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제 ‘중·경 단순화’ 개편에 대해 장애계가 투쟁을 예고했다.장애인권리보장법제정연대(이하 제정연대)는 24일 보건복지부(정부세종청사)앞에서 기만적인 장애등급제 ‘중·경 단순화’ 개편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제정연대에 따르면 박근혜정부 출범 직후 장애인정책 국정과제 추진계획(2013년 4월 29일)을 통해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검토와 개인욕구·사회 요인 등을 반영한 장애판정체계로 단계 개선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해 장애판정체계기획단을 구성해 장애계와 논의를 진행했고 그해 12월 ‘장애등급제 폐지를 위한 중간단계로 중·경증 단순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사항을 도출했다.하지만 1년 뒤인 지난해 5월 정부는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장
총선을 30여일 앞둔 14일 2016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총선연대)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과 함께 여의도 이룸센터에서는 ‘총선 D-30 20대 총선 장애인정책 토론회’를 열었다.총선연대는 지난달 장애인정책요구안을 발표하면서 각 정당에 공문을 발송해 답변과 함께 토론회 참석을 요청했다.이에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등이 참석해 장애인권리보장 법제화, 장애등급제 폐지, 노동권 보장, 자립 지원 등을 중점으로 장애인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새누리당은 복지 수석이 공석이라는 이유로 정책간담회 참석은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을 보내왔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조현수 정책실장은 “토론회 이후 총선연대는 새누리당에 장애인정책과 관련 질의서를 접
2016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광화문광장에서 20대 총선 장애인정책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연대는 오는 4월 13일 진행되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장애계 단체가 모여 구성된 공동기구입니다.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선 예비후보자들에게 핵심과제인 장애인권리보장법제정과 장애인복지예산확대를 포함한 21개 공약을 요구했습니다.박경석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Sync)“결국은 OECD국가 중에 최하위에 예산을 편성한다는 것은 법과 제도를 만들어도 결론적으로 이것을 실행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법제도를 만들고 그리고 분명하게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는 이번 국회때 장애인복지예산을 OECD평균 수준
‘2016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총선연대)’는 다가오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보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장애인철폐연대와 총 153개 단체가 모여 구성된 공동투쟁기구다.23일 총선연대는 광화문광장에서 20대 총선 장애인정책요구안 발표와 투쟁 선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총선연대는 “장애인의 삶을 움직이는 정치가 소수의 정치인만의 전유물이 돼서는 안되며,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장애인 당사자가 정치의 주체로서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5월 박근혜정부가 복지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위 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보장사업들 중 유사·중복되는 사업을 찾아 정비한다고 밝혔다.정비를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지자체 자체사업 정비가 이뤄
장애계 단체가 현실성 없는 내년도 장애인복지예산을 규탄하기 위해 국회의사당 앞에 모였다.지난 3일, 국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386조4,000억 원을 확정했다. 이 중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예산은 55조8,437억 원이다.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올해 본예산(53조4,725억 원) 대비 2조3,712억 원(4.4%)이 증가했다. 이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2,784억 원이 순증된 금액이다.이 중 장애인 관련 예산은 1조9,090억 원이다. 그러나 고속·시외 저상버스 시범예산 등은 전액 삭감됐으며,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예산과 여성장애인교육관련 예산은 현실을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이에 장애계 단체는 ‘2016년 장애인복지예산 국회통과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들을 위한 현실적인 복
장애계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등급제 개편안(이하 개편안)에 대해 비판하는 입장을 내비쳤다.특히 개편안에서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통합바우처로 개편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장애인이 서비스로부터 소외 당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와 관련해 장애계는 지난 7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개편된 장애등급제의 한계점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와 관련된 시범사업의 한계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다.정부는 지난 5월 20일 장애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계획(안)(이하 개편안)’을 공개하고, 지난 6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서울 구로구 등 6개 시·군·구에서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개편안의 세부적 내용으로는 ▲‘의학적 장애기준 개편
2월 13일, 제11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선거에 등록된 두 후보가 공개 됐다.20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1월 9일까지 ‘제11대 회장 선거’ 후보자를 모집한 결과, 장순욱(기호 1번)·이거우(기호 2번)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선거는 지난해 2월 28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장순욱 후보가 협회장 임기를 마침에 따라 치러지게 된다.장순욱 후보는 대구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공무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계에 종사했으며, 최근까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공약으로는 ▲장애인복지예산 중앙환원 ▲관련단체와 연대활동 ▲장애유형별 복지기관 협력 강화, 전국 시·도협회 권역별 네트워크 활성화 등 16개 시·도
조향현 복지TV뉴스 객원해설위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최근 정부와 국회, 그리고 각급 지방자체단체와 지방의회 등에서 2015년 한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으로 실질적인 예산이 얼마나 책정되는지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먼저, 정부예산을 심의하는 국회에서는 여야의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한 2015년 장애인복지예산안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장애인기초급여를 연간 180만원에서 244만원으로 인상하였고, 장애수당도 월 3만원에서 월 4만원으로 요구하였고, 여성장애인 출산비를 1급에서 3급까지였던 것을 6급까지 확대하였고,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금년에 5만4천명에서 내년엔 5만8천명으로 확대하는 등 개인에게 지원되는 수당적 성격의
1. 장애인 예산 6대광역시 중 최하위 인천, 2015년 장애인예산 55억 삭감2015년 인천시 예산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시 재정위기로 인해 2015년 예산을 대폭 삭감하기로 하면서 사회복지 등 민생관련 예산 역시 큰 폭으로 삭감됐기 때문이다. 장애인 관련 예산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장애인예산 6억8천만원이 전액삭감되었으며 부분 삭감된 장애인예산은 무려 48억7천4백만원에 이른다.(합계 55억5천4백만원)인천시는 장애인복지예산 비율(2.3%)이 6대광역시 중 꼴찌로 6대 광역시 평균(2.9%)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인천시의 장애인복지예산 대폭삭감은 인천시를 장애인이 살기 힘든 도시로 만들 것이 자명하다.특히 1억2천만원 전액이 삭감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설치’예산과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함께 지난 28일,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영화인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공개강좌’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이번 강좌는 지난 21일에 이어 배리어프리 영화를 감상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영화를 관람하고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영화 관계자 10인이 참석한 가운데 애니매이션 ‘피부색깔=꿀색’(감독 융 전정식, 로랑브왈로) 배리어프리 버전을 감상하고 ‘영화를 봅니다, 우리도’라는 주제로 강좌가 이어졌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영화인들이 장애인 관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위원회 이은경 대표는 “장애인의 77%가 가장 많이 하는 문화 활동으로 영화를 꼽는다.”며 “하지만 시·청각장애인을 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완료돼 시·도 광역단체장 당선인 결과가 발표됐다.17개 시·도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의 장애인 관련 공약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최근 장애계에 주요 요구로 거론되는 활동지원서비스 확대와 탈시설-자립전환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다수가 약속했다는 것.일자리 확충과 저상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확대 도입 등 매번 선거 때 마다 나오는 내용도 다수의 당선인들이 공약으로 내놓는 한편 각종 복지 센터 설립과 새로운 지원 추가 등 선심성 정책도 곳곳에 눈에 띈다.복지 공약에서는 육아와 보육, 노인 등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반영하는 지원 약속들이 줄을 이었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이 다수 포함되기도 했다.17개 시·도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내세운 장애인 관련 정책 등 복지
장애계가 故 송국현 씨의 죽음을 장애등급제에 의한 ‘사회적 타살’이라고 외치며 장애등급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즉각적인 해결은 어렵다’는 답을 내놓았다.8일 ‘故 송국현 씨 화재사망 사례로 살펴 본 장애등급제와 장애인활동지원제도 토론회’가 국회경제사회정책포럼의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참가자들은 ‘장애등급제는 제도적인 문제가 명백하다’며 장애등급제 폐지를 촉구했다.장애등급 1급 소견에도 ‘빈곤’으로 재촬영 못하면 이전 기록 판정故 송 씨는 2010년, 2012년, 2014년 총 세 번 장애등급심사를 받았으며, 뇌병변장애 5급·언어장애 3급으로 중복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국회경제사회정책포럼 김용익 대표의원이 발표에 따르면 인
-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는 우리의 입장우리 사회는 4월 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모토로 빈칸 채우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등 각 지자체와 관련 기관은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하여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작금의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발생되는 심각한 문제들이 장애인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있다. 이런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장애인을 축제의 대상화로 만드는 장애인의 날의 이율배반적 모습이 우리 사회의 슬픈 모습이다. 최근에 발생된 염전노예사건, 인강재단 인권탄압과 폭행, 장애인가족 동반자살사건, 활동지원서비스 거부당한 중복장애인 화재사건, 명
충청북도가 ‘장애인이 행복해질 때까지! 찾아서 나누는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장애인복지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충청북도의 장애인구는 2005년도 6만7,086인 대비 2012년도 9만4,137인으로 38% 증가했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산업의 발달에 따른 산업재해와 각종 질병,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등이 90% 이상으로 나타났다.이에 충청북도는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을 913억 원으로 지난해 822억 원 보다 11% 증액했다.장애인복지 분야별 사업은 ▲장애수당·장애연금 지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장애인자립생활센터지원,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지원,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시범센터 운영 ▲장애인단체 활성화 및 이동편의 증진 ▲장애인 복지일자리 운영, 중증장애인 일감 만들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24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최근 3년간 시·도 장애인 복지수준 비교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복지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장총은 2005년부터 시·도 장애인 복지 수준을 비교해 왔다.이번 간담회 또한 16개 시·도의 장애인 교육과 복지 수준 3개년 추이 비교·분석이 있었다.발제자로 나선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남세현 교수는 2012년 서동명 교수가 개발한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연구 지표와 가중치를 기본으로 활용하고 장애수당, 연금, 보조기구 보급 관련 등을 일부 보완했다. 남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먼저 교육에서 차지하는 특수교육예산 지원 비율이 2
참여연대가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에 대해 분석결과를 내놨습니다. 연대는 내년도 복지부 소관 예산의 증가율이 높아 보이지만 대부분이 의무지출사업 예산의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 참여연대가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연대는 내년도 복지부 소관 총지출예산이 전년도 대비 12.9%증가한 46조3천500억 원이지만, 이는 복지부의 의무지출사업의 예산이 증가한 데 따른 것 일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연대는 복지부가 기초생활보장예산의 경우 개별급여로의 개편을 추진하면서 생계급여예산와 자활급여예산을 삭감했다고 말했습니다. 보육예산도 보육인프라예산을 삭감하면서 가정 내에서 여성의 돌봄을 강조하는 가정양육수당 예산편성에 치중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전라북도는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9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전라북도 사회복지 일반회계 예산의 8.6%에 해당하며, 지난해 장애인복지예산 대비 101억원(12%)이 증액된 예산이다.이에 따라 ▲장애인생활안정 402억 원 ▲장애인재활 205억 원 ▲지역사회활동 10억 원 ▲장애인일자리창출 36억 원 ▲장애인거주시설 214억 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6억 원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60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대비 증액예산은 ▲대상자 확대 및 급여인상 ▲신규사업 추진에 지원된다.2013년 급여인상 및 대상자가 확대되는 서비스는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서비스 등이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 1급에서
지난 15일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주최로 열린 제2회 전국뇌병변장애인대회에서 ‘중증장애인의 노동과 기본 소득’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토론자들은 장애인 빈곤과 노동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본 소득 보장,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주장했다.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영희 소장은 “같은 일을 한다고 했을 때,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애인’이라고 하면 ‘노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혀있다.”며 서두를 꺼냈다.양 소장은 “중증장애를 가진 장애인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려면 효율성과 생산성의 기준이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노동 효율을 비장애인의 관점에서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교육과
ANC>>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발달장애인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보건복지부가 ‘발달장애인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미온적인 자세를 보였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장애인 지원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안’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하지만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호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데 동감하지만, 발달장애인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법을 따로 만드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SOV-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다른 장애정책 전반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8일 시행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장애인복지사업을 지방에서 중앙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 의원은 “지난 2005년 장애인복지예산이 지방으로 이양된 후, 실질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 후보들이 장애인복지나 사회복지에 대한 공약을 많이 내놓고 있지만, 지방으로 이양된 상태에서 내놓는 공약이라 실현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증인으로 출석한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정진모 관장이 장애인복지 사업 이양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다.정 관장은 “복지 정책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달해줄 것인지, 그리고 그 예산을 어떻게 마련해 줄 것인지를 고민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며 “복지부에서 장애인 복지에 필요한 전국적인 실태 조사를 하고 예산을 지자체에