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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촉각 교재 ‘시각장애인을 위한 내 힘으로 글쓰기 I’를 제작해 지난달 16일 맹학교 및 시각장애인 기관·단체를 중점으로 보급했다고 밝혔다.해당 교재는 중도 실명한 사람과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가 한글과 영어, 숫자 등을 묵자(墨字, 일반 문자)와 점자로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첨부된 교구를 통해 점자 필기구 없이도 쓰고 읽을 수 있다.이번에 교재 제작에는 삼성디스플레이 4개 캠퍼스 1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촉각 교재의 글자 양각화 작업 등 제작에 직접 참여해 교재의 완성도를 높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3년과 2014년도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내 힘으로 글쓰기 I, II’를 제작해 3년 연속 나눔 활동을 잇고 있다.
교육
김지환 기자
2015.1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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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진한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까지 전국 617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청렴도 측정 결과, 공단은 전년 대비 0.05점 상승한 8.67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에 올랐다.올해 공단은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감사실에 별도로 부패척결팀을 구성해 청렴활동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부패 발생 예방을 위한 ‘1소속기관 1개 반부패 과제 실천운동’과 ‘청렴알리미 제도’ 등을 추진했다.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했고, 행동강령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공단 박승
노동·자립생활
김지환 기자
2015.12.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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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5일 오후 3시부터 이룸센터 에서 ‘2015 찾아가는 정보메신저 파견 최종평가회의’를 연다.이번 최종평가회의는 지난 3월~11월까지의 정보메신저 활동에 대한 성과 보고, 사업을 통해 변화된 사례(환자) 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온 분석결과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 증명과 파견병원 실무자와 정보메신저의 의견을 통해 차기년도 사업의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센터에 따르면 정보메신저 파견 사업은 처지를 비관하며 힘들어하는 상태에 있는 환자들에게 상담과 필수 정보를 제공해 장애를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장애 이후의 삶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이번 최종평가회의를 통해 파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5.12.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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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은 지난 11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수어연구방법 및 지역별 수어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15 수어연구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수어 연구방법 및 지역별 수어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이날 강연은 ▲한국수어말뭉치기반조성 및 시범구축연구프로젝트연구원 홍성은 박사의 ‘한국수화코퍼스 연구방법에 있어 코퍼스 연구에 있어서 전사부터의 과정을 중심으로’ ▲한국수화학회 강주해 부회장의 ‘관용수화와 수화의 어원을 중심으로 한국수어 연구 방법’ ▲충청남도수화통역센터지원본부 한현심 실장의 ‘충청남도 수화연구사례를 중심으로 한 지역별 수어연구 활성화 방안’ ▲제주도농아복지관 김혜란 사무국장의 ‘제주도농아복지관 수어연구 사례를 중
복지관n
김지환 기자
2015.12.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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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취약계층 관련 정보들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보 시스템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체납, 의료비 과다 부담, 주거·고용 취약 대상자 등 총 12개 기관 24종의 정보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한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사회보장급여를 제공하는 국가기관과 지자체의 복지 대상자 발굴 의무와 개인정보 이용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구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복지부는 이와 더불어 각 기관과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정보연계 항목을 확정하고, 지난달에 정보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이달 14일부터
사회
김지환 기자
2015.12.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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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동천은 지난 10일 법무법인 태평양의 후원을 받아 '제 6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시상식'을 열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난민인권센터에 2,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동천에 따르면 올해 태평양공익인권상을 수상한 난민인권센터는 한국에서 난민문제가 화제가 되기 시작한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난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했다.특히 본국의 정치, 경제, 종교 등의 상황으로 인해 난민신청을 원하는 외국인이나, 출입국관리소 등 구금시설에 있는 난민신청자들을 위한 상담과 소송 지원, 국내 난민법·시행령 제정 등 ▲법·제도 개선 및 난민 지원을 위한 연구 활동 ▲정부의 난민 관련 예산에 대한 감시·조사 활동과 함께 ▲3~4년이 걸리는 난민 신청과 소송 기간 동안 난민신청자들에게 발생하는 주
사회복지in
김지환 기자
2015.12.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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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10일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故 이혜경 씨 등 3인을 의사자로, 이운선 씨를 의상자로 각각 인정했다고 밝혔다.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다.제4차 위원회에서 인정된 의사상자들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故 이혜경(51) 씨는 지난해 7월 26일 12시~12시 20분경,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과 울진 왕피천 계곡에서 트레킹을 하던 중 젊은 남자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들어가 청년을 당겨 구조했으나,본인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故 신현성(당시 23세) 씨는 지난해 8월 28일 오후 2시 30분
사회
김지환 기자
2015.12.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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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성인기 취업 준비와 직업적응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단기직업적응훈련, ‘렛츠 트라이(Let’s Try)’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서울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청소년 총 10인을 선발하는 이번 훈련 프로그램은 직업준비훈련, 직업능력향상훈련, 체력강화훈련과 같은 성인기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하고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이끌어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훈련 기간은 다음달 4일~오는 22일까지 총 15일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으로 출·퇴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직업지원센터 직업재활팀의 김선형 팀장은 “청소년들이 훈련 기간 동안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예절을 익
복지관n
김지환 기자
2015.12.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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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달 3일~24일까지 공모한 ‘2015년도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UCC 공모전’ 심사결과를 9일 발표했다.이번 UCC 공모전에는 최우수상 2편(김태민, 양진영 사회복무요원) 등 총 9편이 선정됐으며, 입상자 9인에게는 상장과 노트북 컴퓨터 등 부상이 주어진다.이번 UCC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18편 늘어난 총 53편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창의성, 주제 적합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아 지난 3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고독사를 소재로 한 중곡종합사회복지관 김태민 사회복무요원의 ‘그날 이후’와, 직무교육을 통해 달라진 마음가짐을 표현한 예산군청 양진영 사회복무요원의 ‘HAPPY VIRUS(해피 바이러스)’가 뽑혔
사회복지in
김지환 기자
2015.12.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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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유엔 총회 제3위원회가 지난달 23일 국가인권기구의 역할과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고, 유엔 절차에 대한 국가인권기구의 참여 확대 등 국제사회에서 국가인권기구의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유엔 총회의 사회·인도·문화 분야를 다루는 제3위원회는 지난 제70차 회기에서 뉴욕에서 열리는 여성지위위원회,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총회, 고령화실무그룹 회의, 지속가능발전 2030 의제 등 모든 관련 유엔 절차에 파리원칙에 부합하는 국가인권기구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견제시를 허용하도록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유엔 등 국제인권 메커니즘의 권고사항을 이행하도록 하는 권고 후속조치에 대한 국가인권기구의 역할을 인정하고, 각 국가의 국가인권기구 설립과 역할
사회
김지환 기자
2015.1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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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지난 3월~11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행정정보 공개청구를 통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5급 사무관은 총 98인으로, 전체 사회복지직에 0.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급은 12.2%로 타 행정직군의 공무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시·도 본청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소속 사회복지직 1만6,000여 명중에 복지사업의 정책결정자라 할 수 있는 복지사무관의 인력은 98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밝혔다.일선 지자체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10월 말 기준 1만6,084인이며 이중 사회복지5급은 0.9%에 그쳤다. 시·도별 비율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7.5%(22인)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광
사회복지in
김지환 기자
2015.12.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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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이 여성장애인의 삶을 담은 ‘그래도 행복해’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국내 유일의 여성장애인 전문복지기관인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문 작가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은 ‘그래도 행복해’를 발간했다.이 도서는 ‘가엾다. 안됐다. 불편하다. 무언가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 어쩌다 저렇게 되었을까?’ 등 많은 사람들에게 호혜적이지 않은 장애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사건사고가 넘치는 세상에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역경의 열매는 그 굴곡만큼 값지다는 것을 알려준다.특히 이 책은 시각장애·척수장애·지체장애 등 장애유형에 따른 특성으로 겪을 수밖에 없었던 어려움과 그 과정에서도 본인이 행복을 찾는 과정 등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
복지관n
김지환 기자
2015.12.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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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인천 옹진군은 해바라기장애인거주시설(이하 해바라기)에 대해 시설폐쇄를 결정했다. 해바라기 시설 거주인 이 모 씨가 사망한지 308일만의 일이다.지난해 12월 25일 해바라기에 거주하던 이 모 씨가 의식을 잃고 경기도 시흥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이 씨는 오른쪽 눈과 몸, 옆구리, 허벅지 안쪽, 정강이, 발등 등 전신에 피멍이 들어 있었고 머리에 출혈이 있었다. 이후 수술이 진행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져 결국 지난 1월 28일 오전 11시 55분경에 사망했다.해바라기의 거주장애인 사망사건은 이 씨 뿐만이 아니었다. 지난해 10월에는 나 모 씨가 시설교사들의 폭행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해당 교사가 기소됐고, 지난 5월 21일에는 김 모 씨가 해바라기 시설 4층에서 추락해 하반신이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5.12.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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