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국회의원이 선진국형 재활치료 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었습니다.이번 토론회는 국내의 재활치료 분야를 이끌어가는 재활전문단체 대표와 재활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국형 재활치료 제도 정착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습니다.특히 이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강현진 보건정책위원장은 의사의 처방 아래 이뤄지는 물리치료 체계를 반대하며, 의료보험 수가가 인정되는 물리치료사의 독자 개업을 허락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한국이 미국을 비롯해 다른 나라들처럼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물리치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물리치료의 양질을 높이고, 물리치료 패러다임 전환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다양한 돌봄활동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 지역을 현행 2곳에서 내년에는 17개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공공돌봄서비스 이밖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노인돌봄 수요를 지역사회 주민들이 나서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먼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 회원으로 가입을 한 후 65세 이상 노인에게 말벗이나, 음식조리, 식사 보조, 청소 등 돌봄 활동을 제공하면 돌봄활동 시간을 돌봄 포인트로 적립해 65세 이후가 됐을 때 본인이 사용하거나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 할 수 있도록 한다.다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립포인트의 20%와 40세 이전에 적립한 포인트에 대해서는 기부만 할 수
1. 한국장애인개발원, 쌍용곰두리 장학생 모집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16년도 쌍용곰두리장학생을 내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합니다.신청대상은 전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1급에서 4급 장애 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예-체능 특기 장학생, 정보통신 특기 장학생입니다. 신청은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 하시면 됩니다.2. 곡선 승강장 전철역 ‘접이식 안전발판’ 설치 확대국토교통부가 전철역 곡선 승강장에 접이식 안전발판 설치를 확대합니다. 이는 전철역 승강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발빠짐, 추락사고를 2017년까지 50%로 줄이기 위한 대책입니다.최근 6년간 승강장 발빠짐 사고는 월 평균 8건이 발생했는데, 주로 고정식 안전발판의 설치가 어려운 곡선 승강장 중 20개 역사에서 전체 사고의 63%가
2015-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이 전승으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8일부터 제주 구좌체육관에서 3라운드 경기가 열립니다.한국휠체어농구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 2라운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이 여섯 경기 전승을 했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과 고양 홀트 휠체어농구단은 3승3패로 접전을 벌이고 있고 대구광역시청 휠체어 농구단은 6패를 했습니다.한편 휠체어농구리는 서울시청과 고양홀트, 대구시청,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4개팀이 내년 1월말까지 정규리그 총 30경기를 치르게 되며, 관련 소식은 휠체어농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역 지하보도 내 시민추목관에서 ‘2015 홈리스 추모주간’이 오는 22일까지 열립니다.지난 14일, 44개 노동사회복지단체들은 2015 홈리스 추모제 공동기획단을 꾸려,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시민 추모관 개관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공동기획단은 홈리스추모제는 주목받지 못한 삶을 살다 그 죽음조차 알려지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나야 하는 홈리스들을 위로하고, 살아있는 이들의 과제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직접 주체가 되는 창작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비워놓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서울문화재단이 지난 15일 어린이,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와 전용공간의 필요성을 주제로 2015 서울예술교육포럼을 열었습니다.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김혁진 예술감독은 현재 한국은 문화예술 교육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없다고 지적하며, 현재 정책 담당자들은 예술가나 예술교육가에게 투자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강조하는 입장이지만, 이를 뒷받침해 줄 공간이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부터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하는 대상 사업장이 어린이집을 운영하지 않으면 연간 최대 2억 원의 이행강제금을 물어야 합니다.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직장 어린이집 설치의무의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이행강제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의무 사업장은 여성 근로자가 300명 이상이거나 상시 근로자 수가 500명 이상인 곳입니다.복지부는 이들 사업장의 사업주가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으면 1년에 2회까지, 한 번에 최대 1억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1. 발달장애 청소년 직업적응훈련 참가자 모집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성인기 취업 준비와 직업 적응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단기직업적응훈련 렛츠 트라이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합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가 있는 청소년이 대상이며, 신청은 서울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하시면 됩니다.2.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 겨울용품 지원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는 지난 10일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경로당 저소득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용품 1,3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으로 경로당 22개소에 김치냉장고와 겨울용품 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3. 서울수화전문교육원, 시민대상 수화강좌 진행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서울
내년 1월부터 등기우편 수수료가 1,630원에서 1,800원으로 170원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2년 이후 4년 만입니다.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러한 내용의 ‘국내 통상우편요금 및 우편이용에 관한 수수료’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등기우편은 우편물을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입니다.우정사업본부는 맞벌이가구, 1인 가구가 늘면서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져 집배원이 재방문하는 횟수가 증가해,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애인기관 이동편의증진 기능보강사업 1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지난 10일 이룸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석해 10주년을 축하했습니다.이날 한국장총 이대섭 공동대표는 10년간 지속적으로 장애인 이동편의증진에 관심을 가져준 관계 기관과 단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이어 진행된 사업 관련 우수기관 시상에는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족지관 등 3개소가 선정됐습니다.한편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장총에 3억 원에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지적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재활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1일 이룸센터에서 한일국제세미나를 열고 일본과 한국에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당사자의 사례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자립생활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이날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우주형 교수는 현재 한국은 성인기에 접어든 지적장애인에 대한 자립지원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이에 우 교수는 신체적 재활 뿐만 아니라 정신적 재활 등을 포함한 생애주기별‧생태체계적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활동보조인에게 적정 수가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서울시 노원구와 강북구, 성북구, 중랑구에 대한 고소장이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에 접수됐습니다.지난 11일 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은 근로기준법 위반 지자체 고소 기자회견을 열고,가산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노원구와 강북구, 성북구, 중랑구에 대해 근로기준법 제44조와 제47조 위반을 이유로 노동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활보노조는 이들 지자체가 적정한 수가를 지급하지 않아 활동보조인의 법정 임금을 지켜주지 않았고 일부는 최저임금에 미달하도록 수가를 지급했으며, 심야와 공휴일 가산수가조차 지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1. ‘2015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 열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2015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지난 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었습니다. 올해 장애인먼저실천상 대상은 기아자동차가 수상했습니다.2. 서울 도봉구 장애인 가족 한마당 개최서울시 도봉구 보건소가 장애인 가족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2015 행복드림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행사는 장애인 가족과 봉사자 약 70명이 모여 재활 활동 정보를 나누고 재활 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고, 공연과 재활사례 발표 등이 펼쳐졌습니다.3. 삼척시,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신청 접수강원 삼척시는 저소득 주민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 지도자 역량 및 자질’ 강화를 위한 ‘제23회 경상북도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습니다.지난 7일, 새로운 천년! 신도청 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경북이라는 부제로 도내 23개 시‧군 지체장애인 지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도자 대회가 열렸습니다.이날 대회에서는 평소 사랑과 봉사로 장애인의 재활과 권익향상,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장애인 부모 가정 또는 저소득 가정에서 평소 뛰어난 학업 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등에게 교육감 표창을 전달했습니다.
한국말산업중앙회가 올 한해 추진한 사업을 평가하고, 청년위원회를 발대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인 한국말산업중앙회는 지난 8일 국회에서 2015년 사업평가 및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이날 한국말산업중앙회 윤홍근 회장은 정부의 말산업 정책이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말문화를 재조명하고, 더불어 말산업이 우리나라 국가 주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국내 유일의 장애가 있는 예술가 전용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7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열었습니다.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입주작가 12명의 작업실을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개방해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공개하는 행사로 꾸며졌습니다.오픈스튜디오 개막식에서는 장애가 있는 어린이 창작지원사업인 프로젝트A 1기에 참여했던 신동민 작가와 함께하는 첼로 삼중주 연주로 시작된 한편,이날 7기 입주작가 김경아 씨는 오픈스튜디오 활동을 통해 다른 작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 보건당국이 시행한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흡연자 10명 중 7명은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월말부터 금연치료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이 사업은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가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한 일선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으면 12주간 6회 이내의 금연상담과 최대 4주 이내 금연치료제 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이 금연치료에는 9월말 기준으로 흡연자 16만2천여명이 신청했지만, 10만 9천 6백 아흔여명은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고,금연에 성공해 금연치료를 끝낸 인원은 3천4백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장애인가족지원 법제화 위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발의장애인가족지원의 법제화를 위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3일 장애인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장애인가족의 권리 증진을 위한 지원을 명확한 법적 근거 하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2. 옹진구청, ‘거주장애인 폭행’ 해바라기 폐쇄 결정인천 옹진군이 지난 1일 해바라기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시설 폐쇄를 결정했습니다. 해바라기 시설은 지난해 12월 시설교사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거주인 이모씨가 사망하는 등 거주인들에 대한 인권문제가 지속돼 온 시설입니다.3. 도와지 “예술로 장애인권 이야기해요”예술매체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 활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이 오는 11일까지 합창단 단원을 모집합니다.합창단은 밝고 건전한 음악의 전파와 구민화합을 위한 실력과 열의를 갖춘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응모자격은 만 20세 이상 만 54세 이하 여성으로 영등포구 주민등록 거주자이며, 합창단원으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고 사회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제23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2015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경기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이번 대회는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장애인팀 중 지역 예선을 거쳐 13개 지역 16개팀이 참여했으며, 대회 대상은 오해피데이와 아리랑을 부른 서울 에벤에셀합창단에 돌아갔습니다.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최공열 이사장은 대회를 통해 모두가 차별 없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군구 구립합창단이 더 많이 생기고 노래를 통해 더 나은 삶의 미래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