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양주시 특수학교 진학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24일 양주시의회 이지연 의원이 주최한 ‘특수학교 학부모와의 정담회’에서 자녀의 특수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과 기대감을 토로한 학부모의 심경을 듣고 마련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정담회에서는 ▲특수학교 입학 학생 수 대비 학교·학급수 부족 문제 ▲특수학급 지원교사 부족 문제 ▲경계성 장애 학생에 대한 교육 정책 등이 다뤄졌다.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측은 “장애아동은 학교
시티문화재단에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남지역의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내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공모사업을 지원한다.재정과 인프라 부족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놀이·문화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복지기관에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충남도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사회·문화적 발달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올해 들어 5년차를 맞는다.해당 사업을 통해 아동 시설 내 독서 놀이터, 음악 놀이터, 미술 놀이터, 무용 놀이터를 조성할 수 있다. 청소년 시설은 연극, 영화, 댄스, 공연 등의 문화활동 공간
여수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나래 행복센터 1호점’이 주말까지 확대 운영을 시작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다함께 돌봄센터’는 맞벌이 또는 긴급한 상황 가정의 아이들에게 하교 후와 방학기간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만 6세부터 12세 미만의 아동이면 소득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이번 운영시간 확대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여수시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주말돌봄’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최대 3시간 돌봄을 제
최근 응급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의료취약지 필수·공공의료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남도의회는 최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취약지 필수·공공의료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건의문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공공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공공의대 신설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과, 공공임상교수제 정착 방안 마련 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건의문에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경기장, 다양한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응원하는 장소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특히, 스포츠 경기장은 공중이용시설로서 장애인을 비롯한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을 위한 편의는 부족한 상황입니다.지난 2월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스포츠 경기장 21곳의 편의시설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일부 경기장은 장애인 등의 접근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기장 주출입구 접근로의 경우, 단차는 2cm 이하로 기준에 적합했으나 휠체어 사용자가 통행 가능한
졸음쉼터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에 설치된 졸음쉼터 50개소(고속국도 졸음쉼터 46개, 일반국도 졸음쉼터 4개)의 장애인 편의시설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30일 밝혔다.일부 화장실은 휠체어 출입 등 이용에 어려움이 있고 조사대상의 60%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장실 공간 협소, 휠체어 사용 장애인 이용 불편한국소비자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졸음쉼터 50개소 중 19개소(38%)는 외부바닥면과 주출입문의 높이 차가
전라남도는 자립 준비 청년이 보호 종료 후에도 전남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하는 ‘전남형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전남형 종합계획은 기존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지급 등 경제적 지원 위주에서 안정적 전남 정착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지지체계 및 건강관리 강화 ▲주거 지원 확대 ▲취업 지원 강화 ▲경제적 자립 지원 ▲자립 지원 체계 구축 및 연계 강화 등 5개 분야 2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자립 준비 청년이 사회활동과 인간관계 부족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울산 조선업계의 만성적인 기능인력 부족 문제를 ‘시니어인턴십’ 사업으로 해결한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울산지역 조선업 분야의 만성적 기능인력 부족 문제와 관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달부터 현대미포조선과 사내협력사협의회, 77개 협력사 등과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지난 22일에는 울산 동구청, 울산동구시니어클럽과 함께 ‘조선업 협력사 기능인력 매칭데이(이하 매칭데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행사의 성공적 추진에 힘입어, 올해 조선업 16개 직무분야에 만60세
대전시는 지난 2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구·공사·공단과 출연기관의 물품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생산품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대전지역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대행 시스템 등을 통한 구매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대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무지개복지공장을 비롯한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등 11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해 구매담
전남도교육청이 도내 일선 중학교에서 스포츠강사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스포츠강사 선발 업무 지침을 개선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현재 전남교육청 스포츠강사 자격기준은 ‘중등학교 체육 과목 정교사(2급이상) 자격증’ 또는 ‘체육과목 실기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제한하고 있다. 또 1, 2차 채용공고에도 스포츠강사 모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한해 체육 관련 4년제 대학교 재학생(3학년)과 졸업생에게 채용 응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이는 정교사 자격이나 실기교
대한적십자사는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재난구호용 이동 세탁차량과 급식차량을 각 1대씩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구호용 차량 지원은 대한적십자사에서 파견한 긴급조사단의 현지 조사와 튀르키예적신월사의 협의에 따라 결정됐다. 튀르키예적신월사는 텐트촌 등 이재민 임시거처 내 공동 취사장 시설과 세탁 장비 등 부족으로 이재민 구호에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급식과 세탁 차량 지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요청했다.튀르키예에 전달되는 이동 세탁차량(2억1,000만 원 상당)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후원으로 2020년에 제작됐으며,
전남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0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병입 수돗물 4,000L를 망운면 탄도리 주민 47명에게 전달했다.망운면 탄도리는 무안군의 유일한 유인도로 주민 30호 47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섬 지역 특성상 육지로부터 상수도 공급이 어려워 주민 전체가 지하수(개인 관정)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가뭄으로 인한 식수원의 고갈 및 오염으로 식수를 사들여 음용하고 있었다.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56억,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새 이름을 시민이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가 다음달 7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명칭 공모는 지난달 명칭 제안 접수와 지난 13일~14일 1·2차 전문가 심사를 마쳤다. 2차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 5개 최종후보 중 시민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단열, 친환경보일러 설치, 냉난방 물품지원 등 에너지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시민과 기업의 기부금품으로 운영되는 민간기금이다. 서울시사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지난 16일 도내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는 9명의 병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어촌 의료취약지 응급의료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병원장들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한 의사를 구하지 못해 고령의 병원장들이 밤새 당직을 서며 환자를 돌보고 있는 데다가 심각한 경영난으로 대출도 막혀 운영의 한계점에 도달했다.”며 “지금 상태로는 10년 이내 농어촌 응급의료기관 대부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공중보건의를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우선 배치와 의료인력 기숙사 확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여가 향유를 위한 공연관람을 지원하고자 지난 4일~19일까지 3회에 걸쳐 ‘사계절 문화데이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조이컬쳐, 아이에이치컬쳐에서 일루젼 버블쇼, 고고다이노 우리동네 공룡, 라푼젤 등 100만 원 상당의 공연관람권을 후원받아 진행됐다.경제적 어려움과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평소 문화공연을 즐기지 못했던 장애아동과 가족 35명에게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고병갑 관장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풍요로운 문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5일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북평동 재난취약계층 가구 복지증진·돌봄취약가구 건강상담 강화 맞춤형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동편의용품(실버카) 10개, 장애인 등 1인 가구 25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화분) 25개를 전달했다.후원 물품 중 이동편의용품(실버카)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산불피해 지역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마련했으며, 반려식물(화분)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로 마련됐다.현종철 위원장은 “이
전라남도는 지난 15일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 극복을 위해 광주MBC, 온라인 플랫폼 기업 픽뱅과 가뭄 극복 생수 나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MBC 김낙곤 대표이사 사장, 픽뱅 정태원 대표이사가 참석해 물 부족으로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100만 생수 기부 챌린지’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100만 생수 기부 챌린지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받은 기부금으로 생수를 제작해 제한 급수 등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수 100만 병을 릴레이로 전달하는 캠페인이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생수를 기부받을
지파운데이션은 16일 배우 임수향으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생리대 약 16만 장(2,000만 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전달된 물품은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임수향은 “생리대가 부족해 걱정하는 여성 청소년들이 여전히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지난해 런포더문 캠페인 홍보대사에 이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것에게 감
전남 영암군이 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마지복지센터'가 지난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영암읍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기찬시네마'와 나란히 자리한 달마지복지센터는, 공동체 활동거점이 부족한 영암읍에 새로운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식전공연인 영암문화원 풍물놀이에 이어 진행된 개관식은 우승희 군수와 한국농어촌공사 임문희 영암지사장, 영암문화원 김한남 원장, 영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조민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모인 주민
대전시는 지난 15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 일시와 운영 계획에 대해 결정·발표했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건축공사 지연, 의료시스템 설치, 직원 교육, 시운전의 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5월 말로 개원을 결정했다.개원 이후 부족한 의료진에 대해서는 상시채용으로 추진하며, 병원장을 포함해 확보된 재활의학과 전문의 2명과 복지부 승인을 받아 6개월간 파견될 대전시 공중보건의 3명 중 치과의사 2명,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와 소아과 전문의 순회 진료 등을 통해 외래진료부터 우선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