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서자마자 세계 국기가 눈에 띄는 이 도서관.안산에 있는 ‘다문화 도서관’입니다.규모는 작아도 무려 24개국 9천여 권의 원서가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하루 평균 1백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들러 편하게 책을 봅니다. 인터뷰-박영숙 / 중국이주민(안산시 신길동)중국어로 된 책이 잘 찾기 힘들거든요. 근데 이 도서관 오면 중국에 있는 최신 잡지들도 볼 수 있어서 제가 보고 싶은 책들도 쉽게 볼 수 있잖아요. 경기도가 이렇게 다양한 해외 서적을 갖춘 ‘다문화서가’를 확대합니다.31곳의 시∙군 공공도서관을 정해 한쪽을 나라별 베스트셀러
소진이 되는 이유는 일이 힘들어서 라기 보다는 제대로 동기부여를 받지 못해서이지 않을까?사람들은 어떻게 동기부여 될까? 리처드 라이언(Richard Ryan)과 에드워드 데시(Edward L. Deci)는 자기결정성 이론에서 모티브 스펙트럼(motive spectrum)에 의한 동기부여에 대해 설명하였다. 구성원들에게는 직접동기와 간접동기가 있다. 직접동기는 즐거움, 의미, 성장에 관한 것으로써 일과 개인의 가치, 신념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간접동기는 정서적 압박감, 경제적 압박감, 타성에 관한 것으로써 이는 주로 외부요인
오늘(10일) 사회자가 없는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역대 정부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니다. 형식과 격식을 버리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로 읽는다.하지만 청각장애인들은 올해에도 실망을 금치 못한다. 대통령의 기자회견장에 수어통역사가 배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한 나라의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이라는 의미를 넘어선다. 표정, 행동, 입는 옷, 액세서리 등등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이 다 말을 한다. 상징성을 띤다.이런 의미에서 우리 단체는 청와대에서 진행하는 대통령의 기자회견장에, 브리핑 자리에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부터 2년간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이 실시된다고 밝혔다.먼저 선도사업 추진방향은 ▲각 시·군·구(지역)의 자율성·창의성·다양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보건의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는 사업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의 관련 사업을 함께 실시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핵심요소(보건의료, 요양, 돌봄, 복지, 주민자치, 안심주택 제공 등)들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모습 등이다.선도사
< 1급 전보 >▲능력개발국장 김태양▲중증통합지원국장 이계천▲장애인서비스국장 홍성훈▲감사실장 류정진▲부산지역본부장 장동수▲광주지역본부장 양종주▲대전지역본부장 김철원▲경기지역본부장 이재구▲서울남부지사장 이병탁< 1급 승진 >△기업서비스국장 김대환△경기동부지사장 원종호△전북지사장 김영근< 2급 전보 >▲경기북부지사장 이효성▲강원지사장 김진철▲충남지사장 송형범▲경북지사장 이운경
내일(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 이 기자회견은 취임 후 두 번째로, 지난해와 유사하게 기자가 손을 들고 대통령이 지명하는 방식이다. 사전조율 없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국민들과 소통을 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이기도 하다.하지만 신년 기자회견을 기대하는 청각장애인들은 답답함이 앞선다.우리 단체는 오래 전부터 대통령의 기자회견장이나 브리핑 장소에 수어통역사 배치를 요구해 왔다. 정책진정과 차별진정, 탄원과 민원을 통하여 의견을 전달했으나 번번하게 묵살되었다.며칠 전부터는 청각장애인들이 수어
도종환장관(문화체육관광부)이 어제(7일)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들에게 머리를 숙였다고 한다. 이는 문화와 예술계의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사과의 차원이다.그 자리에서 도종환장관은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영진위가 영화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2019년이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연합뉴스, 2019.01.07.)’“라는 당부도 했다고 한다.일제 강점기였던 1919년 김도산 감독의 영화 ‘의리적 구토(義理的仇討)’가 제작, 상영되었다. 한국영화계는 이 영화를 한국인들이 주도적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영화 스파이더맨의 대사이다. 주인공 파커가 말한 것이 아니라, 파커의 삼촌이 파커에게 한 대사이다. 권한과 책임에 대한 동기부여는 ‘누가, 어떤 의도로, 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말하느냐?’ 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 스스로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면 동기부여가 되지만, 타인이 자신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면 의도에 따라 통제가 될 수도 있다.또한 권한을 부여할 때는 '행동에 대한 책임'이 아니라 '책임이 있는 행동을 요구하여야 하는데, 책임을 지우기 이전에 권한에 대한 동기부여가
아침이다. ‘ 이불을 박차고 출근하고 싶은가?’ 직장인들은 일어나면서 오늘 할 일들을 생각한다. 그 순간 그는 리더이다. 그러나 직장에 오면 그는 부하가 되어버린다. 리더의 아침도 역시 리더로서 시작한다. 그리고 직장에 가면 일을 시키는 리더가 된다. 그 둘이 만나서 일을 하게 되면 행복한 조직이 될 수 있을까? 아침에 리더로 일어난 직원은 리더의 명령으로 불행하게 되고, 명령을 한 리더도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불행해진다. 직장생활이 행복하지 않다.주말아침을 생각해보라. 퇴근 후에 모임을 생각해보라, 주중과 주말의 만족도에 차이
크리스마스는 아기예수 탄생을 기리는 날이고, 그날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캐릭터가 바로 산타클로스다. 올해로 다섯번째, 시소와그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에서 사례지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23가정 37명의 영유아 아이들에게 6명의 마포구 내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종사자가 자발적으로 신청하여 ‘퇴근길, 일일산타’를 진행했다. “허허허~ 메리 크리스마스!”산타로 완벽하게 변장한 사회복지종사자가 너털웃음을 지으며 영유아 가정으로 깜짝 방문해 빨간 보따리에 넣어온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산타를 처음본 아이는 털이 많아 무섭다고 울면서 엄마 아빠
2018년이 저물어 갑니다.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시끌벅적하게 시작됐던 한해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넘기며 여느 때와 같이 의미의 반면 아쉬움을 남깁니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과 기대는 부풀었던 반면,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 속에 사회 곳곳의 어둠이 늘어간다는 호소도 계속됩니다. 장애계 역시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정부가 장애등급제 폐지 시점을 내년으로 정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놓는 등 발표로 부푼 기대가 생겼습니다. 반면 과연 기대하고 바라던 세상이
2018년이 저물어 갑니다.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시끌벅적하게 시작됐던 한해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넘기며 여느 때와 같이 의미의 반면 아쉬움을 남깁니다.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으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과 기대는 부풀었던 반면,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 속에 사회 곳곳의 어둠이 늘어간다는 호소도 계속됩니다. 장애계 역시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정부가 장애등급제 폐지 시점을 내년으로 정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놓는 등 발표로 부푼 기대가 생겼습니다. 반면 과연 기대하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