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중 39.6%는 점자 사용 능력이 기초 이하로 조사돼, 점자 문서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각장애 성인 대상 점자 교육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은 18일 ‘2023년 점자 사용 능력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시각장애 성인의 점자 사용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국립국어원이 유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시각장애 성인의 점자 사용 능력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점자 사용 능력 기초 이하 비율이 39.6%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 대중교통부터 보행환경까지 폭넓은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선다.18일 서울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1역사 1동선 100% 달성, 승강장 안전발판 추가 설치이를 위해 먼저 지하철은 ‘1역사 1동선’ 확보율을 올 연말 100%까지 높여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1역사 1동선은,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하나의 동선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사를 말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달 기준 1역사
전라남도 신안군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고용주를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교육 강사는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현황과 인권 침해 피해 사례, 근로기준법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고용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순회 교육은 섬마을인권센터, 친환경농업과, 해양자원과, 천일염지원과, 읍․면과의 협업을 통해 총 6회에 걸쳐 읍․면사무소에서
전라남도는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전라남도 홍보아카데미’를 열어 정책 수요자 중심의 정책홍보를 위한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홍보 역량 강화 교육은 전남도, 시군 홍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유튜브, 넷플릭스,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재미를 찾는 소비 행태와, 기술 발달로 범람하는 광고문화 속에서 정책홍보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홍보업무 실무에 필요한 ‘챗지피티(GPT) 활용 기획보
전남 국립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과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지난 11일 순천대에서 ‘농업생명과학분야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로서 양 대학 간의 상호 학술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시설 공동 이용 등을 통해 대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수, 직원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학생 및 학점의 교류 ▲출판물?학술자료?도서 및 정보 상호 교류 ▲농업 관련 학생 체험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학술정보 교류 및 학술
전라남도 진도군이 지난 16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통계교육’을 진도군청 대회의실(2층)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계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 박상경 통계기획팀장을 초청, ‘지역통계 이해 및 정책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강의를 통해 모든 지자체가 당면한 지방소멸과 경제 위축 문제를 통계를 활용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문제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강의를 들은 한 주무관은 “통계의 기본개념부터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정책결정의 과정까지 통계의 중요성
전라남도 ‘다산의 숨결이 깃든 청렴교육 1번지’ 전남 강진군에 전국의 공직자, 교직원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단체 교육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다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산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한 201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6만명 이상의 교육생이 교육을 이수해 명실상부한 청렴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코로나19에 따라 지난 2020~2022년 정상 운영되지 못하다가 2023년 교육 과정을 정상화, 총 96회 과정에 3,92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무장애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로 울산광역시를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여행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민간시설, 여행 서비스 등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무장애 관광 교통수단 도입, 숙박·식음·쇼핑 등 관광지 인근 시설 접근성과 서비스 연계 강화, 관광 정보 제공 등 무장애 관광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역점을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1조 6,364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총예산은 전년 대비 1조4,500억 원 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 예산은 1,263억 원 늘려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기조다.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 963만 명의 4%에 달하는 38만9,592명으로, 올해 예산 1조6,364억 원은 장애인 1인당 420만 원가량 지원 가능한 규모다.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16만 명으로 가장 많은 41%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청각장애인 6만4,000명(17%), 시각장애인
빛소리친구들이 한국현대무용협회와 문화예술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현대무용협회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도모와 무용예술의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 현대무용의 질적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대중과 소통하며 현대무용 향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국제현대무용제(MODAFE)와 생생춤페스티벌 등이 있다.지난 16일 진행된 업무협약은 문화예술축제 사업과 무용예술활동과 관련된 양 기관의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와 국제현대무용제(MODAF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도 공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밝혔다.전남도는 지난 1~2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총 15개 시군에 25개 사업을 선정, ▲교육·훈련 ▲창업·창직 ▲ 취업연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샌드박스 등 유형별 일자리 사업에 도·시군비 57억 원을 지원한다.교육·훈련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산단 현장인력 양성, IT/3D 취업·창업 기술 양성, 철강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이다. 기업 수
대전시 유성구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0개소를 방문해 반려동물 문화교육‘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교감, 찾아가는 동감교육 찾아갈개! 기다려냥!’을 실시한다.유‧아동기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장려하고자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징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와 유기 ▲길고양이 보호관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로 찾아가 어린이들이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고 안아보는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물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다름없는 연극’을 전국 기업체(50인 이상)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문화체험과 이론교육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공연은 찾아가는 교육(오프라인), 모집 교육(오프라인), 실시간 교육(온라인)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이 적합한 교육 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다름없는 연극은 ▲장애인 고용으로 인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유쾌하게 그려낸 연극 공연(45분) ▲장애인 고용의 의미·고
전남 보성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84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4회 보성생명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제14기 보성생명농업대학(학장 김철우 보성군수)’은 보성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딸기반 44명과 한우반 40명, 총 84명,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과정당 15회 70시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한우반과 딸기반은 2011년과 2019년도에 각각 추진됐으나, 전년도 농업인 교육 수요 조사 결과 두 과정 모두 군민들이 높은 수요를 보여 올해 다시 추진한다.주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지역센터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지난 16일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 가치만드소는 스마트팜 시설과 창업보육실 임대, 밀착형 창업 교육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창업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가족 3팀이 협동조합을 조직, 입주해 월 2,000kg의 엽채류(프릴아이스)를 생산·판매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광주 가치만드소와 장애인고용공단 광주본부는 광주지역 발달
광주 광산구가 지난 16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아동복지시설 8개소(양육시설 2개, 그룹홈 6개)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정신건강의학 전문가를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육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품행장애, 적응장애 등 아동‧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사전 질문을 반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정신건강 위기 신호, 대처 방법 등 배우는 생명존중 자살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광산구는 올해 하반기에는 아동보호시설
광주 동구가 지리적으로 인접한 전남 화순군과 손을 잡고 지역 특성을 부각시킨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상생 협력키로 해 지역사회 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략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동구는 이번 화순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대표 축제·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먼저, 동구는 최근 화순군이 머리를 맞대 논의한 상생 협력 발굴 과제 중 양 지자체 간 지리적 접근성을 적극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초등학교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운영에 나서면서 관내 2개 초등학교 학생을 안전 히어로즈로 선발해 생활 속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 개선 활동에 나선다.남구는 17일 “오는 5월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통학로를 비롯해 학교 주변의 상황을 살피면서 안전신문고 앱으로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하고, 다양한 안전 문화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사각지대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성인들이 일
광주 동구는 17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선포식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요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다은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승윤 E.T 야구단 대표, 장길숙 장애인 시인, 김기성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등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했다.이어 동구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 ‘광주동구 E.T 야구단’ 발대식을 마련했다. 구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16일 전북발달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제1차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공공후견사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후견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전북지역의 공공후견지원사업 수행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후견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 “공공후견지원사업은 의사결정의 어려움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지원을 위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