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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의 청각장애인교원 의사소통 편의 미제공에 따른 차별에 대한 국가인권위의 시정 권고를 환영한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024년 2월 23일에 14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에게 소속 청각장애인 교원으로 하여금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할 것을 권고하였다고 밝혔다.우리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는 인권위가 14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청각장애가 있는 교원에 대한 의사소통 편의 미제공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차별시정을 권고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인권위는 서울, 인천, 전남을 제외한 14개 시도
성명·논평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2024.03.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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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단 한 명의 장애인 비례대표도 세울 수 없는 정당이라면 500만 장애인과 1000만 장애인 가족이 표를 주고 지지해야 할 이유가 있는가?12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접하고 장애계는 말 그대로 충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정당 등이 연대한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틀어 장애인 비례대표 후보 0명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앞에 놓고 이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지 그저 어안이 벙벙할 뿐이었다.네 명의 시민사회 국민후보를 공모하는 과정에 대하여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의심 어린 시선이
성명·논평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2024.03.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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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각 정당은 장애인을 대변할 대표자를 선출하라더불어민주연합, 민주당과 시민사회 후보 추천 모두 장애인당사자 없어제22대 4·10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각 당에서는 공천 경쟁의 과정과 결과를 속속히 보도하고 있다. 이 중 12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추천 선발 결과에서 장애인당사자 후보가 단 한 명도 없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 20명, 새진보연합 3명, 진보당 3명, 시민사회 국민후보 공모 4명 후보 추천까지 총 3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배치한다. 앞서 진행
성명·논평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2024.03.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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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선거관리위원회는 거소투표에 대한 안내를 의무화하여정신병원 내 정신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라!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이내로 다가왔다. 모든 시민이 누구를 뽑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지만,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있는 정신장애인들은 자신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2014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시설 거주 장애인 선거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 81.3%가 병원(시설)에서의 투표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다. 또한 2023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신장애인 인권친화적 치료환경 구축을 위
성명·논평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2024.03.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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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각 당은 경쟁력 있는 장애인 후보자 전략공천을 공정하게 검토하라!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22대 총선이 3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까지 여러 지역에서는 최종 후보자가 확정되지 않아 국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애초 유력하게 검토중이었던 국민의 힘 장애인당사자 우선추천 공천을 단 사흘만에 변경했다는 소식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지난 25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민의 힘은 서울 강서을에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센터 이사장의 우선추천 공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단 나흘만인 29일,
성명·논평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2024.03.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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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전략공천도 장애인 정치참여의 방법이다!-장애인당사자의 지역구 공천 중요한 전례가 될 것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4·10 총선의 각 당 공천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25일 언론을 통해 밝혀진 국민의 힘 장애인당사자 지역구 전략공천소식이 일주일도 안 돼 변경이 유력하다는 소식에 우려를 표한다.1차경선 발표가 보류된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 과정 중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강서을 지역구에 박마루 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의 우선추천 공천을 검토했으나 또 다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성명·논평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2024.03.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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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의사들의 단체행동.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명시된 장애인의 건강 접근성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다!!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단체행동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단체행동은 의료 공공성 확보, 열약한 지역 의료 환경개선, 소외 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공백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해 의사들의 단체행동이 비난을 받고 있다.장애인은 대표적 의료 소외 계층이다.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 건강권 증진방안 연구에 의하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이 낮은 원인으로 경제적 이유, 편의시설 부족, 의사의 장
성명·논평
한국장애인연맹
2024.02.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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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반복되는 장애인 학대! 짐승만도 못한 가해자를 강력히 처벌하고, 장애인학대처벌특례법을 조속히 제정하라!또다시 참담한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2024.2.26)는 장애인을 돌봐주겠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교회에 데려와 폭행하고 금전을 갈취한 목사가 구속됐다는 뉴스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목사는 수년간 장애인 6명을 숙식시키며 수천만원을 뜯어냈고, 피해자 중 한 명을 쇠파이프로 폭행해 피해자의 하반신 일부가 마비되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또한 쇠창살이 설치된 교회 내 정자에 가두고 하의를 입히지 않은 채 장시간 앉아있게
성명·논평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2024.02.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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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제22대 국회의 장애인 비례대표를 시스템 공천하여더 많은 수를 반드시 당선권에 배치하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채 50일이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은 연일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의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물론 이번 총선에서도 어김없이 공천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와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의 공천 과정이 이전과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진일보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요즘 유행처럼 회자되는 ‘시스템 공천’에 기인하는 바가 클 것이다.시스템 공천은 공천의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미리 설정하
성명·논평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2024.02.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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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속히 돌아와 자리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의료 개혁 정책과 관련하여, 지난 21일 정부와 의료계에서 19일 오후 11시 현재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천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로 인해 전공의가 자리를 떠난 이틀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으며, 치료와 수술을 대기하고 있던 환자들로 하여금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실제 수술 취소 사례로 인해 생명이 위험에 처한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우려 스
성명·논평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2024.02.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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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의료인들은 환자의 곁으로 돌아오길 촉구한다지난 6일, 정부는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의대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고, 일부 의료계는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하고 있다. 장애계는 이 사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운 입장이다.장애인, 위급상황엔 무방비로 방치되어!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 유병률이 1.7배 차이가 나고 암검진 수검률은 비장애인보다 10%p 격차가 벌어져 건강상태가 심각하다.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2015년 제정되어 2017년에 시행되었지만, 장애인 건강주치의
성명·논평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2024.02.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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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발표 미루고 수정·보완 과정 거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1년 간 늦춘 결과가 장애인 인권 축소?· 내실 없는 장애인 인권 정책으로 인한 인권 공백 우려· 인권정책 이행 위해 인권정책기본법 제정해야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는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이 국제인권기구 권고의 국내 이행 조치를 과제로 삼았음에도 국제협약기구의 권고인 UN장애인권리위원회의 제2·3차 최종견해마저 반영하지 않은 정부에 유감을 표하며,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제4차 NAP의 보완을 요구한다. 더불어, 향후 권정책종합계획의 정례적인 수립·시행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4.02.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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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장애인 비례대표! 절차와 결과 모두 보여줘야 한다!- 각 정당은 납득 가능한 절차와 장애인비례대표 배출로 장애인유권자에게 인식과 의지를 보여줘야제22대 4·10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각 정당의 공천 경쟁 역시 치열한 상황이다. 공직선거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지난 총선처럼 위성정당의 등장은 이미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현행 비례대표제(준연동형) 선택 이후 각 당 역시 위성정당 창당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표하는 사람이 선거를 통해 국회에 진출하는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4.02.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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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수어방송에 대한 농인의 분노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마라-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그릇된 수어방송으로 수십 년간 고통을 겪고 있는 농인의 고충에 귀 기울여라.- 계속되는 방송사고에 손 놓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농인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대책을 강구하라.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는 장애인방송의 품질로 인해 수십 년간 고통을 겪어온 농인들의 분노에 책임을 통감하기는 커녕, 적반하장식 농인당사자를 비난하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처사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농인의 수어시청권 보장을 요구하는 민원제기와 개선 요구에 동문서답식 답변으로
성명·논평
한국농아인협회
2024.02.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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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점자교육 자격제도 도입을 위한 점자법 개정을 환영한다.-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제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반 조성 -국회는 2월 1일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 힘 김예지의원이 대표 발의한 「점자법」 개정안을 통과 시켰다. 개정된 「점자법」의 주요 내용은 점자 교원 자격 제도 신설이다.2020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등록시각장애인의 75.9%가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으로 장애가 발생한다. 또한 신규 시각장애 등록 인구는 매년 약 6,500여 명이며, 이중 중증 시각장애인으로서 점자 교육이 필요한 사람은 600여 명이다.문제는
성명·논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2024.02.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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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시각장애인의 영상물 접근권 향상 기대 - 저작권법 본회의 통과 적극 환영 -지난 18일, 김예지 의원(‘21.10.12.)과 임오경 의원(’22.11.4)이 각각 대표 발의한 저작권법 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최근 저작물의 소비가 영상매체로 변화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시각장애인 등을 위해 복제·배포 또는 전송할 수 있는 저작물의 범위를 “어문저작물”에서 영상저작물을 포함하는 “저작물 등”으로 확대, 시각장애인 등에게 제공하는 방식에 공연 또는 공중송신 추가, 장애인과 그
성명·논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2023.07.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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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무너진 농교육 개혁, 더 이상 늦출 수 없다한국농아인협회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 맞아 붕괴 된 한국 농교육의 재구조화와 청각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또한 수어 없는 청각장애인 교육환경이 청각장애학생을 또래에게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고립시키는 현실을 국가와 사회가 인식하고 농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한다.농교육은 2007년 완전한 변환기를 맞았다. 농학교(청각장애학교) 학생 수가 일반학교 통합교육 학생에 처음 역전되어 현재는 전체 청각장애 학생 중 19.9%만이
성명·논평
한국농아인협회
2023.05.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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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시각장애인의 안전과 생명 위협하는 거리의 무법자 '개인형 이동장치'정부와 지자체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즉각 대책을 마련하라!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도보 보행보다 빠르고 편리하여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은 소리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며 보행한다. 빠른 속도로 보도를 활보하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시각장애인에게 소리 없이 움직이는 지뢰와도 같다. 개인형 이동장치를 점자
성명·논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2023.04.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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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20여년을 기다렸다!” 이번에는 반드시 실질적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법적 지위 보장하라!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 이 말은 세월의 무상함과 동시에 치열함을 내포하는 말이다. 이 땅에 장애인 자립생활이 도입된 지 20여년이 흘렸다. 20여년 동안 장애인의 삶과 인권 그리고 사회정의에 기여한 장애인 자립생활의 치열함은 책 한권으로도 부족한 만큼 차고 넘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심에 섰던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아직도 실질적인 권한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법 제54조에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명
성명·논평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2023.04.25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