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2024 장애인의류리폼지원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장애로 인해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활동이다.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협력기관 소속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와 재단사가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유니클로는 올해 캠페인을 위해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측에 1억7,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사람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201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보건복지부가 202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5명 중 1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원하는 때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적기에 치료받을 기회를 쉽게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신체, 언어, 인지 등이 빠르게 발달하는 성장기의 장애아동들의 경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는 ‘늦지 않게 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가이드가 발간됐습니다.하지만 어디에도 이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공보물의 대상은 지적 또는 인지 장애를 가진 사람, 다문화인, 노인 뿐만 아니라 읽고 쓰는 능력이 감소된 사람, 높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사람입니다.장애 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선택권과 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김경양 센터장 /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대상은) 사회적 약자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고 그분들을 위해서 정보를 전달을 할 때 좀 쉽
4월 선거를 통해 구성될 국회에 대한 기대의 모습은 다양합니다.안정된 물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살기 좋은 지역사회 등 각자의 바람을 담아 소중한 한 표가 국민의 대표를 선출했습니다.장애계는 22대 국회를 향해 어떤 소망을 담았을까.권리보장과 건강권, 소득과 고령화 정책까지 다양한 요구를 외쳐왔던 이들은, 이번 국회에서는 체감도 높은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합니다.인터뷰) 신우철 간사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국가 장애인고령화정책 로드맵 마련, 장애인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장애인 기본소득 도입 및 장애인연금 확대
지난 5일 WBC복지TV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의 업무 효율 증진과 매체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습니다.두 단체는 프로그램 공동기획, 제작 등 방송 영상 관련 사업 공동 추진과 양 사 보유 매체를 통한 프로그램의 홍보와 콘텐츠의 확산협력을 약속했습니다.또한 공동취재단 구성을 통한 공동 취재와 기사 생산, 양 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지원 등에 내용도 담겨있었습니다.복지TV 최규옥 회장은 두 단체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강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병영시장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투입될 계획이다. 병영시장은 반경 1km 이내 전라병영성, 한골목, 하멜기념관 등 풍부한 역사, 자연, 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강진의 북서부 지역으로, 2020년부터 병영시장을 중심으로 돼지불고기 특화 거리가 조성되었다.인구수가 1,500여 명에 불과한 병영면은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서울시는 모든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재지정 심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부적절한 관행을 바로잡고 양질의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장애인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서울시 관내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3년마다 재지정 심사하겠다는 방침이다.서울시에 따르면, 그간에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의 수익금 처리에서 부적절한 사례가 있어도 법적 규정과 지침의 사각지대로 지자체 차원의 행정지도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 현행 보건복지부 지침상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 대한 재지정 심사도 의무가 아니었다.이러한 문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장애인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는 개발원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100명에게 쏜다’ 댓글 이벤트와, 제44회 장애인의 날 ‘메타버스 홍보관’ 이벤트 2가지다.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로, 개발원은 기관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에 ‘함께’ 또는 ‘평등’을 넣어 장애인의 날 메시지를 남기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참가 방법은 오는 20일까지 개발원 S
전북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장애인시설·단체장 등 19개소 50여 명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선언식’을 개최했다.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선언식에서 장애인 시설·단체 종사자가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루는 정읍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장애인 인권 선언문에는 ▲비밀보장 원칙 ▲장애인 학대 예방 ▲자기결정권 존중과 욕구 중심 지원 ▲모든 차별 금지와 다양성 존중 등 7개 항목이 담겼다.더불어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420장애인식개선캠페인 중 ‘장애인권리협약 8원칙 따라쓰기’에 참여했다
전남 광양시는 오는 17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장애인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광양시 장애인시설과 단체 모두 참여해 하나가 되어 펼쳐질 이번 행사는 우쿨렐레, 핸드벨, 풍물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어울마당 등이 진행되며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12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초인등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난청으로 방문자 확인이 어려운 저소득 난청 어르신 가구(6가구)에 보이는 초인등을 무상으로 설치했다.보이는 초인등은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으로 누군가의 방문 또는 화재와 수해 등 외부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알려, 초인종 소리를 듣기 힘든 청각장애인, 고령 어르신 생활과 위험 대처에 도움을 준다.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보이는 초인등이 청각장애인, 난청 어르신에게 세상을 연결해 주는
장성군과 한전엠씨에스(MCS) 장성지점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 장성지점은 전력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비롯해 전기 검침, 전기요금 청구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이다.협약에 따라 한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전기가 끊기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장성군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다.군은 해당 주민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돕는다.군은 협약식을 통해 한전 장성지점 지점장과 검침원들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 사각지대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은 지난 13일 광주 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진행된 국제로타리 3710지구 42년차 지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하였다고 15일 밝혔다.자원봉사 우수 의원 감사패는 지역주민의 삶과 질 향상과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해 온 지역 우수 구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 의원은 평소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작년 12월 안 의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서구 보호관찰 대상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난임 부부 지원과 더불어 늦은 결혼으로 출산 연령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나주시는 4월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가임력’ 저하가 심화하기 이전 난자 냉동 지원 등을 통해 고령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함이다. 지원 항목은 난자 채취비, 동결비 등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매년 평가하여‘최우수’부터 ‘개선’까지 모두 5개 등급을 부여․발표하는데, 공사는 금번 2023년도 평가에서 2011년 창립 이래 최초로‘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이는 지난 2019년 ‘보통’ 등급을 획득한 이래 최근 4년 동안 무려 3개 등급이 향상된 것으로써, 공사가 명실상부한
서울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다음달 6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중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행사와 인식개선 교육 등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시민·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시상도 진행된다.올해 장애인 분야 복지상 대상 수상자는 발달장애인으로 10년 이상 피아노와 뮤지컬 등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했으며, 장애인식개선 강사활동으로 인권 증
전북 순창군에 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순창군 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이 지난 11일 복지관 광장에서 진행됐다.이날 개관식은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군의회 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하의 인사말로 이어졌다.이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인복지관이 앞으로 순창군 장애인들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2022년 3월에 착공해 지난해 6월에 준공된 복지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318㎡ 규모로 재활운동실, 상담실, 식당, 사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곡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구례군과 곡성군 주민복지과 직원 28명이 28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구례군과 곡성군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기부를 추진한 바 있으며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오고 있다.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오는 26일까지 ‘2024년 동료지원가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동료지원가란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당사자에게 상호 지지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력하며 함께 회복하는 사람을 말한다. 동료지원가 활동은 정신질환 당사자 간 상호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복귀 촉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서울센터에 따르면, 정신질환 당사자에게 ‘일’과 ‘직업’은 회복 과정에 있어 매우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은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사업을 진행한다.경계선지능인은 비장애인과 지적장애인 사이의 지능을 가진 이를 의미하며, 학습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맞춤형 지원이 요구된다.이에 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와 ‘은평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오는 23일부터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사업을 시작한다.세부 내용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반 ▲6차산업 ▲그룹미술활동 ▲자조모임 ▲부모 자조모임 등 경계선지능인 발굴과 자립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