공약 이행 가능성과 진정성 여부를 기준으로 면밀히 살펴본 후, 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윤 후보가 ‘누구나 평등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공언한 부분을 주목했다.”며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 등 장애인에게 선택권과 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거공보물 접근성이 여전히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거공보 현황’에 따르면, 총 14명의 대선 후보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든 형태의 선거공보를 제출한 후보는 단 3명에 불과했다.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거공보인 점자형 선거공보,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QR코드), 디지털 파일 저장매체(USB)를 모두 제출한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기본소득당 오준호,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다.반면, 새누리당 옥은호 후보는 선
소소한소통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위해 주요 후보 4명의 10대 공약을 쉬운 정보로 제작해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소소한소통의 ‘쉬운 10대 공약’은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등 대선 후보 4명의 10대 공약 내용을 쉽게 바꿔 제공한다. 어려운 공약 문구를 쉬운 표현으로 바꾸고, 후보들이 제시한 분야별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설명을 더했다. 특히 각 공약별 핵심 주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삽화를 함께 구성해 보다 직관적으로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자어, 정책용어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명시한 ‘선택의정서’ 비준을 위해, 장애계와 정치권이 한 자리에 나섰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UN CRPD NGO연대와 함께 ‘UN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UN장애인권리협약은 지난 2006년 12월 UN총회에서 192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국제 조약이다.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보호하고, 자립에 대한 존중을 촉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08년 12월 UN장애인권리협약을 비준해 2009년부터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바르고 깨끗한 과학경제강국’을 표어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민생안정·공정·청렴을 주요 가치로 삼고, 복지 분야에서는 ‘다함께 하는 평등한 노후’를 내세우며 ‘생애주기별 안심복지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책임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절대빈곤 없는 나라 ‘강조’안 후보는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로 ‘절대빈곤 없는 나라’를 강조했다.이에 대해 안 후보는 “우리나라 상대 빈곤율은 16.7%로 OECD 국가 중 네 번째로 높고, 노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주4일제 복지국가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노동, 복지, 환경을 아우르는 총체적 변혁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전국민 주치의제, 시민평생소득, 주4일제 등을 아우르는 일명 ‘심상정 케어’를 도입하고,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표했다.탈시설 10년 로드맵, 장애인 권리 명문화 등 추진심 후보는 ‘장애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평등과 존엄의 나라’를 강조하며 장애인 정책 공약을 내놨다.먼저, 심 후보는 예산 확보를 통해 장애인 관련 지표를 OECD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책임 있는 변화를 위한 복지별 공약을 내세우며,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을 표어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윤 후보는 “저소득층을 두툼하게 보호하고, 서민·중산층을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며 “이를 통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루겠다. 맞춤형 복지는 다시 성장의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저상버스 도입 확대, 개인예산제 도입 등 ‘강조’지난달 19일 윤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수준은 그 나라 문명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우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이와 함께 제1호 공약으로 ‘성장의 회복’을 제시하며, 복지 분야에서는 기본소득을 필두로 청년, 노인, 장애인 등 5대 돌봄에 대한 ‘국민안심국가’ 실현을 강조했다.장애인 돌봄 국가책임 강화, 장애수당 지급 대상 확대 등 ‘공약’앞서 지난 16일 이 후보는 “장애인의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하고,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장애인 정책 5대 공약을 발표했다.장애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선 주자들의 선거 방송 토론이 후보자별 ‘1대1 수어통역’으로 방송된다. 복지TV는 “2월 25일과 3월 2일 저녁 8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의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대통령 선거 토론 방송에서 발화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생중계하는 첫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복지TV는 오는 25일 정치 분야, 다음달 2일 사회 분야 토론을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와 자막을 포함해 생중계한다. 그동안 장애계에서는 선거 방송 토론에서 정
장애인 당사자의 평생교육을 보장하는 법안 제정이 추진된다.4일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평생교육법안’을 대표발의 했다.장애인의 경우 정규 의무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평생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비장애인에 비해 높은 상황이다.또한 빠르게 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역량 개발을 위한 계속된 교육 제공이 필요하다.반면, 여전히 장애인 평생교육 참가율은 비장애인에 비해 현저히 낮고, 평생교육 접근성 또한 떨어지는 현상이 지속되고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복지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정신장애인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서정숙 의원,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한국가족지원활동가협회, 한국조현병회복협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이날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권용구 위원장은 “2017년 정신요양시설 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 이상 장기입소자는 9,518명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장애인단체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에서의 장애인 유권자 참정권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중앙선관위 선거국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올해 양대선거에 대비한 장애인유권자 투표편의제도 안내와 9개 장애인단체별 의견수렴 및 토의로 진행됐다.참석한 장애계단체 관계자들은 직접 투표절차를 체험하고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 기표대, 특수형 기표용구, 점자형 투표보조용구 등 투표편의지원물품을 살폈다.중앙선관위 김재원 선거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가 선거 결과에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안 제정이 추진된다.25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시청각장애인을 장애유형으로 규정하고, 장애 특성과 복지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청각장애인 권리보장 및 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의 기능이 동시에 손상된 장애인이다. 상대적으로 의사소통과 정보접근성이 열악하고, 일상생활에서 지원의 필요 정도도 매우 높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시청각장애가 별도의 장애유형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고, 관련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나 지원도 미비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20일 국가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인트라넷 접근성을 보장하는 내용을 ‘지능정보화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정보통신망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때,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대책을 마련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접근성 보장 규정이 업무수행에 필요한 인트라넷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석이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국가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인트라넷 접근성 대책도
‘중증 장애인 소득활동종합조사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이 시작됐다.해당 사업은 미취업 중증 장애인들의 근로욕구, 역량,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지역사회 내 취업 또는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으로 연계사업이다. 19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3월 말까지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 등 7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중증 장애인 소득활동종합조사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공적이전소득(기초생활보장 급여, 장애인연금 등) 및 근로소득이 없는 중증 장애인들의 소득활동 여건을 심층
올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가 지난해 대비 2.5% 인상된 30만7,500원으로 확정됐다.12일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만 18세 이상 중증 장애인 중 소득 하위 70% 수준 이하에게 월 최대 30만7,500원의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장애인연금은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생활 안정, 복지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 급여는 근로능력 상실로 인한 소득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기초급여’,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 보전의 ‘부가급여’로 구성된다.그동안 기초급여는 월 최대 3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됐으며, 올해는 장애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해 5월 대표발의한 ‘콘텐츠산업 진흥법(이하 콘텐츠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콘텐츠의 원활한 유통으로 이용자가 폭넓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를 증진하는 것을 기본이념으로 하고 있다. 반면,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OTT 등 다양한 플랫폼의 확장으로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장애인 당사자들은 콘텐츠 접근과 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지난해 김예지 의원이 국정감사 당시 지적한
앞으로 시내버스를 대·폐차하는 경우,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된다.또한 정책 발표 등에 대한 수어통역 지원 근거가 구체화된다.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수화언어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제392회 제1차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날 예술인 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6개 안건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저상버스 도입, 광역이동지센터 설치 등 ‘이동권’ 강화먼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